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오는 16일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주시와 바로마켓 참여농가 및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비 1만원만 내면 1인당 2포기씩 부담 없이 김장 김치를 담가갈 수 있는데 선착순으로 이뤄진 사전접수는 큰 관심 속에 일찌감치 마감됐다. 시는 이번 김장 체험행사로 들어온 수익금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천원샵’을 통해 김장재료들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 또한 20kg 기준 3만 5000원으로 판매하는데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에 태양광, 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총사업비 27억 9천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252개소(810kW), 지열 38개소(665kW)의 신재생에너지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다양한 사업대상지 발굴을 통해 높은 등급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석연료 대체효과 398석유환산톤(toe), 탄소 저감효과 330탄소톤(TC), 나무 5만 9056그루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1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공주시축산인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공주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주시4-H연합회, 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등 8개 농업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유례없는 폭염과 벼멸구 피해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본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발전과 단체육성에 공헌한 25명을 표창했다,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성과확산 경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농작업 안전 지도사업을 소개하고 농작업 도구를 전시하여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농업 신기술 보급 성과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촉, 탄소중립 캠페인 등 지역 시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송재철 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장은 “힘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농업인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화합을 다지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국내 평생교육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교육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포용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공간·인간, 삼(三)간을 연결한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라는 공주시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시간] 모든 시민의 생애 주기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간] 모두의 유산, 지역 경계 없는 포용의 평생학습도시 ▲[인간] 시민 주도 학습 네트워크와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상호작용하고 협력하여 공동의 학습 목표를 추구하도록 힘써왔다. 특히, 아동-청소년-성인의 생애 단계별 삶과 학습을 위해 공주가 가진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민관학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는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여 학습이 삶의 일부로 지속되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관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구석기학회가 주관한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석장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관식 부시장과 이성주 한국고고학회장, 공수진 한국구석기학회장 등 국내외 구석기 연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석기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 강연에 참여한 한창균 전 연세대학교 파른 석좌교수, 암비루 마사오 메이지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외 원로 석학들은 석장리 유적 발굴 배경과 과정, 학술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석장리 유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연구자들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최근 발굴 성과와 함께 고고지질학적 접근, 돌감 획득 및 이용 전략, 쓴자국 분석을 통한 석기 기능 연구 등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시는 지난해 방문자 센터를 준공하고 상설 전시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석장리 유적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세계 구석기 공원 건립과 2030년 세계 구석기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다양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웅진도서관 나루갤러리에서 ‘붓향기로 나의 삶을 물들이네’ 전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미캘리그라피 동아리 1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인연’을 주제로 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멋글씨(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웅진도서관 문화강좌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미캘리그라피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잠재력 향상 및 자기 개발을 목표로 주 1회 회원들의 자체 모임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수업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산성상권 손글씨 전시 ▲도깨비 방망이 축제 행사 지원 ▲국립공주대학교 서체 개발 교육 참가 ▲도서관 책축제 행사시 소품액자 및 캘리 시연 봉사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충남 대표로 콘텐츠를 전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의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알리고 대표적인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혁신 성과를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하며 2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구역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혁신 사례를 전시한다. 공주시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 미래전략실에서 추진하는 ‘공주시,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 주제와 ‘똑똑한 정부’ 분야에 경로장애인과에서 추진하는 ‘행복 이어유~ 공주시 스마트경로당!’ 주제가 선정돼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조선기 기획감사실장은 “범정부적인 혁신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 공주시 주요시책 콘텐츠 두 건이 선정되어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혁신적으
(내포투데이) 공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4910톤을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입하는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은 건조벼 3742톤, 산물벼 1168톤으로 가루쌀단지 및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을 포함, 일괄 매입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부터 9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멸구, 수발아 등 피해를 본 벼 재배농가의 손실은 최소화하고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희망 물량 525톤에 대해 별도 구분하여 11월 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건조벼(수분함량 13 부터 15% 이내)를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 결정된다. 2017년부터 3만원으로 동결됐던 공공비축미 중간 정산금은 4만원(40kg/포)으로 높여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우선 지급하여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통성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종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7일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대표 이기호)에서 공주시 아동·청소년을 위해 700족의 운동화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한옥마을과 아트센터 고마에서 회사 직원 40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 참여를 위해 공주시를 방문한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측은 워크숍 진행시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며 공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운동화 700족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이기호 대표는 “공주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운동화를 신고 맘껏 걷고, 뛰며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렇듯 뜻깊은 기부까지 해주신 ㈜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임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받은 운동화는 잘 전달할 예정으로 아이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듯 기뻐할 모습이 눈에 선해 더불어 미소가 지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씨마트 코리아는 지난 2002년 8월 설립되어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추진 중인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보상 절차 등 관련 개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선동과 동현동 일원에 추진되는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93만 9594㎡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와 국도 36호선, 23호선 등 주요 간선 교통망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정부세종청사와도 8km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한다. 공주-세종 간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2026년 개통된다. 이곳에는 계획인구 1만 6335명(7102세대)을 수용할 예정으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의 주택을 공급하며 특히 충청남도 정책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검토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
(내포투데이)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 공주시지회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관내 석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양종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학생,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황인효 안보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임양종 지회장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더 많은 학교가 이 교육에 동참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6.25참전유공자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매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함
(내포투데이)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공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박서진은 지난 5월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2026년까지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공주시의 대표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등에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도왔으며 각종 행사 및 방송 프로그램 출연시 공주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주시의 핵심사업인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홍보에도 기꺼이 동참하는 등 공주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서진은 공주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 ‘공주에서’를 발매해 인기를 얻는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박서진 가수가 공주시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공주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누리 공주 가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을 맞아 11월 22일까지 ▲‘이제는 더 이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4 공주시 취·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총 41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무려 29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아 일자리 기회와 취·창업 정보 및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한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193명이 면접에 참가했으며 이 중 19명이 현장 채용됐다. 심층 면접 대상자 32명은 추후 각 사업체에서 2차 면접 등을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채용 정보만 제공하는 간접 참가 20개 업체에 지원한 39명의 입사지원서는 공주시와 취업 지원기관을 통해 각 사업장으로 전달되어 추가 합격자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채용존 외에도 ▲취업컨설팅존 ▲창업·홍보존 ▲체험존 등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의 드론 시뮬레이션은 구직자와 현장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면접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참가했는데 전공 관련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일자리박람회에서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주시 노사민정 관계자 및 충남 광역·기초 협력 분과위원 등을 포함한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일자리박람회장에서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산업재해와 산업안전보건수첩을 배포했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노사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오는 8일까지 스마트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강소농 교육은 스마트경영과 스마트마케팅 두 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은 농업 경영 전략 수립과 온라인 직거래 홍보를 목표하고 있다. 스마트경영 과정은 11월 13일부터 총 4회 진행된다. 스마트농업의 영향을 분석하여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11월 15일부터 4회 진행되는 스마트마케팅 과정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소규모 농가들이 효과적으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시는 소규모 농가들이 경영 효율 증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함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 관련 안내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신청을 원할 경우 공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방문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농촌진흥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스마트강소농 재배기술 과정을 통해 15명의 스마트강소농을 성공적으로 배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