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향후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 될 문화교류 플랫폼의 시범사업인 고유문화 확산 홍보프로그램을 이번엔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 도시재생극을 각색하여 판소리와 앉은굿을 체험하고 지난 16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문화교류 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의와 수공예 체험, 국악과 판소리 등 고유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연습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2024년부터 충청남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지난 30여년간 승무를 계승하고, 청송 심가를 전승하고 있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심화영승무보존회 이애리 회장과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발음과 발성 및 소리 기초부터 중고제 심매향 가야금병창 “정자노래”를 활용한 도시재생 각색극과 창작곡 “시리렁실근:을 배우고,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한 홍보와 문화교류 플랫폼 준공의 기대효과, 전통·고유문화를 전승했다.
이에 서산시는“이번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들에게 문화예술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됐고, 어린이·청소년들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가족단위 잠재 거점시설 이용자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