(내포투데이) 가을을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첫날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논산시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을 통해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과 논산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비빔밥 퍼포먼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젓갈삼합레시피 경연대회’에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활용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저녁 6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개막선언에 이어 강경젓갈을 활용한 젓갈김치담그기 퍼포먼스, 강경의 아름다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불꽃쇼’가 2024 강경젓갈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이라는 말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고구마에 있는 칼륨이라는 성분이 젓갈의 짠맛을 배출해주고, 고구마와 젓갈이 가진 풍부한 영양소가 서로 융복합되어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것”이라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지역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220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으고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하는 화합 한마당을 벌렸다. 도는 17일 제29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예산상설시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충남의 맛으로 하나되는 힘쎈충남’이라는 표어 아래 도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도민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표창 및 모범 도민·단체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내년 충남은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시 국비 8조 3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조가량 대폭 늘려 ‘국비 11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는 22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5만 개에 가까운 신규 일자리가 도내 창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청회(예산을 사랑하는 청년 리더들의 모임), 예산청년회의소(예산JC), 예산군4-H연합회와 함께 지난 16일 예산해봄센터에서 최재구 군수를 초청해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가 후원했으며, 소통콘서트에는 최재구 군수와 청년 단체장 및 청년 단체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소통콘서트는 청년 지원 정책, 문화관광 분야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 중 궁금한 사항을 청년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빈 상가 활용 방안 △충남방적 부지 조성 계획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별 거점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군민과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에는 군수와 청년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내포투데이)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강경이 떠오르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가 개최되는 논산시 강경읍은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겹쳐진 색다른 매력으로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내 위치한‘옛 한일은행’건물은 강렬한 붉은 벽돌의 외관이 눈에 띄는 건축물로, 과거 번영했던 강경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는 ‘강경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경의 역사와 문화재, 근대유산 등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옛 한일은행 건물 뒤편으로는 개화기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드라마 세트장처럼 모여있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강경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호텔, 식당,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경읍내에는 ‘구 강경노동조합’, ‘구 연수당 한약방’등 남아있는 근대건축물을 비롯해 성 김대건 신부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역 최초의 야간관광 축제인 ‘천안의 빛 in ARARIO’에 4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조각 작품 ‘매니폴드’와 ‘수백만 마일’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응형 미디어아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의 문화적 자산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천안이 전국적 야간관광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내포투데이) 보령시의 대표 축제인‘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무창포의 신비로운 바닷길과 함께 지역의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18일 오후 6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웅천읍 주민자치 공연, 가수 박민수, 박성연 공연)로 시작된다. 이어 19일 오후 6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과 축하공연(미스터트롯 안성훈, 육중완밴드, 박구윤, 퓨전국악 퀸 등 공연)이 펼쳐지며, (시간 불꽃쇼와 중복돼 뺐음)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9시 20분에는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과 비누방울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내포투데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10~11월 지역 곳곳에서 ‘솔향기길 축제’를 비롯해 ‘태안거리축제’, ‘태안국화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학암포 붉은노을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바다내음 솔내음 가득’ 제10회 솔향기길 축제(10월 20일)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10월 20일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제1코스 일원)에서 열린다. 솔향기길 트레킹을 비롯해 ‘황금 솔방울 찾기’와 독살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산책로로,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힐링 명소 중 하나다. 전국에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중 태안 구간인 ‘서해랑길’에 포함돼 있기도 하다. ◆‘군민 화합
(내포투데이)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에서 개최하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성군과 더본코리아가 15일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며 야심 찬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더본코리아의 침대형 그릴, 터널형 그릴, 도르레형 그릴 등 다양한 그릴 장비와 함께 세계적인 그릴 기업 ‘웨버’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본 축제에서 선보일 다양한 바비큐 장비의 일부로, 본 축제에는 총 62개(풍차 바비큐 13개, 닭 바비큐 10개, 터널 바비큐 18개, 그릴 바비큐 8개, 소시지 바비큐 4개, 가마솥 통닭 6개, 베이크드빈스 3개)의 바비큐 시설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바비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홍보를 위해 게스트 유튜버 20팀이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시연되고 제공된 모든 메뉴에는 홍성 한우와 한돈이 사용되어 홍성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는 바비큐 장비 확대와 체험 프로그램 확충, 키오스크 결제 병행 등 방문객
(내포투데이) 광천읍이 홍성군의 최고 특산품 축제인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대축제’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과 토굴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명 연예인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전국 여자장사씨름대회, 제11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광천 옛 사진 기획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의 주인공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조미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토굴새우젓을 활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수제 양념젓갈 만들기, 젓갈백반 시식 등이 준비되며, 광천김구이 체험, ‘김을 갖고 튀어라’ 이벤트, 김 아이스크림 무료시식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 홍성의 명성에 걸맞게 홍성한우와 한돈의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특히 19일에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조미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찬란한 백제문화를 간직한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관과 시군 홍보관을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도내 특산물과 고유한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백제 금관 만들기, 워디·가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도내 주요 관광지 배경 포토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시군별 디저트 등 특산품 시식과 귀여운 캐릭터 전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앞서 진행한 식전 공연에선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밴드 몽돌, 한국케이팝(K-POP)고 등이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서산시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 보원사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어쿠스틱밴드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우리지역 역사·문화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자 150명에게는 피크닉박스 및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16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며 “도민들이 즐거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내포지역의 역사,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총 거리는 약 320km에 이르며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3회 짚풀문화제’ 부대 행사의 하나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農)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체험객 및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벼베기에 빠질 수 없는 새참 시간을 포함해 장구 스포츠 난타 공연과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 두레 논매기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벼베기 체험을 위해 모인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참여자들은 하얀 농민복을 입고 낫으로 직접 벼를 벤 후 지게에 지고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을 했다. 체험객들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평소에 할
(내포투데이) 지난 13일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행사에 외국인 등 500여 명이 운집하며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외국에서 온 관람객 및 관내 거주 외국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댄스공연, 세계전통민속춤, 다문화퀴즈쇼, 다문화패션쇼, 세계인 길놀이 등이 진행됐다. 또, 세계민속놀이와 베트남 전통 음식‧문화 부스 등 즐길 거리도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길놀이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외국인이 참여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적을 떠나 우리는 모두 금산군에서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면천읍성의 역사와 현대를 잇는 2024 면천읍성 음악회’성료 (재)당진문화재단은 10월 09일 오후 7시에 면천읍성조종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2024 면천읍성 열린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역사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2,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특별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자연과 역사,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코로스 오버 힐링 음악회로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여졌습니다. 국민가수 노사연과 가시나무새 곡으로 유명한 가수 하덕규, 뮤지컬배우 홍지민 등이 무대를 빛내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진지역의 예술인인 색소포니스트 이한행, 원희선도 수준 높은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고, 당진시충남합창단의 4중창과 대전심포니 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돗자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인재진 감독과 함께하는 ‘2024 삽교호에 가면(Go or Mask) 무도회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 7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자가 되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면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였다. 다음 달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계획된 첫 번째 행사로 관광객에게 스윙댄스 강습을 하고, 스윙댄스, 코리아쥬니어빅밴드, Big Band Swingtet(재즈밴드) 공연도 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댄스동아리에서 팸투어를 진행해 50여 명이 특별 참여하였으며, 행사 시작 전에는 당진시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가면 등을 배포했다. 특히, 11월 23일, 24일에는 아프리카댄스, 스윙댄스, 디스코댄스, 레게댄스, 라틴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과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춤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강습 프로그램 등 총 두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진 드론 라이트 쇼에서는 마법의 성, 신데렐라, 요정, 유니콘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