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27일 군정 싱크탱크인 군정자문단(회장:김기천)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군과 군정자문단은 ▲청사 이전 ▲내포신도시 확장 이슈 등 지역 발전 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과 다양한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 했으며, ▲신도시 정주기반 확대 ▲원도심 공동화 방지 등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군이 수립・구상중인 미래 발전방향 및 도심권·남부권·서부권 권역별 특성화 전략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군정 자문단은 군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인물, 자연경관과 유·무형의 물적·인적 자원 등 발전 잠재력을 활용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계획 수립 마련을 주문했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군정자문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3개 분과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의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포투데이)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 위촉장 수여 ▲2024년도 운영 결과 보고 ▲ 2025년도 연간 사업 및 추진계획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홍동면 지사협은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7,6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성인용기저귀 지원 사업 ▲사회적고립 및 독거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건강배달(요거트드림) ▲행복꾸러미 배달 사업 등 9개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며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참여가 확대된 만큼 보다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포투데이) 지난 26일 구항면 거북상 기원보존회에서는 오봉 로터리 거북상에서 구항면민의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력 1월 29일로 을사년 첫 달을 마무리 하고 한 해 구항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최해영 구항면장을 비롯한 구항면 각 기관단체장과, 각마을 이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년부터 개최된 구항면민 무병장수 안전기원제는 구항면 기관단체장, 구항면민, 풍물패가 하나되어 구항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구항면 보건지소, 구항농협을 돌아 오봉리 로터리에 있는 거북상에서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와 구항면민의 무병 장수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진행됐다. 제례 행사는 거북상 앞에서 최해영 구항면장, 유재호 구항면 주민자치회장, 이완순 이장협의회장이 술을 올리며 안전을 기원하면서 경건하게 거행됐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을사년 한해 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구항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면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가구 또한 증가하며 관련 문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홍성군이 관내 사회복지 기관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며 타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고독사 예방과 복지대상자 발굴 인프라 강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7개소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1인가구는 2020년 14,810가구에서, 2023년 16,205가구로 9.4% 증가했으며, 노인인구 또한 꾸준한 증가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며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지역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1인 중장년가구, 청년 돌봄가구 등 新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숨은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 사업공유, 협업방법 등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간담회 때 나온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고립·고독 문제 개선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지원 신청을 12월 12일까지 연중 수시 신청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월 4만원, 2인가구 월6만5천원, 4인가구 월10만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채소류·흰우유·신선알류·육류·잡곡류·두부류 7개 품목이고,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며, 대상 가구들이 건강한 혜택을 누릴 수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사업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일정소득이 있으면서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2025년부터 지원 금액이 바뀐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동안 근로를 유지하면서 10만원씩 저축하면 1년차는 10만원, 2년차는 20만원을, 3년차는 3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과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주재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심의‧의결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법정계획으로, 홍성군의 온실가스 배출 전망과 감축 목표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포함한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6대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다.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축산 ▲대응기반 등 부문별로 세부적인 이행 과제 60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를 위한 11개 과제를 마련했다. 홍성군은 그동안 주민 설문조사, 부서 실무자 협의, 군민 공청회, 그리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화했으며, 이번 지방위원회의 심의로 의결된 기본계획은 최종 충남도와 환경부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우리 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남당항과 어사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에 1.3km에 달하는 무지개빛 보행로를 조성하며 다가오는 5월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본 사업은 남당항과 어사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1.3km 구간에 대하여 보행로 신설 및 도로 확장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남당항~어사항 해안도로는 천수만의 수려한 바다 자연경관과 모래사장 등 잠재적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별도 보행로가 없어 불편 및 안전상의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경쟁력 있는 지역 관광자원의 장점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기존 도로 확·포장을 실시하고 천수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무지개빛 보행로’를 도입하여 2월 중 보행로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길이 1km에 달하는 하얀 모래사장과 무지개 빛 보행로가 색감의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변화해가는 모습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며 앞으로 홍성군의 대표 해안도로로써 지역을 대표
(내포투데이)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지난 22일 보듬손길 봉사단 26명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2025년 난방비 지원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겨울철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8가정에 연탄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듬손길 모두가족 봉사단은 작년 홍성군가족축제와 광천김밥페스티벌에서 소떡소떡과 아이스티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원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뜻깊었고, 어려운 분들이 이번 연탄봉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포근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봉사단원은 "학창시절 참여하던 자원봉사활동이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돕는 활동이 의무감이 아닌 따뜻함이 필요한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북읍은 지난 24일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여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홍북읍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1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명절 같은 때면 읍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을 하여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드는 계절,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는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두 개의 향우단체가 홍성군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재경홍성군민회와 재인천홍성군민회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홍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장은 전년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홍성군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기도 했는데, 이번 기부로 총 ▲1,100만원의 기부금을 홍성군에 전달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란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 혜택(10만원 이하 전액, 추가분의 경우 16.5%), 답례품(기부금액의 30%)을 받고 지자체는 해당금액을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부는 각 단체들이 애향의 마음을 담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2025년 들어 첫 번째 집합교육으로,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고령의 축산관련 종사자를 위하여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등 축산 관련 종사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다가오는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에 대비하여 축산관련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 축산물 가격 하락 및 사룟값 인상 등 많은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안고 농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축산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면 함께 홍성축산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현업근로자의 일터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교육센터의 이동수 센터장이 안전 기본 수칙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파를 대비해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근로자의 연령대가 고령자(65세 이상)에 다수 분포되어 있어, 고령근로자가 근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공공일자리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라며, “이번 교육으로 근로기간동안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사업이 마무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고령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달 기본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온별 근무시간을 적의 조정하는 등 단계별 대응 요령에 따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대형산불 조심기간(3. 15. ~ 4. 15.)이 도래하기 전, 군청 회의실에서 산불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산불 관련 실 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산불 예방 대책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감시원 운영 ▲산불진화장비 관리실태 점검 ▲산불취약지역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확인 ▲산불예방 홍보 등의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읍·면에서의 마을 방송을 활용한 홍보, 명예산불감시원(이장)의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실과의 준비 태세와 유사시 출동할 수 있는 읍‧면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재배 활성화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 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 농산물의 친환경 인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12월 16일까지 수시로 받고 있으며,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인증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인 또는 단체는 친환경인증서, 인증수수료 납부 영수증,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농가와 면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항목별 지원기준액 내(농산물인증비 450천원, 잔류농약검사비 140천원, 농업용수검사비 90천원, 음용수검사비 250천원, 중금속검사비 60천원)에서 100% 지원하며, 유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