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민선8기 태안군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2025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3일 태안읍 장산1리 및 장산2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5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한 곳당 주 1회씩 4주간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30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2022년 처음 도입됐다. 당초 교통불편 및 의료취약지역 188개소를 방문키로 했으나 주민 반응이 좋아 지난해부터 관내 전 경로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지난 2023년 군민 1520명이 뽑은 ‘군정 10대 시책’에 선정되는 등 지자체 의료시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
(내포투데이) 국도비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올해 배수개선 사업비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로 총 146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결과 근흥면 ‘냉금지구’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정 사업비 106억 7천만 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2개 지구(산후, 먹수리)가 선정돼 사업비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은 겹경사다. 냉금지구는 해안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인해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돼 온 곳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문제점과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 끝에 사업 대상지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저류지 및 농경지 복토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서 2028년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약 64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관내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군은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내 여성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에 인당 최대 6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내 소재 민간·공공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후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으로, 여성 농업경영주 및 5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는 희망 시기 및 교육기관과 교육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대면 교육) 외에 온라인(사이버 교육)도 인정된다. 지원금액은 교육비와 숙박비, 교통비, 교재비 등 교육과 관련된 비용을 포함하며 인당 60만 원까지 교육 횟수에 관계 없이 지원된다. 단, 중도포기자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지 않으며 무료 교육이거나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3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안의 경우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많아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10월 중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대면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건강기기 등 상태 확인을 위한 장비가 지급되며, 건강관리군별 건강 컨설팅 및 미션 수행(제때 약 먹기, 매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이 8개 읍면 주민 총 122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월 14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24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8일간 8개 읍면을 찾아 총 340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반환점을 돈 민선8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알리는 등 중장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화력발전 폐지 대응(원북면) △실
(내포투데이) 설 연휴기간 중 충남 태안지역에 총 2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가운데, 태안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원북면이 20.2cm로 가장 많았으며, △소원면(19.1cm) △태안읍(16.2cm) △이원면(15.7cm) △남면(12.7cm) △고남면(11.2cm) △안면읍(10.6cm) △근흥면(10.4cm)이 뒤를 이었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5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은 각 마을별 트랙터 제설삽날(153대)을 배부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등 총 500톤의 자재를 동원했으며, 태안여객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총 274개 버스노선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기도
(내포투데이)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에 5천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는 등 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2년 연속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총 1만 1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씨름 강군의 열기를 과시했다. 또한, 최성민 선수가 백두급(140kg 이하)에서, 권진욱 선수가 금강급(90kg 이하)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명승부를 펼치는 등 태안군청씨름단(감독 곽현동)도 열정 가득한 경기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지난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군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기간 중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태안군체육회, 태안고 씨름부, 모범운전자회,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농업인의 을사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24일까지 28회에 걸쳐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 결과 당초 계획된 5000명 대비 크게 늘어난 총 8014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년 초마다 8개 읍면을 찾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에 힘쓰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실용교육에서는 8개 읍면에서 벼·고추·마늘 등 태안 주산작목 통합반 교육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 교육관에서도 지역리더반, 토양과 비료반, 생강재배기술반 등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과목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이 실시돼 농가의 역량 향상 및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밖에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 및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
(내포투데이)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2월 한 달간 실시된다. 군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근흥면 및 남면 일부지역 등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2022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보상금액은 총 5억 2444만 5060원(2080건)이다. 올해의 경우 지급기준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만큼 기존대로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내포투데이)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군은 해당 사
(내포투데이)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군은 해당 사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손잡고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3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오일장과 중앙로 일대 거리에서 ‘2025년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물가안정 외에도 △바가지요금 근절 △속칭 ‘떴다방’과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 피해예방 △착한가격업소 이용 △태안사랑 상품권 사용 등을 함께 홍보하며 소비자 권리 실현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돌입한다. 군은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및 농·축산물(태안서부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히고 귀성객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설을 맞아 태안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태안서부시장(태안읍 시장1길 34)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 및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의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받는다. 또한, 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도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각 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내포투데이)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공직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문화원, 한국서부발전(주), 국립공원공단, 농·수·축협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방문의 해 민·관 추진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방문객 친화형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치유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군은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이라는 비전 아래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예정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년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관광자원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군 전역에서 매달 개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태안제일주간보호센터와 예일재활주간보호센터, 한마음주간보호센터, 효누림주간보호센터 등 태안읍 소재 복지시설 4개소를 찾아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