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1월 5일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4 공주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솔브레인주식회사, 웅진식품(주), 삼화페인트공업(주) 공주공장 등 총 41개 공주지역 우수기업이 참가해 177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CJ제일제당과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과 2025년 상반기에 있을 채용 계획에 대하여 현장 참가자에게 입사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 컨설팅, 창업·홍보, 체험 구간으로 구성해 구직자들이 현장 방문으로 면접에 필요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면접 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시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와 함께 창업 상담도 진행한다.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용24를 통해 이메일 입사 지원 또는 공주시일자리센터에 사전등록을 신청하거나 행사
(내포투데이) 공주시 중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아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제1회 전국 학생 제민천 풍경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어린이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의 왕도심에서 제민천을 비롯한 주변 풍경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우수상 당선자 9명에게는 공주시장상, 공주시의회 의장상,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며 추억을 쌓은 덕분에 공주시 제민천 풍경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선희 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와주신 학부모님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어린아이들의 열정과 웃음소리로 우리 중학동을 가득 메워준 중학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미국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LA한인축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 식약동원, 농가애, 공주팜, 효원장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판촉활동과 바이어 상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공주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고맛나루’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4개 업체는 공동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1억 4천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을 기록하는 등 미국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업체 모두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현지업체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도모 중이며, 현지업체 및 홈쇼핑 등에 제품을 납품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관내 업체 및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과감한 지원정책 추진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4년 나눔실천 최우수 기관(연중모금 부문)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오랜 기간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솔브레인 주식회사와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자 부자떡집 대표인 심재승 위원장이 나눔실천 유공자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각각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강종합사회복지관이 나눔 배분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시민들이 있었기에 공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 도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취약계층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연중모금과 연말 집중모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 드론실증도시 선정과 상용화 서비스 구축에 따라 드론 배송 시연 및 가상비행 등 체험 행사를 지난 25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와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 공주시 공공배달앱 ‘휘파람’, 세종사이버대학 유통물류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대모비스 드론봉사동호회에서 아이들 안전시킴이 역할을 해 주었다. 공주시 햇살어린이집 12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공주한옥마을 드론배송 시연 ▲AI드론관제센터 견학 ▲코딩드론 및 로봇 시연 ▲스마트드론센터 가상비행교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활동과 관람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직접 공주시 공공배달앱인 ‘휘파람’을 통해 산성시장의 망고젤리를 주문했으며 아이들은 한옥마을로 젤리를 싣고 날아오는 드론 모습을 보며 큰 환호를 자아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K-드론배송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드론 실증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사례 ▲농촌 마을의 이해 ▲농촌신사업을 통한 귀농귀촌 ▲경영마케팅 차별화 전략 ▲농산물 유통 창업 사례 ▲농림업융복합과 산채재배 ▲진드기 감염병 매개 예방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는 교육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는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질의응답으로 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는 품목별 재배 교육을 통해 초보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역량강화를 통해 공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는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체험의 기회를 통해 교육 만족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확산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과 탄소저감 실천 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반려식물 정원 만들기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직접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가족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경진대회를 통해 5가족에게 탄소제로상과 에코화합상, 자연사랑상 등을 수여했다. 시는 식물을 활용하여 반려식물정원 만들기를 함으로써 공주시민들의 도농공간 힐링체험, 농업농촌을 넘어 사회적으로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반려식물은 탄소농도를 줄이고 실내 공기 정화하는데 탁월하다. 올 겨울철 건강을 위한 대비하여 반려식물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옥룡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형 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초청가수 지선영, 은주, 지중해, 밸리댄스 바스텟, 민요 남은혜, 흥춤 오경숙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석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옥룡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옥룡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음악회에 오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학현 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옥룡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3일 어무실구정승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일고등학교와 벼마당질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일고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 등 250명이 참여했다. 