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7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논산행복대학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논산행복대학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시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행복대학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72명의 행복대학 강사가 참석했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강사들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고, 논산행복대학 강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행복대학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논산을 새로운 시민 행복시대로 이끄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행복대학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대학 강사가 직접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185개 학습장에서 1,3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현재 시는 산불예방 및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산불진화인력 88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불감시원 43명)을 선발‧운영하고 있으며, 논산시 주요 산림인접지역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계도활동과 산불요인 사전제거 및 산불진화 ․ 뒷불감시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산불 초동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를 기동배치했으며, 문화재 주변 인명․재산 보호를 위한 산불소화시설 4개소,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등 주요 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통한 대형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여 진화대원의 결의를 다지고, 전문적인 산불진화 요령과 산불진화장비 사용방법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불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함이 없다”며 “아름다운 숲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없는 푸른논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사하고자 ‘2025 WINTER 소금방학’을 운영한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되는 ‘2025 WINTER 소금방학’은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의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난이도와 참여자 수준에 따라 각각 구성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오감공예 체험 '소리, 온기, 숨' ▲그림책과 음악을 감상하고 조각 원단으로 액자를 만드는 '음악으로 짜는 이야기 액자' ▲그림책(소금호수)을 읽고 소금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소금과 빛, 예술 실험실'로 구성되어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의 아동 및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WINTER 소금방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6일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첫 전역예정 장병 대상 ‘논산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120명의 전역예정장병을 논산의 명예시민으로 위촉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장병들의 진로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와 체험의 시간이 이어졌다. KDS 성진기 차장을 초청해 기업 소개의 시간을 가진 이후 이준호 논산경철서범죄예방과 경장의 ‘보이스피싱 및 신종범죄 예방교육’및 NH농협은행소속 안비호 강사의 ‘알면 도움 되는 금융 이야기’등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스마트팜 견학 및 진로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백제박물관과 논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탑정호 출렁다리를 돌며 논산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논산육군훈련소에서 보낸 시간이 여러분이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로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논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기초능력 함양 및 온라인 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컴퓨터 기본과정, SNS마케팅 과정 등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컴퓨터 기본과정은 2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인터넷 △한글 △파워포인트 △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기초와 활용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 21일부터 진행되는(7월 21일 부터 10월 22일, 20회) SNS마케팅 과정은 △농가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농업인의 농산물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과정은 농업인들의 영농 일정을 고려하여 주․야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정보화과정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온라인 커머스 능력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여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
(내포투데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기원하는 ‘소원나무’가 논산시청에 나타났다. 논산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인스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딸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희망하며 한 글자씩 적어내려 간 응원문구가 주렁주렁 매달린 소원나무가 등장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출근길 소원나무에 ‘딸기 세계엑스포, 세계의 길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손수 매달았으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논산시 공식 인스타, 페이스북 등에서도 응원 댓글을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오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돈암서원 유경사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전문가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내 선현의 위패를 모신 유경사(숭례사)의 건축사적·역사적 의미를 밝히기 위한‘돈암서원 유경사의 의미와 가치(이왕기, 목원대학교 명예교수)’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3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돈암서원의 입지 및 배치 특성(조상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소장)’ △‘돈암서원 유경사의 건축적 특징(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 △‘이건 및 보수한 건물의 문화유산적 가치(성봉현, 충남대학교 연구교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17세기 돈암서원의 원형을 간직한 유경사의 건축사적 중요성을 밝히겠다”며 “2008년 이미 보물로 지정된 바 있는 응도당과 함께 유경사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3월 새학기에 앞서 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 위생 및 청소년 보호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타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2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 위생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미표시 식품 판매 ▲식품 조리·판매 시설 위생 관리 ▲원재료 및 완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청소년 보호 분야는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제한 표시 여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며 청소년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구축과 건전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해 태국 방콕에서 3일 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이번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이어간다.. 