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다. 올해 축제는 '청양에 미치다, 고추·구기자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청양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된 흥겨운 축제의 자리였다. 청양군은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를 가미한 ‘구기자 설화 퍼포먼서’, ‘전국요리경연대회’, ‘K-POP 경연대회’, ‘전국청양가요제’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소중립을 위한 ‘드론아트쇼’를 도입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펼쳐진 3일간 수많은 관람객이 문화축제의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특히 개막식에는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축제기간중 건고추 판매량은 15톤 4억 5천만원, 고춧가루 3.5톤 1억원, 기타 농특산물 3억 5천만원, 먹거리 판매 4억원 등 3일간 총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람객은 약 8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25회 동안 쌓아온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의 명성과 건고추, 구기자 등 청정 청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등이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8월 30일 고추․구기자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고향사랑 상호기부(3백5십만원) 기탁식 및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기부는 청양군 보건의료원, 정산면, 장평면 3개 부서 공직자 35명이 대전 동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전 동구청 공직자 등 35명도 청양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군은 대전 동구청과 2006년 9월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공직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수해복구에 참여한바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청양군과 협력하며 소중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기부금은 청양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이 담겨 있으며, 앞으로도 마음의 고향인 청양군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대전 동구와 상생을 기원한다. 특히 전년도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박희조 동구청장님과 공직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오는 9월 21일 진행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할 청년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도부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21일 계룡시 청년공간 소소마루(서금암로17, 5층)에서 ‘소소마루 오픈데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소소마루는 청년들의 소통, 교류,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올해 청년의 날에는 청년들뿐 아니라 모든 시민을 소소마루로 초대해 청년 공간 운영을 알리고, 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청년소통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청년들이 ‘청년이 바라는 지역’이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열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눈다. 이어서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노하우를 주제로 활발한 활동 중인 방송인 ‘희렌 최’를 초청해 ‘프로답게 할 말은 합니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청년들에게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관련 자신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 청년 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의 끼와 감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드
(내포투데이)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축제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전국 요리 경연대회 ▲평양 민속 예술단 공연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주민화합형 지역개발형 축제로 가득
(내포투데이)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9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30분가량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과 합덕체육공원에서 2024년 제2차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대와 문화를 잇다. Teen’s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세대와 문화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아동부터 청소년과 청년,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의 장을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며 약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지역 청소년 및 유관기관 공연 동아리 9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 그리고 소소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수다벅스1⦁2호점,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함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 서야고등학교, 신성대학교, 딩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꿈나래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합덕청소년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논산]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2024년 9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정혜실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지향(智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기간에 맞춰 열리며, 축제 중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진행된다. 이주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대화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유교문화의 인문적 가치를 현대 사회의 이슈와 연결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북 콘서트 ‘지향(智香)’은 “지혜의 향기를 따라 삶의 지향점을 찾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괴테마을을 꿈꾸며 서원을 가꾸는 전영애 교수와, 고전문학자 한양대 정민 교수의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정혜실 작가가 자신의 저서 '우리 안의 인종주의'를 바탕으로 이주 인권 현장에서 본 한국 사회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혜실 작가는 1994년 파키스탄 남성과 결혼 후, 두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서, 이주민
(내포투데이)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여름밤,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느낌! 시낭송회 및 여러 재능기부 공연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양감성시낭송회는 지난 23일 19시 30분에 청양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느낌!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번 시낭송회는 청양감성시낭송회가 주관하고 청양문화원에서 주최하며 충청남도와 청양군 및 청양군의회의 후원으로 회원 11명이 자작시를 포함해 감성 깊은 시들을 낭송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시낭송회에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하기 위해 청양읍 자치센터풍물패의 사물놀이, 소리여울팀의 통기타연주, KBS전국노래자랑(청양군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남용님의 무대와 어스뮤직 대표 황성은님의 플루트 연주등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저 시낭송회의 감성을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 이날 사회는 표춘영 회원이 맡았고 정진설 회장의 ‘아버지의 눈물(이채 시)’ 낭송을 비롯해 10편의 시 낭송이 있었다. 