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6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당진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지원시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 지원사업 설명으로 시작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사업, 충남중소벤처기업청의 R·D·수출·창업 지원 사업, 당진시 기업지원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부하고 중소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의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중소기업체들을 위한 지원시책 설명회가 있어 지원사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한국형 퀵스타트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내 중강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은 과수(사과, 배)농가 대상 필수교육으로, 1년에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전정 가위와 톱 등 작업 도구 소독의 중요성 및 예방 약제 살포 방법, 화상병 발생 시 보상 절차 등 과수농가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지침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 발생 미신고 시 보상금 60% 감액 △ 교육 미이수 시 보상금 20% 감액 △10년 이내 재발생 시 보상금 20%에서 80% 감액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농가들의 준수사항이 한층 강화되었다. 한편, 당진시 과수(사과, 배) 재배 면적은 200헥타르(ha)에 이르며, 2021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이상기후와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면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업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은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5개 과정, 32회에 걸쳐 진행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월 7일 농업인학습단체임원 및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현장 실천 핵심기술 습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영농 설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 성공사례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홍보와 교육 실천을 유도했으며, 공익직불제 이수 교육과 연계해 기본직불금 등록 교육 등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 인원보다 2.5배 이상인 5,782명이 참석해 교육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촌지도사 전 직원이 함께 강의하며 새해 영농방향을 설계하도록 제시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참여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교육, 품목 맞춤교육, 스마트농업교육 등 이후 추진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료 운영지침에 따라 2025년도 임대료를 50% 감면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별표1의2(농업기계의 임대료 기준)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농촌 현실을 반영해 최대 허용범위인 50%를 감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소를 비롯하여 북부(석문), 남부(합덕), 중부(신평)권으로 나누어 총 4곳의 지역에서 지소 관할 임대사업장을 운영하며, 농번기 일정 기간에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임대 건수는 작년보다 12.7% 증가한 7,178건으로 임대료는 1억 3796만 원에 이른다. 이는 50% 감면 기준 금액으로, 당진시 농업인들이 그만큼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계 정비와 교육 활성화로 임대 사업 추진에 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법인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이자·배당소득에서 원천징수된 법인지방소득세를 기납부한 세액으로 차감해 신고하게 된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하여 신고·납부한 자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특별징수의무자는 매년 2월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파일 제출 방법은 위택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출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전년 대비 6.8% 상승해 전국 8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2024년 교통문화지수 보도자료 발표 결과, 당진시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시 그룹에서 8위를 차지하며, 작년 31위에서 8위로 무려 23위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통문화지수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통계법 제18조, 교통안전법 제57조에 근거해 지자체별 자율 경쟁 도모와 교통안전 정책의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그룹별(△인구 30만 이상 시 29개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군 지역 82개 △구 지역 69개)로 평가한 지표 결과이다. 교통문화지수 점수는 100점 만점이며, 항목별로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으로 구성된다. 당진시는 △운전행태 46.72점(↑3.04점) △보행행태 16.79점(↑1.51점) △교통안전 21.4점(↑0.9점)을 얻어 총 84.93점을 받았다. 시는 이와 같은 결과를 음주 운전 금지 준수율,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 부분
(내포투데이) 당진상공회의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원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당진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보증 및 금융 지원 △수출 및 판로 개척 △기술 개발 및 인력 지원 등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이 안내됐다. 특히,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지원사업을 정리한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각 기관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개별 기업의 문의 사항을 적극 해결했다. 당진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9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8회기에 걸쳐 별.다.방(별걸 다 하는 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와 레진을 활용한 유리공예(글라스 아트), 여러 가지 배경을 활용한 네온사인 제작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2가지 분야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다양하게 구성된 별.다.방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색다른 구성과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있다. 올해‘별.다.방 프로그램’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받아 위생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음식점을 뜻한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전문 컨설팅 기관 연계를 통해 위생등급제 평가 항목 안내, 현장평가 준비 방법 등 업소별 사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40개소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게시,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10만 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배달 앱과 인터넷 검색 시 업소명에 인증 표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위해 많은 음식점이 참여해 당진시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업, 농촌 배움의 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과정’교육생을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과정은 3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4회 100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하며,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 정의와 이해, 원예 활동 프로그램 및 텃밭 작물 재배 과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격증을 활용해 도시의 텃밭 공원, 주말농장, 어린이 농부학교, 도시농업 원예 활동 프로그램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18일 충남 최초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2025년도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을 4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국립종자원산으로 △콩(대찬,선풍) △팥(아라리) 등 2작물 3품종이며, 콩 2종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팥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콩은 총 144t(대찬콩 114t, 선풍콩 30t), 팥(아라리)은 800kg을 신청 받는다. 공급가격은 콩 5kg(1포대)당 27,790원(소독/미소독 동일), 팥 5kg(1포대)당 50,660원이다. 콩의 경우 소독,미소독 종자 신청을 함께 받으므로 신청 내역 입력 시 소독, 미소독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 후 보급종은 신청자가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배송되며, 종자 대금은 해당 농협에서 납부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종자를 신청할 때 종자 특성을 잘 확인해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장기(25주·200시간)와 중기(15주·120시간), 단기(5주·40시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270만 원, 중기 170만 원, 단기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구직단념청년(최근 6개월 내 취업 및 창업·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지역특화청년(당진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39세의 청년이거나, 주 30시간 이내 아르바이트 중인 만 18세~34세 청년)등 이다. 단, 학교 재·휴학생, 6개월 이내 의무 복무 예정자는 사업 신청이 제한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당진청년타운나래에서 맞춤형 프로그램(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으로 진행되며 국민취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4일 삽교호 유지관리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주은규 당진지사장, ㈜동서엔지니어링 윤창섭 부사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삽교호 퇴적현황 재조사를 통해 삽교호 준설 및 유지관리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삽교호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정확한 수심 측량 및 퇴적량 분석을 통한 과학적 접근 ▲하상변동과 유사량 분석을 통해 준설 타당성 검토 ▲농업용수 및 환경 영향을 고려한 유지관리 방안 ▲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조사 등의 발표와 성공적인 용역 수행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해마다 집중호우와 한해 피해를 본 삽교호 인근 농민들을 위해 삽교호 준설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확보해, 최적 대안으로 삽교호 준설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2025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열고 산불 예방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없는 당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안전교육에서는 산불 예방 및 감시요령, 진화 시 안전 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당진시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총 약 2억 1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대응장비(에어텐트) 구입, 문화유산인 영탑사에 산불 소화 시설 설치, 도비도항과 대난지도에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새로 설치해 산불 사각지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다양한 산불 예방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산불 예방의 홍보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을 2025년 봄철까지 연장해, 가을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에도 산불 발생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월 22일 신규 학부모지원단 9명을 위촉하고, 총14명의 학부모 단원과 2025년 운영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새로 개소하게 될 당진시청소년카페 ‘수다벅스 4호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제안 활동이 진행됐다. 학부모지원단 중 한 명은“청소년들을 위한 수다벅스와 같은 공간이 꾸준히 개소돼 기쁘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수다벅스 1, 2호점 이용 청소년들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결과를 반영한다면 4호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부모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머물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단순 시설을 이용을 넘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지원단은 2월 중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