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보건의료원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태안군어르신건강센터에서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오카리나 및 칼림바 연주와 독창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진 편지 낭독 시간에서는 회원과 가족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 복지자원 활용 사업인 ‘위더스’를 통해 제작한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 영상 상영, 등록 회원들이 직접 만든 원예 및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회원 및 가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농촌 곳곳에 방치된 소규모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 400여 명과 함께 8개 읍면에서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동절기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말 가세로 군수가 일제수거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 마련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올해 상반기 충남도의 ‘충남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5억 원(도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확보, 보다 면밀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화 가구 등 수거·운반이 어려운 지역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워 상시 수거가 어려운 지역 △농촌 산야 배수로 주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중점적인 쓰레기 수거에 나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은퇴 신(新)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교육에 나선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50~75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지게차, 굴착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2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35.8%가 중장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달 1차 교육(48명 수료)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0명의 교육생들은 12월 7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에 위치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총 12시간(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군이 전액 부담한다. 최근 각종 사업 현장에서 중장비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면허증 취득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교육생들이 면허증 취득 후 원활히 취업할 수
(내포투데이) 태안군에 들어선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 10월 26일 문을 연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12월 1일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센터가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우수한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외부에도 에어바운싱과 바닥분수, 유아숲체험원, 자연암벽등산로 등 각종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개관일인 10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하루 평균 평일 163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올해 3차례 진행된 ‘2024년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총 2354톤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폐비닐 129톤과 재활용품 122톤, 쓰레기 160톤 등 총 864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태안군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는 △폐비닐 440톤 △농약병 44톤 △재활용품 360톤 △쓰레기 1510톤에 달하며, 군은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가 함께 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3차례(3월, 7월, 11월)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을 비롯해 그물망, 재활용 봉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위기가구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태안군 드림스타트’가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주영 부군수 등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과 더불어 올 한해 성과 검토 및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로,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이 대상이다. 군은 올 한해 관내 68가구 99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병·의원, 약국, 안경원, 스포츠센터 이용 할인과 학습지원, 상담, 후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연인원 253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1박2일 힐링캠프’와 더불어 외부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요
(내포투데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11월 22일 원이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3일 안면중학교와 4일 근흥중학교 등 태안읍 외 지역의 3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2024년 청소년 아침식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습관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활력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10월 ‘태안 학생 연합회’ 및 태안고의 ‘청소년 정책보고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3일간 △원이중 128명 △안면중 149명 △근흥중 43명 등 총 320명의 학생·교직원에게 떡과 우유를 제공하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 및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방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8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총 38개 사업에서 국비 139억 8500만 원과 도비 364억 원 포함 총 875억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국비 확보액이 가장 큰 사업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으로, 군은 지난 5월 말 해수부 발표 결과 사창·당산권역(이원면 사창2·3리, 당산3리)이 선정돼 국비 48억 1400만 원 포함 사업비 68억 7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밖에, 올해 1월 해수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으며, 10월에는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에서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이름을 올리면서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태안의 미래 지역 먹거리 확보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3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지역 청년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및 센터에 입주한 30개 기업들의 한해 성과를 알리고 기업 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앞으로의 발전을 독려하고자 개최됐다.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소개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입주기업 성과발표회에서는 △1위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 △2위 (주)태림F·D △3위 (주)한울드론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세움 △(주)한울드론 △봄날다과 △스타팜스 △스페셜사인 등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활성화에 기여한 5개 기업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센터 입주기업들이 △심리상담 △사진촬영 △키링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김예지(13, 태안여중) △최우수상 김리나(21, 단국대)·김지효(13, 태안여중) △우수상 한혜림(24, 취업준비생) △장려상 허남주(19, 경희대), 김단아(16, 청심국제고)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만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가능성·창의성·효율성·적용범위·지속성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11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안여중 김예지 학생은 학생들
(내포투데이)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은창기 총무, 김재환·이용안 감사 등 5명은 지난 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87포(61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소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태안군에 10kg 쌀 20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기술 공유와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포투데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가족공감센터’ 개관이 태안군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태안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가족공감센터 개관을 비롯해 △‘2024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개최 △영목항 사업 관련 주민 갈등 해소(이상 우수) △농촌재해 예방 선제 대응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이상 장려) 등 5건이 최종 선정돼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 가족공감센터 개관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총 사업비 278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 10월 26일 개관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문화복지 불균형 해소 및 부모 양육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작은도서관, 창작스튜디오, 꿈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장기 입원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가 대상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퇴원 후 외래진료가 가능한 대상자에 대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7월부터 사업에 돌입했으며, 당초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건복지부가 올해 3~10월 중 퇴원 후 1개월 이상 지난 자에 대해서도 지원 필요성이 있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9월 2가구를 발굴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 2일 서비스를 받은 원북면 주민 정모 씨는 “태안군에서 직접 벽지 교체용 공구를 구입해 벽지와 LED 등, 건조대 등을 교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태안읍 박모 씨도 “혼자 사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전기장판과 진공청소기도 구입해주시고 질환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일 소원면 송현리에서 군 및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어린나무 가꾸기와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톱질 체험을 비롯해 망치로 못 박기 체험, 기계톱 사용법 교육 등 국산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재체험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관광자원인 숲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가지를 정리하면 수관화(나무의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만을 태우며 지나가는 산불)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숲가꾸기 사업이 산불 최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내포투데이) 현대도시개발(주)과 원북면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2일 태안군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주)은 2020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총 7911만 원에 달한다. 백정욱 대표이사는 “태안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원북면자원봉사단도 군청 군수실에서 홍반석 회장과 표현호·박애자 부회장, 김경희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백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홍반석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일일찻집을 운영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