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백제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고도답게 거듭나기 위한 ‘부여군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고도육성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여 고도 지정지구에서 추진되는 고도보존육성사업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수립된 시행계획은 이달 국가유산청장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고도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과 고도 육성을 위한 유적 정비 및 보존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고도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도답게 거듭나는 백제고도,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부여’라는 비전 아래 품격있는 고도, 활력있는 고도, 상생하는 고도 조성을 목표로 △고도 역사문화 특화가로 조성 △고도 정주여건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고도 만들기 △자연환경 활용 및 관광인프라 구축 △고도 유산 고도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ㆍ활용 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왕로와 석탑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등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의장, 발전사, 도시가스사 등 48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했다. 부여군을 비롯한 15개 시군과 충청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및 사업모델 발굴 등 행정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지원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등 행정지원 및 주차장 등 유휴부지 제공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6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RE100 달성에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란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종량제봉투)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는 2022년 8월부터 충남 최초로 부여군에서 시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투명페트병과 혼합페트병 2,320kg, 알루미늄‧철 캔 2,320kg, 폐건전지 191kg, 종이팩 1,624kg 등을 수거했으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께 굿뜨래페이 3,597,890원과 종량제봉투를 지급했다. 올해는 고품질 재생 원료가 가능한 자원에 대해 집중 수거하고자 대상 품목 및 보상기준을 조정했다. 수거 품목은 ▲투명페트병(kg당 800원), ▲캔류(kg당 500원), ▲폐건전지(kg당 800원), ▲종이팩(kg당 800원) 등 총 4종이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재활
(내포투데이)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여공영주차타워 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부여 역사 특강 ▲우수위원 표창 ▲2024년 사업 및 회계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위원 시상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장세영, 김혜경, 최해숙 위원은 부여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박영희, 양승주, 이부상 위원은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택 사무국장과 박주희 주무관은 국회의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한 탄소중립 교육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 ▲폐자전거 수거 등 6개 분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류운하 회장은 “각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미래 세대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포투데이)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유망한 여성 기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성공적인 창업·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입주기업 2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다. 모집 기한은 3월 7일까지로, 방문(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1층)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발표)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 단위로 연장평가를 통해 기준 충족시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하게 되면 사무공간은 물론 기업맞춤형 창업심화교육(멘토링) 제공, 코워킹 스페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 공유, 세미나실, 공용조리실 등 우선 사용, 입주기업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현재 여성창업지원센터에는 행사 케이터링 업체인 부여제철소와 행정사·공인중개사 희우 등 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4년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인 업체에 한한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단, 사행성 업종, 유흥업, 태양광·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에서 사업주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 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내포투데이) 부여군 구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을 매월 1회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금을 모금하고 식자재를 구매해 직접 요리한 후, 마을 이장과 새마을 회원을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웃 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환 구룡면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돕는 모습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복지 사업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반찬 배달 사업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상징으로, 구룡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사업을 위해 구룡면 기관장 모임(후원금 1백만 원)과 이장단(후원금 1백만 원), 대한노인회 구룡면 분회(후원금 115만 원) 그리고 주민 이송열 씨(후원금 1백만 원)가 밑반찬 배달 사업에 후원금을 보태 도움을 주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의 주재로 ‘학교폭력 대책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14일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해 왔다. 교육청, 도 의회 등에 학교폭력 피해자 지속 보호 촉구문을 발송한 데 이어 조례에 군민 모두 책임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책무”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여군학부모협의회, 부여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피해자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정현 군수는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우리 군이 앞장서서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 ‘2025년 모범 청소년시설’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표창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됐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우수한 운영 성과와 청소년 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시설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스카이라인, 챌린지 하이코스 등 모험 활동의 안전한 진행 및 다양한 맞춤형 청소년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왔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3월 4일까지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에 입주할 역량 있는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작역량을 갖춘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공예 분야, 순수예술 분야에서 2년이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갖춘 창작자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이다. 입주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이며, 매년 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3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 숙소, 공용 창작공간과 기자재 등 시설 제공은 물론 기획전시, 전문교육ㆍ컨설팅, 네트워킹, 홍보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은 123사비 1기 입주작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고즈넉한 마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작품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어 123사비 창작센터·레지던스 입주 생활에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3월 4일 18시까지이며 지원 자격, 신청 및 접수,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 체험교육 기관인 백제기와문화관에서 2월 26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자공예 분야 정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사비부여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도자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26일 개강하여 12월까지 월 2회 총 20여 회 진행된다. 지역의 젊은 도자공예 작가가 참여하여, 생활도자기 제작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두루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정규 체험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백제기와문화관은 누리집에서 유료 체험 예약 후 체험할 수 있으며, 백제팔문양 탁본 등 무료 체험과 관람은 예약 없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수질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농업용수 관리의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농업용수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지역 농가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세도면 맑은물 공급센터에 정밀 센서를 활용한 수질 자동관측 시스템과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의 온도·전기전도도(EC)·산도(pH)·탁도 및 중탄산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농민들은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수질 데이터를 쉽게 확인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보다 더욱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 수질관리가 가능해졌는데, 특히 방울토마토 스마트팜 농가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수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부여군은 기후변화와 수질 저하로 인한 농업용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문화의집은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청소년 요가활동”이라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청소년 국가인증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청소년 요가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문화의집 네이버폼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에쓰유 댄스·요가학원 이수임 강사와 함께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14시에서 1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윤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보육정책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의ᐧ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부여군 어린이집 수급 계획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겸직 특례 인정 △어린이집 최소 필요지역 인건비 지원 특례 인정 등 총 4건이다. 각 안건은 부여군 보육환경의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항들이 다뤄졌으며 향후 부여군의 보육 정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아 부군수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촘촘하게 보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국가유산 활용 전문가, 국가유산 활용사업 수행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유산 활용사업 수행단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금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역 국가유산 활용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국가유산 활용사업들을 되짚어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부여군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그간에 추진했던 워크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워크숍 대상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국가유산 활용 분야) 선정 단체에서 공모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민으로 확대하여 더 새롭고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지역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국가유산을 재발견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앞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