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전국 최초 복합복지문화시설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일 평균 500명의 남녀노소 이용객이 찾으며 통합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개소 이후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쉼과 놀이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학습과 토론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센터는 지난 2년간 꾸준히 발전하며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용객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옥상정원 개관에 이어 2024년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새롭게 설치하며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인 결과, 일 평균 5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놀이, 강좌, 학습,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복지·문화공간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축구, 양궁, 볼링, 원반던지기, 댄스 등 5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중에는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성래 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홍성읍 오관리 399-12번지 일원에 ‘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에 1차 사업 부지를 매입하여 12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한 홍성상설시장 ‘소비진작 행사’와‘명동상가 리어카데이’ 행사에서는 고객 주차 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으로 유래없는 많은 인파가 상가를 찾았다. 현재 군은 2차 확장사업 대상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며, 12월 중순 이후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 구간은 홍성온천 옆 린나이가스 건물부터 상설시장 옆 김밥천국 건물까지로, 완공 시 총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차장
(내포투데이) 홍성군보건소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청운대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합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안내책자 배부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난 6일 홍성장날 복개주차장과 전통큰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인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와‘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를 홍성읍 등 3개 지역 전광판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2주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일상생활이 아닌 특정 상황에 국한된다.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이 주요 감염경로다. 특히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피임도구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만약 감염이
(내포투데이) 광천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제5회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읍민이 참여해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어, 1부 의식행사에서는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들을 소개하는 영상과 주민자치 위원 표창패 수여,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4년 활동사업 보고와 2025년 자치계획 보고와 의제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제29회를 맞이한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3.1절 기념행사, 주민건강 걷기대회,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등 다양한 사업들로 그 어느 해보다 알찬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9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214명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초대가수 장예주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2025년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해 지난달 25
(내포투데이) 결성면이 6일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2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32명의 위원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유영길 결성면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제3기 임원진 구성으로 이풍원 현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상복 위원이 부회장, 방정복·김선장 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정됐다.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이풍원 신임 회장은 “결성면 주민자치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새롭게 구성된 임원진 및 위원들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새해에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면민의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토지행정 추진성과’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토지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군유지 임야 정비와 지적 재조사 사업의 조정금 표준지 감정평가 내역 사전 제공 등을 통해 지적불부합지 및 조정금 관련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했다. 특히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군내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행정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드론 인재 역량 개발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수상은 홍성군의 적극 행정 노력을 검증받은 좋은 기회였다”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대민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행정 평가는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적측량 검사,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정보 확충, 드론 협업 및 기반 확보, 모범사례 등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홍성군은 이번 토지행정 추진성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과 압류재산 공매 등 스마트한 체납행정을 전개해 충남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돋보이는 세무 행정력을 과시했다. 군에 따르면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은 물론 압류재산의 공매 처분 등 강력하고 체계적인 징수로 신속한 채권 확보에 주력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연초 목표인 16억 7,000만 원을 크게 상회하는 17억 283만원을 징수하며 목표액 대비 101.9%를 초과 달성했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높은 납세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정리보류 사후관리, 공매 및 영치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결성면 (구)결성중학교 부지인 홍성만해야구장 및 인근 29필지를 활용하여 다목적체육관과 KBO 정식 규격 야구장을 조성 중인 가운데, 제안설계 공모에서 ㈜메조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7개 업체의 제안 중 ㈜메조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외부 공간과의 배치 및 연계성이 우수하고, 주변 대지의 특성을 잘 반영했으며, 경제성과 기능성을 훌륭하게 갖췄다”고 높이 평가했다. 홍성군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국비 62억 원과 도비 13.5억 원 등의 지원을 받아 탄력적으로 추진 중이다. 홍성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 후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결성다목적체육관과 결성제2야구장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교육과 다
(내포투데이) K-푸드의 중심에 있는 ‘광천김’을 주제로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서 K-Culture 교류의 날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쿠나예프시 문화궁전에서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카자흐스탄 알마티, K-Culture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문화도시센터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문화원(원장 김상욱)과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행사로 고려인은 물론 카자흐스탄 현지인까지 참석하며 K-문화의 인기를 실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 수출의 중심에 있는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을 주제로 김밥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김치전 만들기, 떡볶이, 솜사탕 등 K-FOOD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홍성군 내 문화재를 형상화한 3D퍼즐 만들기,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체험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한류 열풍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올해 1억 5천만원의 목표 모금액을 세우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모금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으로 진행되며,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 대상은 홍성군 전 군민으로, 개별납부와 공동납부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별납부의 경우 개인 주소로 발송된 지로를 통해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공동납부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별도 용지를 활용하면 된다.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의 경우 1만원(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 참여 세대주),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10만원 이상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 모금 슬로건인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처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군에서도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홍성군의 적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6일 재경홍성군민회(회장 이상수)가 홍성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쌀 88포(10kg)와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및 홍성사랑장학금 기탁 행사는 재경홍성군민회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기탁식에는 조광희 부군수, 재경홍성군민회 이상수 회장, 복봉규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880kg과 고향 후배들을 위한 홍성사랑장학금 500만원을 홍성군에 전달했다.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기탁한 장학금이 홍성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경홍성군민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기탁받은 쌀은 소외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홍성군민회는 매년 지역 인재육성을 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홍성한우 브랜드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 및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제5회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은하면 신용규 농가가 출하한 소가 대상에 선정되며 2,300만원의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 홍성군 따르면 지난 4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 홍성 축협에서 주최 및 주관한 제5회 홍성군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에 31개 한우 사육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2두(70%)가 1++등급을 받았으며, 25두(80%)가 1+등급 이상으로 판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은 전체 출하두수의 93%에 달해, 홍성한우의 우수한 품질 수준을 명확히 입증했으며, 최우수상에 광천읍 이지훈 농가(1,981만원), 우수상에 홍북읍 최종훈 농가(1,604만원), 장려상에 은하면 최광길 농가(1,288만원)와 서부면 장현순 농가(1,161만원)가 수상했다. 각 농가에는 200만원에서 50만원까지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성 한우의 품질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농가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축산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2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59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러진 대규모 환경 개선 평가 대회로, 장곡면 도산1리와 화계2리 마을이 서면평가에서 상위 6개소에 선정됐다. 2차 발표심사에서는 ▲토양, 용수, 생태, 경관 분야의 주요 성과 ▲전후 마을의 변화 및 지속 가능성 ▲주민 간 협력과 독창적 성과 등을 평가해 장곡면 도산1리와 화계2리 마을이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역 농업환경 보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산1리 마을 대표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농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농업환경 보전과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내포투데이)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 그리고 타국 음식의 외식 메뉴 급성장에 따른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국전문 음식점 및 수입식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합동 단속반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외국전문음식점 및 수입식품 전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 행위 ▲유통관리 적정 여부 ▲기타'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사경 팀은 단속 시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중국어로 된 ‘외국식료품 판매자 준수사항’을 배부하여 외국인의 이해를 돕고,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세계 각국 식자재 수입·판매 확대에 따라 군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한다”라며“앞으로도 외국음식점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바다전망 쉼터 및 경관사업 추진을 위해 홍성스카이타워의 임시 휴관 기간을 12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정됐던 임시휴관은 우천과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고소작업 시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으며, 방문 예정이었던 관광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앞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있는 관광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휴관은 평일에만 진행되며, 주말은 정상 운영된다. 휴관 중에도 야외 야간경관 연출 관람과 해양산책로, 모섬 이용은 가능하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