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 난 연합회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당진문화원에서 제7회 당진시 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시 도시농업 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서적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당진시 난 연합회원이 정성 들여 가꿔온 한국 춘란 150여 점을 전시하고, 내․외부 심사를 거친 17점의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3월 1일 오전 11시~오후 5시 △3월 2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진시 난 연합회는 당진 난우회(남성 난우회), 당찬 난우회(여성 난우회), 서해 난우회가 연합한 단체로 난 우수품종 발굴 및 배양 연구와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매년 봄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고귀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을 느끼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 당진시가 한국 춘란 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 하반기 고용률 71.3%를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2024년 하반기 고용률 71.3%를 기록해 1위인 서귀포시(71.4%)에 이어 전국 77개 시 단위 중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한 수치로, 전국 시 단위 평균 고용률 (62.4%)보다 8.9%p 높은 수준이다. 특히, 2013년 통계자료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p 증가한 58.6%를 달성했고, 남성 고용률은 82.1%를 기록하여 전국 시 단위 1위를 달성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6조 9,62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타운나래,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공일자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4일 당진2동을 끝으로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재한 민선8기 4년차 14개 읍면동 순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2025년 지역별 투입되는 예산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행정을 펼쳤다. 오 시장은 후반부 일정에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소득이 되는 특화작물 지원 및 청년농 양성 △교통 편의를 위한 신호체계 활성화 △정미면의 자연휴양림 조성 △대호지면의 골프장 조성 △면천의 문화관광 활성화 △호수공원 조성 및 도시개발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현안 건의로는 △도로 확포장 △인도 확장 △행복버스 노선 증설 △농수로 배관 정비 △마을안길 정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원 요청 △도시 재생 및 구도심 활성화 △경로당 증축 및 복지 사업 확대 △교육 및 복지 인프라 구축 등 약 300건이 접수됐다. 당진시는 이번 14개 읍면동 순방을 통해 접수된 건의에 대한 처리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별.다.방 프로그램 [글라스 데코 · 네온 아트]가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됐다. 이번 별.다.방 프로그램 [글라스 데코 · 네온 아트]는 당진시 관내 9세 ~ 13세(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설하여 많은 청소년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주차에는 레진과 다양한 공예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2주차는 여러 가지 배경을 활용하여 네온사인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겨울방학에 진행된 별.다.방(별걸 다 하는 방학) 프로그램은 타 프로그램과 달리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희망하는 청소년에 따라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별.다.방 프로그램 [글라스 데코 · 네온 아트]는 다양한 문화 및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이현정 관장이 지난 20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제 29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 정기총회에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모범지도사로 선정되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25 청소년수련시설 모범청소년지도자 및 시설 표창은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을 통해 격려하고, 청소년수련시성의 운영발전 및 청소년지도자의 사기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현정 관장은 당진, 송악,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근무하며 당진시 청소년들을 위해 시대 흐름에 맞춘 청소년들이 요구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기관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현정 관장은“ 현재 당진시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이용시설을 확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합덕 지역에 당진시청소년카페 수다벅스4호점을 리모델링하고, 2026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의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청소년전용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4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 수소에너지팀 관계자를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엔지니어링, 신성대학교, 호서대학교, 단국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의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당진시는 2022년 수소 도시, 2024년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선정돼 국가보다 5년 빠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산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당진시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국가 정책 방향, 당진시 기반 시설, 지역 내 주요 사업과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당진시의 특성에 맞는 수소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마련하는 작업으로, 최종적으로 정부 예비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기 위한 과정이다. &nb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4일 정미면의용소방대(정미로 727-14)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장, 이철수 도의원, 이상권 당진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정미면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청사 이전 개청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정미면의용소방대 청사는 총 1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3월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됐다. 또한, 부지면적 1,322㎡, 연면적 43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차고, 사무실, 대기실이 마련돼 있으며, 2층은 회의실, 대기실, 식당 등이 갖춰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정미면의용소방대의 이전 개청으로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협력하며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가 기획해 진행하는 기획사업 [수다탬프 챌린지]를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9세 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8월 24일 개관 이후 당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2025년을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카페 이용 청소년에게 도장을 찍어주는 카페테리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진시 관내 9세 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카페테리아 쿠폰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도장 10개를 모을 시, 음료 한 잔을 더 받을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쿠폰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남겨준 당진시 청소년 중 추첨을 통해 홈카페 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이루리’곽인혁 위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가 당진시 청소년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1음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 2동인 채운동 인근 아파트와 4개의 학교가 위치해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며 이에 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더 즐겁게! 