추가로 낭송가 임정민님 및 송미숙님의 시낭송도 준비되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공연장에 전시된 여러 편의 시화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칠행시 짓기 이벤트를 열어 우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지난 24일 온양온천시장 맛내는 거리의 이벤트광장 일원(아산시 시장길 6)에서 개최한 ‘2024년도 온양온천시장 뮤직ON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와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3일 ▲전야제인 온양ON 야시장과 행사 당일 ▲지역가수 공연 ▲뮤직ON 페스티벌 숏츠영상 챌린지 ▲개막식 및 축하공연 ▲90년대 감성 DJ파티 ▲포토존·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으로 MZ세대부터 708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온양온천시장 최고의 댄스왕을 선발하는 ‘댄스왕 선발대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되기도 했으나, 행사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금 반 돈씩 증정하는 ‘골드바의 행운을 잡아라’ 경품 이벤트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산시민에게 선보이는 ‘온양온천시장 뮤직ON 페스티벌’은 정체된 온양온천시장의 브랜드 재확립과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시장을 구축하려는 목적으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공주시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제11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야외 전시 행사인 ‘숲속의 은신처Ⅱ’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야외 전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은신처라는 부제로 12개국 16팀이 참여하고 이 기간 △자연미술큐브전 △야투 자연미술전 △학술행사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통적으로 유지해온 현장 설치 방식으로 전시됐으며, 참여 작가들은 제작기간 중 함께 작품 발표와 공동연수를 통해 서로의 작품에 대해 소통하며 전시를 만들어 나간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미술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연미술 작품으로써 의미있는 비엔날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4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을 오는 9월 20일 저녁 7시 반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팬과 인간세계의 소녀 웬디가 해적 후크 선장과 싸우는 모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은 동화책으로만 봐왔던 ‘피터팬’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각색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찾아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학기의 계절 9월,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예매는 8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배부하며, 예매 4일차인 8월 30일부터는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향적산 치유의 숲 잔디광장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 홍보 및 숲 속 음악회 개최를 통한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클래식의 설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별빛음악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피리독주를 시작으로 거문고·가야금 병주, 대금·피아노 2중주, 해금, 가야금병창 등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현악 4중주 팀의 여름밤 분위기를 돋우는 클래식 선율과 뮤지컬배우 초청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음악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안전한 음악회 개최를 위해 행사장 진출입로 주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계룡소방서와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구급차량과 응급의료요원을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Yes! 계룡 전국 청소년가요제’가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을 한껏 드러내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200여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공연을 장식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가득 담은 무대를 꾸몄으며,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본선 심사는 음악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진행했으며 ▴곡의 완성도 ▴가창력 ▴가사 전달력 ▴무대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광은 김서인(인덕원고)학생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배진선(세종 예술고), 우수상은 김해윤(한림연예예술고), 인기상은 이가은(호수돈여고)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한녕은(원광보건고, 박혜가(아름초), 정지은(서울공연예술고), 전수민(현일고), 신준서(대경문화예술고), 대일밴드(충주상업고) 6개 팀은 Yes! 계룡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2024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예산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일요일은 저녁 8시 종료) 운영되며, 지난해 대비 축제공간을 3배 확대하고 맥주와 환상의 궁합인 통닭을 시그니처(특별) 메뉴로 준비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보낼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주인공인 맥주로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의 지역맥주 뿐만 아니라 수제맥주, 메이저맥주 등이 준비됐으며, 안주로는 통닭 요리를 특화한 풍차바베큐, 그릴바베큐, 가마솥통닭과 함께 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실력 있는 밴드 및 DJ들의 흥겨운 무대와 플리마켓(벼룩시장) 체험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예산(예산버스터미널, 예산역↔예산시장), 덕산(스플라스 리솜↔예산시장) 방면 셔틀버스 운영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군은 성인인증 팔찌를 배부해 안전한 주류 판매에 나서고 유난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미비점 보완에 나섰다. 올해 제42회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전 세계인이 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로봇 및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구성해 금산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삼의 소비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페스타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 및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글로벌 K-POP 가요제 및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만
(내포투데이) 아름다운 강경의 비경과 역사 속 이야기를 간직한 국가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이 찾아온다.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사라진 물길을 밝히다’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라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야행은 ‘강경의 물길’을 테마로 과거 수상도시로서 번성했던 강경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는 물길의 시작점이자 강경 포구가 내려다보이는 옥녀봉부터 강경 갑문, 강경노동조합 일원 등 과거 물길이 다녔던 장소 등에 환히 불을 밝혀 풍요로웠던 강경의 과거를 표현한 것은 물론 근대문화역사거리 일원에 조명을 설치해 근대화의 거점이자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강경 그 자체가 역사의 산증인임을 나타냈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조명으로 밝힌 과거 강경의 물길을 따라 곳곳에 산재되어있는 근대문화건축물과 국가유산과 더불어 일본 역사 거부 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선도했던 강경의 ‘항일정신’과 ‘성 김대건 신부’의 여정 등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강경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새로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