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청양군 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장학회는 2월 27일부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와 청양군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장학금 공고문을 게시 중이며 ▲명문대 입학 ▲충남도립대 입학 ▲내고장 학교 보내기 ▲성적우수 예체능 ▲모범학생 장학금 등 총 6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되며, 청양군청 행정지원과 및 관내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장학금 총지급 규모는 300여 명, 2억 1,600만 원으로,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적 우수 대학생 장학금 선발기준에서 그동안 제외되어 있던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도 선발 대상에 포함되어,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6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함께살아U’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청양군의 젊은 인구 유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살아U’는 청년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군은 청년 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일자리정보센터, 2층에는 청년셰어하우스(6호실)을 준공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께살아U’ 건립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유가족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만세운동 기적비(정산면 백곡2리)앞에서 합동 위령제를 가졌다. 정산면 백곡리에서는 3.1만세운동 기적비가 1985년 3월 1일자로 세워진 이후로 매년 합동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은 김돈곤 청양군수의 초헌관을 시작으로 유족대표가 대한독립 만세를 선창하고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며 만세삼창을 외친 후 위령제를 마쳤다. 유족 대표 박 모씨는 “우리 선조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 오늘을 살고 있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선열들의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그 숭고한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산면 3.1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당시 백곡리에 거주하던 홍범섭 선생이 상경해 독립선언서를 입수하고 임의재, 홍세표, 박상종, 윤석희 선생 등과 함께 4월 5일 정산장날에 모인 7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궐기한 청양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28일에는 기관단체, 지역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
(내포투데이) 청양 도암 복진서 선생이 지난 3월 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2층 전시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면암서화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 기념 서예전을 개최했다. 도암 복진서 산수전은 두 번째 개인 전시회로 지난 2015년 고희전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도암 선생은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수전에는 도암 선생의 원숙한 서예관이 깃든 땀과 열정의 결과물인 서예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선생의 혼을 담은 빼어난 작품은 서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암 복진서 선생은 청양군청을 퇴직하고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 대치면 원로회장, 청양문화원향토사 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청양연서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대한민국면암서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서화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이밖에 중국 길림성 압록강 서화연구원 자매결연 및 초대전시, 중국 북경 서화연구원 초청 휘호전, 중국 북경 산도반갤러리 전시 및 휘호, 중국
(내포투데이) 박상헌 청양예총 회장 취임식과 임원 임명식이 지난 28일, 청양읍 라온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헌 청양예총 초대회장 취임식과 한국예총 청양지회 인준장 전달식이 있었으며, 지역 가수 최호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지순자 수석 부회장, 우제권 사무국장, 김동민 부회장, 김기자 부회장, 유병선 부회장, 최평균 감사, 이종철 이사, 임의숙 이사, 김승룡 이사, 임득균 이사의 임명식도 함께 거행됐다. 박상헌 회장은 “어려운 시국인만큼 화려한 취임식 대신 간소하게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청양예총의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회원들이 협력하고 논의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청양지회는 지난해 7월 29일 청양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창립식을 가졌으며, 11월 11일 한국예총으로부터 정식인준을 받았다. 박상헌 회장이 청양예총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예총 박상헌회장님의 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청양예총이 지역문화예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축산농가 폐의약품 수거지원 사업’을 4일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백신공병, 주사기, 주사침 등의 폐의약품을 수거해 적정하게 처리할 계획으로, 총 4백만 원(도비 30%, 군비 70%)의 예산을 투입한다. 축산농가는 폐의약품 공병과 주사기, 주사침은 종류별로 분리배출하고, 백신 공병 등은 세척 및 건조해 청양군농업경영인회관내 지정된 장소로 반출하면 전문 처리업체가 방문해 일괄 위탁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백신 공급 시 공병 회수 조건을 명시하고 축산농가가 지정된 장소에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폐의약품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가축 질병 예방과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5년 작은도서관 자료구입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 자료 구입 및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을 통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 독서문화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사립 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 장서 1,000권 이상을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현재 청양군에는 총 8개(청양읍 2, 대치면 2, 청남면 1, 남양면 1, 화성면 1, 비봉면 1)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는 1천 795만 원(도비 30%, 군비 70%)으로, 군은 올해 6개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1개소당 최대 310만 원의 자료 구입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양군에 등록되어 운영 중인 모든 사립 작은도서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도서관 운영 현황 등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 후, 청양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nbs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관내 소규모 마을 상수도 186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질 안전성 확보와 수질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수질 검사는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수도법’ 및 ‘먹는 물 수질검사 및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 해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 탁도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연 1회, 60개 항목에 대해 대대적인 수질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검사 결과를 상수도 시스템에 입력하고, 부적합 시 해당 주민들에게 안내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후속 조치로 재검사 추진과 마시는 병물 제공 등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청양군 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는 물론 정수장치 점검, 물탱크 청소, 염소소독기 교체 등 소규모 수도시설 집중 관리로 주민들에게 연중 맑은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청양 금강변 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관리와 시설 정비를 위해 3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10주 동안 임시 휴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잔디 배토작업, 그린정비, 코스별 시설물 점검과 함께 보수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인접 왕진리 336번지 일원에 임시 연습장(7홀)을 조성해 휴장기간동안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양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청남면 왕진리 367번지 내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28,300㎡에 1개 코스 18홀 규모로 건립됐다. 