어물리마을과 한일고는 2012년 자매결연한 것을 계기로 매년 봄에는 모내기, 가을에는 벼 베기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벼베기 탈곡 방법과 안전교육을 들은 후 조별로 나눠 낫을 이용한 벼 베기, 호롱기로 탈곡하기, 농기구 전시관 관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등이 모두 참여하는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가졌다. 어무실구정승마을과 한일고 측은 마을과 학교가 지척에 있지만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까닭에 농업·농촌을 접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황규호 학생(1학년)은 “직접 벼 베기를 해보고 농경문화를 체험해 보니 쌀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겠다. 마을 어르신들과 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놀부와 ‘공주쌀 사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용위 ㈜놀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주시와 ㈜놀부,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등 4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놀부 프랜차이즈 점에 연간 1200톤 이상의 공주쌀을 납품할 계획이다. 고맛나루 삼광쌀은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맛과 향, 영양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놀부는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놀부부대찌개를 비롯한 12개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국적으로 9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와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측은 앞으로 ㈜놀부의 품질기준을 충족시키고 신속 정확한 유통 체계를 준수하는 등 고품질 공주쌀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공주쌀의 매출 증대와 향후 공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효과가 나타날 수 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공주시청년센터에서 ‘피어나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청년센터를 통해 연결된 문화예술 기획자, 음악가, 디자이너, 개발자, 요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 ‘피어나다’는 어디서나 잘 자라나는 민들레꽃을 떠올려 공주에서 정착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으로 형상화한 공연이다.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악기, 노래, 춤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청년들이 어우러짐을 형상하는 쌈밥 뷔페 그리고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콘텐츠 개발은 지난 5월 중앙청년지원센터 ‘2024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공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데 접수 2주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와 지역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런 기획과 공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올해 하반기 충청남도가 실시한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사용 실적 ▲친환경 농산물 사용 실적 ▲농가 출하회 구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지역 농축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비 지원사업을 건의하여 도내 유일하게 도비를 지원받았으며 시 자체인증제도를 운영하여 출하회원을 정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3천만 원을 학교급식 농산물 출하 농가 역량 강화와 소량 주문, 고령농가 대상 농산물 순회 수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고광철, 박미옥 충청남도의원의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산 식품비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 출하농가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주목 관아터(구 공주의료원)에서 제3회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문화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주목 관아 복원 사업 현장에서 ‘충청감사 납시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역사문화제에서는 ▲충청감영 보물찾기 ▲충청감영 향시(과거)시연 ▲역사토크콘서트 ▲충청감영풍류마당 등 감영의 기능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6일에는 관찰사가 공주로 부임하던 대대적 행렬을 재현하는 ‘충청감영 부임행차’가 공주사대부고 앞에서 행사장인 공주목 관아터로 이어질 예정으로 주말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과 함께 축하공연으로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전통 공연을 펼치고 27일에는 충청감영과 감사와 관련한 사건과 이야기들을 주제로한 역사 토크콘서트(역사스토리텔러 심용환)도 진행돼 역사를 보다 즐겁게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충청감사 재판체험,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공주 왕도심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 대표 큐레이션 로컬브랜드인 ‘고마바우’가 지난 주말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2024 연희걷다’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탄생한 ‘고마바우’는 공주시의 스토리가 담긴 로컬 제품을 발굴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시는 브랜드 출시에 맞춰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2024 연희걷다’ 행사에 참여해 공주의 로컬브랜드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행사장의 웰마켓에 참여해 소비자들이 고마바우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사진 촬영과 돌림판 이벤트, 제품 증정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 팜업스토어를 운영해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기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경험형 판매 마케팅을 위해 브랜드 전용온라인플랫폼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만의 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악 꿈나무 발굴과 전통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5팀이 참여해 판소리와 민요, 기악 풍물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인 충남도지사상에는 흥보가 기악을 선보인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승아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민요 부문 청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하윤 ▲풍물 부문 양구 한전초등학교 6학년 최유리 ▲기악 부문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준혁 ▲풍물 부문 춘천 신동초등학교 6학년 심현성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5명, 동상 5명, 지도교사상 등 참석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대상을 받은 이승아 학생은 “이런 큰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국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악 꿈나무들이 더욱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