논산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형 쇼핑몰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논산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전시, 체험, 공연, 특별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딸기는 물론 논산과 인도네시아의 특색을 반영한 총 45개의 프로그램을 준 비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논산딸기 전시관 ▲논산 농식품 홍보관 ▲한국 관광 홍보관 ▲자카르타 홍보 전시관 ▲인도네시아 무역 홍보 전시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 등이 운영되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교통 문화지수’평가 결과 전국 인구 30만 미만 ‘시’그룹 49개 도시 중 1위를 달성했다. 인구 30만 미만 시(49개) 평균 점수는 81.97점으로, 논산시는 총 89.32점을 받아 A등급을 달성, 동일 그룹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운전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준수율 3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4위를 기록했으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지난 해 61.32%에서 80.19%로, 보행행태는 30위에서 무려 9위로 상승하는 등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논산시는 민선8기 백성현 논산시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화물차 공영주차장 확충 및 신호등 loT기반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구축 등의 교통안전시설 인프라 신규 조성 및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민‧관 협동 교통 안전 캠페인 추진 및 도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안전
(내포투데이) ‘2025년 농식품부 신규사업’에 논산시가 건의한 3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총 582억 7천만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아호왕덕지구 배수개선사업’, ‘원봉지구 배수개선사업’, ‘봉동지구 배수개선사업’등 3개 사업이다. ‘아호왕덕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배수장 신설 2개소, 유수지 확장 2개소, 배수로 정비 0.1km등으로 추정 사업비는 총 258억 원이며, ‘원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로 3조 10.1km등에 221억원 규모이다. ‘봉동지구 배수개선사업’역시 배수장 신설 및 유수지 확장, 배수로 2조 2.6km등에 103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사업 대상지 모두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이상 강우로 인한 홍수량 증가로 딸기, 수박, 상추 등 시설하우스 작물과 시설 등에 상당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과거에 비해 시설하우스가 증가하였으나 농업기반시설의 배수 용량 부족 및 노후화 등이 심각한 문제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백성현 논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중단없는 전진으로 시민과 함께 꿈꾸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논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는 3일 논산시민과 직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첫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2월 월례모임은 논산시립합창단원 윤 신님의 식전공연 ‘You raise me up’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지역발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 양찬모 부회장이 사회재난 유공, (사)한국쌀전업농 논산시연합회 김학수 회원이 농산업분야 육성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양희준 삼우가스 대표와 김진규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 상무, 엄미란 ㈜백호건설 대표를 비롯해 논산문화관광재단, 상재환경(주), 한울환경(주), ㈜지비스타일, 논산사랑푸드뱅크, 강경행복나눔봉사단 등에서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한 시민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논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논산의 내일에 많은 기대가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내포투데이) 논산문화원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강좌 총 35강좌를 개설하였다. 문학은 시 창작, 수필, 시 낭송 등이 있다. 음악 분야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장구, 통기타, 피아노, 하모니카 등이 있다. 미술 분야는 그릇 빚기, 수채화, 세밀화,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국화 등이 있다. 요가, 바리스타, 미용 등 생활 건강 분야도 있다. 오는 2월 17일 개강하여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논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화원 회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문화원 회원은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3일부터 관내농업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 유통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증(농산물 품질관리사) 필기시험 대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2월 3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15회에 걸쳐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1차시험 과목은 농산물품질관리법령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 원예작물학, 수확 후의 품질관리론, 농산물 유통론 등 4과목이며, 2차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에 대해서 실기시험대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등 최정예 전문강사들을 초청하여 시험 출제경향에 맞춰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인 전문능력향상을 위해 전문자격취득과정인 △유기농업기능사(2018년) △자연발효식초제조사 1・2급과정(2021년) △버섯종균기능사(2022년) △조경기능사 취득과정(2023년), △종자기능사 취득과정(2024년)을 운영해 왔다. 오는 3월에는 유기 농업 선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교육을 실시할 계획
(내포투데이) 3일부터 논산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일상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지난 23일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전 안전교육을 마무리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1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총 4,27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는 작년 3,622명 대비 18% 증가한 규모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경제적 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확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논산시시니어클럽(2,321명),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920명), 죽림노인복지센터(586명)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451명) 등 4개의 수행기관에서 69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총 4,27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시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커피 찌꺼기 새활용 등 15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22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작년에 81개소의 어르신회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식사도우미 사업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