코스 총 길이는 약 1.6km이다. 파크골프장은 경사, 마운딩, 벙커 등을 조성해 난이도를 높였고 정원처럼 계절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청양군민은 물론 타지역 회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클럽하우스를 설치해 관리실, 휴게공간(차광막 설치 등)을 갖추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더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이번 휴장에 이용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먹거리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북로 83-6)이 ‘햇살농부밥상’이라는 상호로 3월 4일 재개장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내부 환경 개선과 메뉴 개발, 간판 교체 등의 작업을 마무리했다. ‘햇살농부밥상’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청양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며 대표 메뉴로는 ‘한우듬뿍탕’과 ‘한우육회 새싹 비빔밥’을 내세웠다. 특히 ‘햇살농부밥상’은 쌀, 김치류, 고기류 등의 식재료를 청양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개장 기념으로 3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표 메뉴 3,000원을 할인한다. 김돈곤 군수는 “햇살농부밥상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청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창구”라며 “청양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식재료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매장 운영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햇살농부밥상'은 3월 4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기금사업 추진 상황과 집행률을 점검하고, 2026년 투자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윤여권 부군수, 관련 실·과장,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기금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양군의 인구 현황과 지방소멸 위험 진단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 전략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 특성을 고려한 관광, 스포츠, 복지 등의 각 분야 연계 방안과 더불어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청양군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12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추진 실적 평가 항목에 대비해 지속적인 성과 점검과 내부 추진단을 위촉하는 등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 농업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관내 생산자조직,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대전공판장 등 주요 공판장, 대전, 청주, 전주 등의 주요 유통센터, 상주, 부여, 예산 등 선도 조공법인 등 핵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은 청양군 농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농산물 유통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분석된다. 청양조공법인은 농산물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기본으로 외부적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 농가소득 제공을 중점 가치로 삼고 유통허브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제값 받는 신선한 청양 농산물’을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제도와 표준화, 그리고 칠갑마루로 대표되는 공동마케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농민과 청양조공법인, 중앙회, 지역농협, 행정이 한 팀으로 묶어 추진 동력을 가동했다. 김진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보유한 17세 이상 국민이 발급 대상이다.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발급받을 수 있고, QR코드를 이용한 발급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QR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뒤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료다. 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발급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뒤 IC칩을 휴대전화에 인식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발급받을 수 있지만, 기존의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신규 발급은 무료이지만 사유별로 5천 원에서 1만 원까지 수수료가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3월 27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 내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5년도 청양군 택시운수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6일과 28일 이틀간 청양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택시 기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운행 재개 예정인 행복택시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 행복택시 지원사업 운행과 관련해 변경된 제도와 개편된 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수요응답형 교통카드 사용절차 및 DRT시스템 앱 사용방법 ▲시스템 오류 시 수기 운행일지 작성 ▲변경된 행복택시 지원 기준 및 운행구간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또한 행복택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및 위반 사례를 안내해 지원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하고, 운수사업자들이 승객 개인카드 소지 금지, 행복택시 구간 내 운행 등 규정을 준수해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교통안전 준수, 승객 대상 친절 유지, 부당한 합승 금지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벽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삼삼데이 3월 3일를 맞아 청양먹거리직매장 입점업체(정육코너)와 연계해 특별한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북로 83-6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정육 코너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추(200g)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양먹거리직매장 내 정육코너와 협력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양에서 생산된 신선한 상추를 함께 선보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삼삼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함께 곁들일 청양산 상추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직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입점업체,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질 좋은 축산물과 청양산 신선 채소를 함께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매장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