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했다. 군은 총 1억 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7톤) 1대를 구입, 이달 말부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상형 청소차량은 근무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장비로, 발판이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고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수거 작업 시 환경미화원들이 차량 뒤쪽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으나, 이번 저상형 차량 도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며 작업할 수 있게 돼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신규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음식물 수거차량 2대와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3대 등 총 5대의 저상형 청소차량을 추가 도입키로 하는 등 점진적인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태안군 환경미화원 안전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안정성을 위한 조치에 나서는 등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포투데이)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BI(드림태안) 및 슬로건(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군민과 관광객 등 약 1만 명의 참여 속에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마련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관
(내포투데이)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이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현물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일 군 복지증진과를 찾아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4kg 들이 돈가스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20년 1월 군에 약 300만 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기탁하고 2022년에도 치킨카레 및 생선가스 100박스를 군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나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성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안면고, 만리포고, 태안여고 등 3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 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메이크업 전문가 최민아 강사를 초청해 특강 및 실무 시연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진로탐색 특강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이 참여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강소형 분야 스마트시티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서대학교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파블로항공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등과 6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
(내포투데이)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5일장’ 개설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태안 5일장 개설을 비롯해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7·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쓰레기 수거 △기후 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대형 공모사업 31건 선정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구축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19일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 5일장 개설 및 다양한 전통시장 행사 개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5일장 부활이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문을 열었다. 매 3·8일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내포투데이)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지하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지역자활센터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의 마무리를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한 자활참여 주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관계자들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과 표창 수여, 격려사, 한해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이정심(57, 태안읍) 씨와 최건옥(67, 태안읍) 씨, 센터 종사자 최진숙(37, 소원면) 씨가 나란히 ‘아름다운 이웃’ 표창을 받는 등 총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태안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4년 문을 열었으며 ‘자율과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태안농협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여성농업인대학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지역 리더인 여성 농업인들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이들이 농촌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 군수는 “여성 농업인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농촌의 고령화, 기계화, 자동화 추세 속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안군도 여성 농업인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센터 대강강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총 5억 4천만 원을 들여 △농촌여성 조직 육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농산물 가공 등 생활자원 분야에서 15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리더 양성에 앞장섰다.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에서는 농촌체험 농장 및 마을 육성에 앞장서고 체험농장 조직활성화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50개 마을을 찾아 1631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농촌여성 조직 육성’ 분야에서는 생활개선회 육성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에 나섰으며,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는 10개 과정에서 73회에 걸쳐 총 132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추진하고 가공 창업농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nbs
(내포투데이)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하루만에 성금 1억 3814만 8000원 및 5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93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현물 기탁에 동참했다. 한국서부발전이 현금 1억 원을 쾌척하고 HD현대오일뱅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소속 김태영(태안초 4), 김해슬(태안초 4), 이지환(태안초 4), 구윤아(태안초 3), 이서영(백화초 3) 학생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31만 5천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2~3일 열린 ‘2024 태안거리축제’에서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양말목공예 작품들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학생들은 판매수익금 사용처를 두고 자체 회의를 진행한 결과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번 돈을 보람있게 쓰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위치한 군 직영기관으로, 관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 등 센터 이용자 17명은 지난해 ‘ON가족 봉사단’을 결성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소와 이·미용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N가족 봉사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군민들도 봉사단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매회 10명 내외의 인원이 원북면의 아동청소년 생활시설과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찾아 활동에 나섰으며, 청소와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집안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식사 준비, 세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감동을 전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청소 등 간단한 일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한국으로 온 이후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등의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올 한해 ‘안심귀가 환경조성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올해 안심귀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로고젝터 및 LED 표지판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계기관·단체와 합동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 태안’ 조성에 힘썼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및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치 시설 선정을 진행했다. 또한, 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과 주변 환경, 위험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사고 우려지역 6곳을 지정하고 태안경찰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본부,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정보공유 및 협업에 나서는 등 사업의 효과성 높이기에 중점을 뒀다. 안전시설물은 △로고젝터 6개 △LED 안심귀갓길 표지판 4개 △LED 비상벨 표지판 3개로 태안읍과 안면읍 내 주택 밀집지역 등지에 설치됐다.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고 미관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다 유사 시 빠른 신고도 가능해져
(내포투데이)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고령층의 건강 악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를 필두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올 한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내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결과 총 184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6628회의 상담을 진행하고 261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총 888회에 걸쳐 복지사업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 본관 및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섬세한 관리에 나서 환자 및 가족뿐만 아니라 군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태안해양치유센터’의 막바지 공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022년 3월 착공에 돌입한 태안해양치유센터를 전국 최고 수준의 ‘명작’으로 건립하고 성공적인 운영방안 수립에도 나서는 등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해양치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총 340억 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내년 6월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며 이후 2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서해안 유일의 국민해양치유센터’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전국 5개 시범지역(전남 완도,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제주 서귀포) 중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23년 11월 개관)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되는 것. 1층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염지하수를 이용한 바데풀과 명상풀, 피트실, 파동석 테라피실 등이 자리하며 2층에는 상처 복원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