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18일 웅진무령회(회장 심재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웅진무령회 소속 회원 27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생계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심재승 웅진무령회 회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웅진무령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정보화 용역사업 참여자 및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43곳,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처리 업무 수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업체 및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과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사항 ▲개인정보 처리 원칙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 조치 기준 ▲개인정보 유출 및 법 위반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 위반과 위탁 처리 과정의 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수탁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업체와 개인정보 처리 수탁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8일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과 관리카드 작성에 대한 자문(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된 25개 부서에서 30명이 참석했으며, 임정규 충청북도여성재단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조경욱 연구교수, 천안시 윤금이 전문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이경하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전문 강사(퍼실리테이터)로서 개별 자문을 실시했다. 이번 자문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38개 과제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의 안전 강화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 등이 종합적으로 구현되어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으로 여겨지며, 여성뿐 아니라 아동,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북스타트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북스타트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린 이번 선포식은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라는 주제로, 공주시와 북스타트 코리아,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이 함께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을 담아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원철 시장이 직접 북스타트 선포문을 낭독하며 북스타트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부모 교육 ▲책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기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공주시에서 아기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기적의도서관은 북스타트 선포일을 기점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생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의 어린이 27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책자, 전용 가방 등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해소의 출발점으로 혼인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결혼장려금 지원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이다. 신청 조건으로는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 시점에는 부부 모두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결혼장려금은 부부당 50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로 세 차례에 나누어 지급된다. 지급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공주시에 주소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타지역으로 전출하거나 혼인 관계가 종료될 경우 지급이 중단된다. 결혼장려금 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 신규 설치 사업으로 금학동 제민천 저류지 공원 인근 하선길 공영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짓고, 계룡산 국립공원 무풍공원에는 여성 전용 화장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민천과 계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일원에는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대체할 수 있는 민간 개방화장실 9곳을 지정‧운영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된 안심비상벨 81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행락철을 맞아 경찰서, 여성가족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 보다 철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력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에 ‘일손 돕기 전담창구’를 운영해 일손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특히 시청 소속 직원들은 배꽃 수분 작업 등 손이 많이 가는 농가를 중심으로 직접 나서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청 9개 부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소속 직원 110명이 사곡면과 계룡면 일원에서 배꽃 수분 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1개 지역농협 농작업지원단과 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총 7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중소농에는 농기계 작업비를, 전업농에는 인력 운영(중개) 비용을 일정 부분 지원하는 것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법무
(내포투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인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 유적지로, 한반도 구석기 연구의 출발점이자 세계적인 선사 유적지로 손꼽히는 역사적 장소다. 특히 올해는 구석기 유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 대표 공연인 ‘석장리, 위대한 발굴’과 구석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석장리, 살펴보기’ 토크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문화, 발굴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구석기왕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구석기 관련 상식을 겨루는 시간으로, 우승자에게는 에어팟이 상품으로 주어져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구석기 사냥픽’ 체험이 다시 돌아온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에는 2차 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원도 정동진을 찾아 레일바이크와 케이블카 등을 체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논산시를 찾아 탑정호 관광과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선샤인랜드를 관람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주시에서는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320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며, 본인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귀농 과정’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의 기초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핵심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제도 안내 ▲귀농·귀촌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료는 양방과 한방 진료를 포함해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이 이뤄지며, 돋보기 지원과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운행 대상을 7개 마을로 확대했다. 올해 첫 운행은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5월 13일 사곡농협 ▲5월 15일 신풍농협 ▲6월 5일 탄천농협 ▲6월 26일 정안농협 ▲9월 25일 이인농협 순으로 예정돼 있다. 유구농협은 현재 일정 조율 중으로 하반기 중 운영될 계획이다. 공주시는 상반기 5회, 하반기 2회에 걸쳐 왕진버스를 운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 약 2000명에게 실질적인 진료 혜택을 제공할
(내포투데이)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오후 1시 30분경 배포 예정입니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근거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각 지역 특산물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주알밤은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5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는 별도의 밤 연구팀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또한, 6차
(내포투데이) 공주시 우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선)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우성면 일대에 아름다운 마을벽화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성면 주민총회에서 실시된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목천1리와 용봉리의 낡은 담벼락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그림 시안 협의와 벽화 그리기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오문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마을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5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품격 있는 외식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교육(극 공연 형식) ▲친절한 손님맞이 태도 교육 ▲식품위생법과 관련 정책 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매년 극 공연 형식의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2025~2026년 ‘충청남도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내 음식점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인사’, ‘안내’ 등 친절한 손님맞이 태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여,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청년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소형 건설기계 자격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건설기계 구조 및 작동 원리 ▲안전관리 예방 교육 ▲기계 조작 실습 등 이론과 실제가 병행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기계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로 성장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 농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 지원 관련 문의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