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10기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스마트농업(오이) 과정과 치유 자원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스마트농업(오이) 30명, 치유 자원 30명으로, 교육은 3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8개월 동안 20회 8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이론과 현장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관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에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은 장기 심화 과정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전문 농업을 실천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공주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각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2024년도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최원철 시장은 소상공업, 농업, 복지회관 등 경제, 복지를 중심으로 한 민생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읍면동 방문 일정은 ▲10일 반포면‧중학동 ▲11일 사곡면‧웅진동 ▲12일 정안면‧금학동 ▲14일 의당면‧월송동 ▲17일 이인면‧신관동 ▲18일 신풍면‧옥룡동 ▲20일 탄천면‧우성면 ▲21일 계룡면‧유구읍 순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공주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민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6월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 평생학습관은 6월 개관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칭 행복누림) 2~3층에 위치하며, 센터에는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진로체험센터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요리창작실, 미래학습실, 예술마루, 동아리실 등 22개 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특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행동 ▲디지털 혁신 ▲세대 공감 스마트 공동체 ▲미래 직업 설계 ▲시민 주도 학습 네트워크 ▲지역 기반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50여 개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폭넓고 심화된 학습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 상반기에 조성될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시민의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경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농업인들을 위해 맞춤형 토양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양 검사는 한 해 농사가 끝난 후 농경지에 남아있는 영양 상태인 토양 산도(pH), 유기물, 유효 인산·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전기 전도도(EC)를 분석해 다음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하는 과정으로, 작물 재배 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필요한 만큼의 비료를 처방함으로써 양분 과잉 또는 결핍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정확한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시료를 제대로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필지별 5지점 이상을 선정하여 겉흙을 1 에서 2cm 정도 제거한 후,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은 고루 섞어 시료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연구관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된다. 종합검정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및 점심시간(12:00 부터 13:00) 제외) 운영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토
(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5일 공산성 광장에서 따뜻한 차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운 겨울철, 관람객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나눔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산성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화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4일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주시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7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요식업소인 양달가든에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황기 백숙을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민주 양달가든 대표는 “2년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김민주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에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분야 37개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 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소 운동 캠페인도 함께 펼쳐 주민 의식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통장들의 인솔 하에 각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옥룡동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통행량이 많은 소학삼거리에서 상왕동 방면 2km 구간에 대해 환경 정화 활동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해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농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옥룡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3.6배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방역 관리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감염병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경우 1시간 이내에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응급실 과밀화 및 중증 악화 방지를 위해 공주의료원을 코로나19 협력병원과 발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이를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많은 설 명절 연휴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어르신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원철 시장은 이날 제3585부대 3대대(대대장 손의동)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덕분에 시민 모두가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 활동을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23일 햇살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31만 5610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원생 32명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들고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원장과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근선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아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 전달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올 한 해가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해준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한 해를 따뜻하게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공주 알밤이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희창물산(주)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군밤축제 기간 미국 현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는 공주 알밤 시식 행사를 비롯해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구수한 군밤 향기에 이끌린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맛과 품질에 ‘최고’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시는 축제에 사용될 공주 알밤 약 2.6톤을 수출했는데 6개 지점 모두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총 5만 5000달러(약 79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미국 H-마트와의 군밤축제 동시 개최를 발판으로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역대 최다
(내포투데이) 세계유산 도시 공주의 대표 유적지인 백제유적지(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했는데, 공주 백제유적지인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이 7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2015년 7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은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이다.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웅진 백제 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 시대의 토성부터 조선 시대의 석성을 함께 보여주며 금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불러모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사적 제13호로,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 시대 유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추모공원인 나래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독감과 폐렴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으로 화장장 예약이 어려워져 4 부터 5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가는 일이 잇따르는 상황에 대한 대책이다. 이에 따라 공주나래원은 전국 화장률이 안정될 때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하루 화장 횟수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나래원에는 화장로 4기가 운영 중인데, 시는 기존의 유골 처리용 화장로를 추가로 가동해 하루 최대 화장 횟수를 14회에서 16회로 증가시켰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나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화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화장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9호선 유구읍 신영-문금 도로 확장 건설 사업이 마침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지역 현안 사업인 국도 39호선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건설 사업이 포함되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도 39호선 유구 신영-문금 도로 확장 사업은 기존 9km 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총사업비 885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와 함께 송악 거산-유곡 6.9km 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도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실상 공주 유구-아산 송악까지 15.9km가 4차선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해당 구간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아산-공주 간 교통 수요 증가로 교통 체증이 빈번했던 지역으로, 시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로 안전성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년 가까이 유구읍 최대 현안 사업인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