유익하게! 초등학생 대상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초등(10세 부터 13세)학년을 대상으로 2월 11일 부터 2월 21일 8회에 걸쳐 여가 공간을 활용한 공예 · 과학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내 맞벌이 가정과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돌봄 사업으로 참가비 무료, 점심 제공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동기화를 유도했고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의 기회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내 곁에 수다”'공예 · 과학 교실'을 통해 양모를 만지고 느낄 수 펠트 공예와 생활 속에서 자연현상과 사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며 실험과정을 통하여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시 청소년을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주관한 2025년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청소년운영위원회‘이루리’를 대상으로 한 카페테리아 운영 교육이 2월 10일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2급 교육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청소년운영위원회‘이루리’는 카페테리아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청소년 이용시설의 운영위원회로서 카페테리아를 갖추고 있는 기관 특성에 따라 매주 토요일 카페테리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커피 추출 및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카페테리아 운영 교육과 연임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인 바리스타 2급 교육으로 나눠 효과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바리스타 2급 교육은 연임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관련 직업 전문성 함양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대한 동기, 흥미 유발은 물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이 늘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운영 및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기계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t 미만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로더) 조종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80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신청은 3월 5일까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당진시 구봉로 46)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또는 초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이며, 지게차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운전면허증 사본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선정 결과는 3월 12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사업 선정자는 3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이 가능한 중장비학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청구서, 통장 사본, 수료증,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최대 25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본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관외 거주자 2~5인으로 구성된 팀이 당진을 방문해 관광하고, 소비한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필수조건으로 당진시 내 관광지를 2개소 이상 방문해야 하며, 관광지 내, 음식점, 카페, 체험장, 숙박시설 등에서 소비활동을 하고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당진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면 인센티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기준은 △7만 원 이상 소비 시 3만 원 △10만 원 이상 소비 시 5만 원 지원 △15만 원 이상 소비 시 8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15만 원 이상 소비 시 관광지 3곳을 방문하여야 신청 기준이 충족된다.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일정 비용을 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고금리·고물가·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8일부터 47억2000만 원의 예산으로 업체당 현금 5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사업장을 두고, 2024년도 연매출이 1억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행성·유흥업 등 일부 업종, 무등록 사업자, 비영리 기업 및 단체, 태양력 ·화력·수력 등의 발전업 및 전기 판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그리고 휴·폐업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당진시 장애인회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소상공인24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시행 첫 주는 혼잡한 상황에 대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시 소상공인 본인이 신분증, 통장 사본과 함께 ▲신청서 ▲2024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2025년 2월 28일 이후 발급한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 단, 사업자등록증명원은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공식 증명서로, 일반적인 사업자등록증과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 중인 당진특화 아미쌀의 2025년 첫 수출식을 지난 21일 ㈜미소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미쌀은 총 5t이며, 수출 대상 네덜란드의 아미쌀 수요가 증가해 올해 네덜란드 수출량은 지난해 20t보다 2배 많은 40t이 될 전망이다. 아미쌀은 2022년 당진시가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한 상표명이다. 이후 2024년 말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64t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몽골은 현재까지 20t이 수출됐다. 당진시는 아미쌀이 당진특화쌀로 자리 잡기 위해 아미물품 3종 개발, 아미쌀 농가 맛집 육성, 아미쌀 홍보 행사 개최 등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미 이태호 대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해외에서 당진쌀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당진특화 아미쌀을 많은 세계인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밥맛 좋고 식감이 우수한 ‘아미쌀’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아미쌀을 홍보하겠다”며 “연구-지도-민간이 유기적으로 협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당진농협과 연계해 21일 당진농협(동부1로 15) 3층 대강당에서‘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무상담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정영 세무사, 신양희 세무사와 최봉현세무사 등 총 3명의 마을세무사와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 공무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세무 조력이 필요한 당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1:1 대면 상담을 진행해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마을세무사의 국세 전문 상담과 취득세, 재산세 등 세무직 공무원의 지방세 전문 상담을 한 장소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해 방문한 시민들은 세금 관련 고민과 절세 문의에 대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바쁜 일정 속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적극 협조해 주신 마을세무사분들 덕분에,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 상담 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