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에서 부산광역시를 오가는 시외버스 직행노선이 5월 1일부터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당진버스터미널, 기지시 버스정류장을 거쳐 부산서부(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요금은 편도 4만 2천 원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 서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55분, 오후 2시 55분이며, 부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 10분이다. 승차권은 티머니고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시에 따르면 5월 1일 운행되는 첫 시외버스는 좌석이 전부 매진된 상태다. 이번 부산행 노선은 충남고속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산행 노선 개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운수업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선 변경 인가를 획득, 부산행 직행노선 운행을 이끌어 냈다. 시는 환승 없는 부산광역시 직행 시외버스 운행으로 교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 성연 테크노밸리에서 대산읍을 경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2025년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및 서산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은 서산문화원을 통해 운영되며 서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 ▲지리 ▲문화 ▲축제 등의 내용으로 총 53시간(이론 11회, 답사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2014년 최초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469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396명이 수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가족센터는 ‘부부 사랑편지 공모전’을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받고 편지를 마감한 가운데, 23일 우수작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의 감정 교류 활성화 및 소통을 증진하여 관계 회복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부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14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일반인, 관계자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주제 적합성, 편지 완성도, 문장 표현력, 감정전달의 4개 영역 점수 산출로 우수작 3편이 선정됐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정보를 배제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개별적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도출됐다.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편지가 다수 접수된 가운데 많은 작품 속에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특히 모든 작품이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감동이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5일 서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5월 21일 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에서 지역의 효자시설로 자리매김할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이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9월 착공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의 공정률이 88%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올해 10월 말 준공을 앞둔 자원회수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해 서산시가 자원순환 자족도시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약 1천56억 원을 투입, 1만 5천여 평 규모로 광역 소각시설, 주민편익·체험관광 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각동, 주민편익시설동 등 주요 건물의 철근공사와 94m 전망대 기둥 설치가 완료된 상태며, 6월까지 내외부 마감·조경공사와 전망대 상부 인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스토커 방식으로 설치된 광역 소각시설은 일일 약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전망이다. 주민편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결산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7인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 제30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용경 시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정수 시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으로 유해중 전 시의원, 이원우, 신권범, 최교상 전 서산시 공무원, 문종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사항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며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지난해 서산시 예산현액은 총 1조 5천675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5천594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2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빈집의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빈집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하며, 전기·상수도 사용량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초 분석과 현장 방문을 병행할 방침이다. 사전 빈집으로 조사된 768개소를 조사하며 현장 조사를 통해 빈집 여부를 확인해 빈집 등급을 산정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사전 조사된 빈집 외 추가 빈집으로 의심되는 건물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건물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빈집 등급은 1~3등급으로 구성되며 1등급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집, 2등급의 경우 정비 요구 대상, 빈집 3등급의 경우 철거 대상 빈집으로 분류된다. 조사 결과는 철거, 리모델링, 임대 활용 등 여건에 맞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을 빈집 정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결과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시스템(빈집애 누리집)에 등록된다. 빈집 정보시스템은 전국 빈집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누구나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에 특화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되며, 이날 입학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입학생, 관내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 87명으로,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선서와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입학식 첫 교육으로 민승규 전(前) 농촌진흥청장의 ‘서산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민 전 농촌진흥청장은 다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한 서산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 스마트 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각각 36명과 51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각 교육은 9월 30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100시간으로 진행된다.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치유농업 운영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과정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 직원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 일반직 5급 4명, 일반직 7급 8명, 공무직 1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임용된 직원들은 2025년 제1회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25일에 최종 합격한 인재들이다. 지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152명 중 오는 7월 공단 출범을 준비할 13명이 먼저 임용됐다. 기획안전실과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공단의 체계를 다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오늘 임용장을 받은 13명은 공단 출범 준비단 성격이 강하다”라며 “원활한 인수인계 및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분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단의 성공적 출범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
(내포투데이) 서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양성평등 교육을 올해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기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평등 문화 학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차별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성 역할 고정관념 해소,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학생 시기부터 성 평등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가로등 보수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2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천으로 인해 가로등 작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을 활용해, 가로등 보수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서산시 안전보건 경영방침 △안전보호구 중요성 △사다리 작업 주의사항 △응급처치△신호수 △중대재해 처벌법을 중심으로 시행했으며, 근로자 및 생활민원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특히,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안전 보호구를 착용함으로써 근로자가 입는 상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여자는“다시 한번 안전 보호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으며,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반직 공무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수사절차의 이해를 돕고, 특별사법경찰로서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은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특정 직무 내에서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이다. 시는 오랜 수사관 경력을 가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최기웅 교수를 초빙했으며, 최 교수는 피의자 신문 기법, 수사자료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업무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서산시 공직자 중 41명이 원산지, 식품위생, 환경, 교통, 산림 등 분야에서 특별사법경찰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특별사법경찰들은 각 분야 관련 법령위반 행위를 적발해 총 63건의 사건을 송치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사절차를 이해하고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농가형 가공 상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2일 농가형 가공 상품 8종에 대한 반응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소비자 패널과 가공 상품 생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소비자 패널 20명에 대한 기호도 평가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씨앗한과, 고구마 스프레드, 참깨 시즈닝 등 가공 상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소비자 패널은 가공 상품을 맛보고 맛, 상품성, 품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소비자 반응 조사를 추진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 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가 관내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우수 농가형 가공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위해 조성한 생태습지가 천연기념물인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철새들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생태습지는 조류박람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서산시의 철새들을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서산버드랜드의 동쪽 일원에 2.84㏊ 규모로 조성됐다. 철새들의 휴식을 위한 모래톱이 조성됐으며, 향후 다양한 물떼새들의 산란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장다리물떼새, 봄과 가을철 한반도를 지나는 발구지, 다양한 종류의 도요새와 물떼새 등 철새들이 관측되고 있다. 한편, 시는 천수만 지역에 농업용수가 공급되면 안정적인 철새서식지 제공을 위한 습지 수위 조절, 갈대·부들 등 습지식물 식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다양한 철새들이 습지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생태습지 조성 효과를 검토해 철새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2명으로 경력직 1명, 신규 11명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5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차 채용 미달 인원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필요 인원을 추가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채용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 전형 전 과정은 공정성을 위하여 외부 전문업체가 대행하며, 채용 분야별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 및 응시 자격, 채용 절차별 세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등 8개 사업이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산림공원과가 지난 21일,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다울영농조합에서 엄나무순 수확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산림공원과 소속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지역 농가의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다울영농조합은 40ha 규모의 재배면적으로 전국 엄나무순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가로, 지난해 11월 '서산뜨레'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해당 농가의 평균 연간 판매액은 서산시 엄나무순 판매액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농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부족한 일손을 농가끼리의 품앗이나 민간 직업소개소를 통해 보충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어렵고 추가 비용 발생 등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산시 산림공원과는 지역 임업 농가를 직접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영농철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김기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인들의 어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