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와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회장 양정모), 그리고 논산시치과의사회(회장 이성효)는 17일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논산시-놀뫼로타리클럽-논산시치과의사회 협약 당사자 간의 역할 구분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두고‘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프로젝트’사업 신청을 통해 취약계층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사업비 3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치과의사회는 치과치료 지원 사업 대상자에 대해 임플란트 등을 포함한 치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양정모 놀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성효 논산시치과의사회 회장 역시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내포투데이)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효정)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과 뮤지컬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명곡들을 논산시립합창단만의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누가 죄인인가’ 등의 곡은 깊은 울림과 풍성한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2부에서 선보인 창작 뮤지컬 칸타타 형식의 무대는 논산시립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돋보였다. 극적인 전개와 감정이 녹아든 창작 음악은 합창의 틀을 넘어서는 연극적 몰입과 서사적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합창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 뜻깊은 무대였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시민 여러분의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로서, 관내 20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조사(인터넷조사,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등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담당조사원 또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며, 조사된 자료는 향후 사업별 구조변화, 산업 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자료제공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와 관련하여 질의나 문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린 아트팜 – 자연예술 농장'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우리 삶 가까이 공존하는 자연을 문화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메인 무대 공연으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윤익형밴드의 '재즈 패밀리 피크닉' △서커스아티스트 준디아의 '레인보우쇼' △지역예술인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프로그램은 '꼬마농부의 예술탐험'으로 연산문화창고가 품은 자연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구석구석 자연의 조각들 △미스테리 정원: 무엇이 피어날까? △오늘은 내가 꼬마 예술가! △초록초록 허브놀이터 △우리 손에 핀 나무 △꼬마농부의 텃밭 가꾸기 등 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밖에 △지역예술인 공예체험부스 △스마트팜 연계 요리 체험'채소 다이닝' △키즈 맞춤형 오감만족 키트체험 등 친환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개 기업과 총 13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 김태효 대표이사, ㈜대감농수산 김기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2023년 광주에서 논산으로 이전한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주)은 양송이버섯 배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양송이버섯 재배 농가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10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양송이 배지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유통·공급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논산시에서 농·축·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을 운영 중인 ㈜대감농수산은 식품 특화단지인 노성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양념육, 김밥용김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인해 총 4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문화예술교육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논산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주체별 협의체 구성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문화원, 한국예총 논산지회, 건양대학교, 그리고 5개의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4년차에 접어든 논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누었다. 재단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의 다변화, ▲권역별 격차 해소, ▲시민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논산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협의체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 상월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정숙)·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정현)는 귀농인 상호 간의 협력과 실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딸기 육묘장 공동학습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의 대표 작목인 딸기를 중심으로 귀농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단체의 자립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조성된 공동학습포는 귀농 초기 단계의 농업인들이 함께 육묘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는 귀농 1~3년 차의 신규 농업인부터 선배 귀농인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하여, 지역 내 귀농인 간의 유대감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힘입어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공동학습포 조성은 중요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귀농인들의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농업 기반과 네트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배우는 장을 넘어서, 서로 돕고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회‘지역 작가 초대전-물빛의 시장-마중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18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사진,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종범 사진작가를 비롯해 논산 출신의 청년 작가 9인으로, 지역의 문화적 뿌리와 창작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종범 작가는 미국 코시스사와 게티차이나, 뉴질랜드 마이칠리빈 등 세계적 사진 에이전시에 소속된 전문 사진작가로, 뉴질랜드 총리와 청와대의 초청으로 사진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특히,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김종범사진문학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대나무 숲 속‘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숲속 1인 교회’는 유명한 포토존으로 손꼽히며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의 정원, 탑정’을 주제로, 탑정호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내포투데이) 논산시와 제천시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은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논산시-제천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라는 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정부 간 모범적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과 자원을 융합해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특산품을 넘어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두 도시는 단순한 행사 지원 차원을 넘어 공동 홍보, 관람객 유치, 전시 콘텐츠 연계 등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협약은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지역 특산물의 세계화와 두 도시의 발전 전략을 설계하는 공동 선언이자 실천의 시작”이라며 “논산딸기와 제천한방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나아가 국가적 성장
(내포투데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논산시선수단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7계단 뛰어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논산시체육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33,000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산시선수단은‘건강체육도시 논산’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전년 대비 84명이 증가한 29종목 704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대회 전부터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대회 기간 골프(종합1위), 축구‧유도(종합2위), 복싱‧테니스‧역도(종합3위)에서 두각을 나타내 종합 순위를 향상시켰다. 유재중 논산시체육회 회장은 “논산시 체육인들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도민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논산에서 개최되는 2027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민체전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각자의
(내포투데이) 논산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백성현 논산시장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3일 논산내동초등학교 3학년 5반 학생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백성현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시정 운영에 대해 직접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가 직접 논산시에 요청하여 마련됐다. 시청을 찾은 학생들은 시장실을 비롯한 청사 곳곳을 견학하고,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뽑은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과 ‘논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주제로 한 미니퀴즈와 발표 시간은 학생들의 시선으로 본 논산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시장님은 어떤 일을 하나요?”, “학생들이 놀 수 있는 곳을 많이 만들어주세요”등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에 백성현 시장이 직접 답하며 따뜻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지역과 시정에 관심을 갖고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2025 여름철 풍수해 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선제적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각 국·소별로 수립한 풍수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주민대피 및 일상회복 지원, 기반시설 대응체계 정비, 문화·관광·체육시설 보호,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분야별 안전 확보를 위한 총 40여 건에 이르는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특히, △1:1 주민 대피지원 담당공무원 지정·운영 △임시대피소·임시주거시설 대피 매뉴얼 △국가하천 제방 응급 복구 △지하차도 침수 대응 △배수펌프장 운영 계획 등을 중점 보고했다. 또한, 산사태 대응 매뉴얼 및 농·산업 분야 복구지원 방안 등 맞춤형 대책과 함께 요양원, 청소년시설, 생활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 대피 매뉴얼을 집중 점검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공고히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연재해 발생은 막을 수 없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관내 등록된 차량 45,823대에 대해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40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된다. 또한,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농협) 이체 ▲지방세 ARS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젊은 공직자의 적극 행정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1차(6월 16~ 17일), 2차(6월 23~24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및 인근 명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제천시와의 교류 차원에서 장소를 선정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적극행정 제도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청렴․혁신 교육 ▲시장과의 대화 ▲선진지 견학 등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전문성과 시민 중심 행정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유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백성현 시장이 직접 청년 공직자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
(내포투데이) 최근 김홍신 작가가 140번째 신작을 발표했다. 제목은 『수업이 끝나면 미래로 갈 거야』,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깃든 성장동화이다. 이 장편동화에 대한 북토크가 16일 논산 김홍신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부 토크쇼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작가사인회는 2부 책나눔 시간에 진행된다. 김홍신 작가와의 대담은 천효정 신도초등학교 교사가 맡는다. 2007년 등단한 천 교사의 대표작은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암행어사 박아지』 등이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의 중견 동화작가다. 동화작가로서 김홍신 작가는 그간 『뚝딱 애들 모여라』 등 여러 동화집을 펴냈다.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등 공저도 예닐곱 권 되지만 모두 단편동화였는데, 장편동화로서는 『수업이 끝나면 미래로 갈 거야』이 책이 처음이다. 손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다는 노작가와 교육현장에 있는 젊은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날 객석에서도 직접 질문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이 행사는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도 동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