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19일 충남도청 및 충남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24시간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에는 충남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등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오후에는 충남도청 전시종합상황실 방문했으며,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국민의힘)과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이 동행해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홍성현 의장은 “먼저 무더운 날씨에 나흘 동안 밤낮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내포투데이)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상반기 군민문예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섬유채색화 기초반’성과 공유 전시회를 이달 30일까지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유채색화 기초반’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기간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채색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개되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결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군민문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예·문인화 중급반’, ‘내 마음대로 백드롭 페인팅’, ‘수채화 기초반’ 등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 분야를 아우르는 총 9개 강좌로 구성되며, 일부 강좌는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하반기 수강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문의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정명국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인호 총괄건축가, 송영규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일반인 206팀이 참여해 총 2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창의성과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 6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大賞)은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가 출품한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가 선정됐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큐슈대학교 허태원 씨의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이세린 씨의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가 차지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명품 공공디자인이 실제 도시 공간에 구현될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9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문2동 노인회 임원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동문2동 노인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2동 노인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어르신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시는 어르신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노인회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활동비 각각 월 15만 원, 월 8만 원으로 인상했다.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2일 차인 19일 을지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육군 1789부대 1대대 정작과장, 서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의는 을지연습 과정 중 하나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전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과의 연계를 높일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 사전 지정대피소에 대한 홍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토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검토한 후 전시 대비계획인 2026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모든 기관과 기관 내 부서의 유기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제 몇몇 농민들이
(내포투데이) 충남도 건설본부는 19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영민 건설본부장과 김종언 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 수렴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2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 적극반영 △전문건설업종에 적합한 공사 발주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 등을 요청했다. 건설본부는 지역 업체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업체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과 발주 방식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역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남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해 복구 과정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도로 긴급 복구 공사와 피해 시설 복원에 발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내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8일 오전에 제37회 국무회의가 열렸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15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17건이 심의, 의결됐고 부처보고 1건, 토의 1건이 진행됐다. 법률공포안의 경우는 지난 정부에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뒤 부결됐다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5건의 안건이 포함돼있다. 5건의 안건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운영, 지원하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공포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농수산물 평균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정부가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의 안정적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공포안', 방송 제작의 자율성을 보호하고 시청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 공포안'이다. 비공개 국무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이 보고됐고, 자유
(내포투데이)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체류기간이 도과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하여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 · 이주 됐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함으로써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도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들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특별 조치로 같은 민족인 동포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주고 안정적인 고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과 동포가 함께 통합하여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사회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군공항 주변 건축 등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산과 구릉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 특성과 최근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 기조를 반영하여, 군공항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등 제한 높이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을 기준으로 건축물 높이를 산정하여 고도제한을 초과하는지 검토했으며, 이에 따라 경사지에서는 법률에서 허용되는 높이임에도 계단식 아파트 등 형태에 따라 시행령에 의해 건축이 불가능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행령 개정을 통해 건축물 대지 중 ‘가장 낮은 지표면’이라는 기준을 삭제하고 ‘자연상태의 지표면’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는 법률에서 정한 고도제한 높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축물 높이 산정 시 지표면 기준만 변경한 것으로, 군 작전활동 및 비행 안전에 미치는 영향 없이 경사지 등에서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국민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으로 지형 제약 없이 법률상 허용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한 ‘제6회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충남 도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지향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접수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체 상금 규모는 1천만 원 이하, 1등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위원회는 뛰어난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 청소년 참여와 정책 실현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 수준에서 수렴하려는 중요한 시도였다”며 “젊은 감각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실제 정책에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내포투데이)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2025계룡軍문화축제’ 개막 30여 일을 앞두고 ‘우수축제 벤치마킹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단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모여드는 ‘대전 0시축제’를 찾아 행사장 안전 대책 관련 벤치마킹과 함께 軍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올해 계룡軍문화축제가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겨진 9월 중순에 개최되는 만큼, 무더위 대비와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휴게공간 운영 ▲그늘막 설치 ▲냉풍기 운영방안 ▲환경위생 ▲음식점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행사장을 살펴봤다. 특히, ▲무대설치 ▲관람석 배치 ▲대규모 인파 질서유지 대책 ▲부스 운영 ▲교통안전 등 관람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축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한, 0시 축제 현장에 홍보 X-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軍문화축제를 소개했으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을 당부하는 등 ‘계룡軍문화축제’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0시 축제에서 만난 한 시민은 “계룡軍문화축제의 명성을 이미 알고는 있었다” 며 “올해 축제에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18일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소속 13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충남지역의 호우피해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앞서 미망인회는 지난 5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구순조 회장은 “전몰군경 유가족으로서 그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힘든 시기마다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복구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명랑핫도그 세트, 옻칠 수저세트 등 총 21개 품목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답례품을 확대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가공품·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이며,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안정적인 생산·제조·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오는 9월 중 열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계룡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과 새마을공동체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발굴해 답례품을 고르는 기쁨과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3일 브롤스타즈, 8월 30일 발로란트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계룡시 관내 만 9세부터 19세 미만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로 ▲브롤스타즈 16개 팀(3인 1팀), ▲발로란트 8개 팀(5인 1팀)이 참가하며, 우승팀에게는 상품과 함께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계룡시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쟁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로 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