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 역사 여행 ▲생각 꿈틀 과학 ▲신나는 어린이 공예 ▲어울림 베이킹 ▲탁구 배우기 등 총 5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9일 17시까지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7일 오후 4시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포식은‘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군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홍성군의 새로운 관광 도약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포식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새조개 까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는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인기가수 황민호, 조승구와 씨엘앙상블 등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해 밤바다를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연간 200만명 관광객 유치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기존 선할인으로 판매해왔던 모바일(카드) 홍성사랑상품권을 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기존 선할인 방식은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후 사용했지만, 후캐시백 방식은 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 정가대로 금액을 충전 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적립률만큼 금액을 캐시백으로 적립받게 된다. 그동안은 할인율이 10%로 운영 중인 1만원을 충전 시, 9천원에 충전 후 사용했지만 변경 후에는 1만원을 충전 시 액면가 1만원을 충전 후 충전금을 전액 소진 시 10%가 캐시백되어 1천원의 금액을 적립받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선할인된 상품권은 후캐시백 적용 금액에서 제외되며 2월부터 충전한 상품권부터 후캐시백이 적용되고, 개인별 충전한도 월 50만원과 보유한도는 15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월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한편 홍성군은 1분기 중 잔여 2~3월의 지류 4억 원, 모바일 36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지류의 경우 기존 방식과 같이 선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모바일 후캐시백은 구조적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수품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상인과 군민이 함께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홍성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정향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선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성수품(축산, 농산, 수산물 등)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담합 방지와 적정 가격 유지를 당부하며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캠페인 중 군민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물과 함께 핫팩을 배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과 홍성사랑상품권 사용을 권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 상인은 “군에서 물가 점검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상인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설 명절 물가안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포투데이) “2025년은 그간 뿌려진 혁신의 씨앗들이 큰 결실로 다가올 의미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이 더 큰 효과와 성과를 가져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혁신과 도전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도권으로 집중하는 체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희망이자 주역 등극을 위해 6대 전략에 역점을 두고 2025년 군정을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국장, 부서장, 부서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실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본격 추진에 대비해 교통, 산업 등 인프라 기반을 착실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 500만원을 포함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긴급 구조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적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적십자사의 다양한 구호 및 복지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홍성군도 지속적으로 군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달 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 20일 기준 모금률 114%로 일찌감치 목표치를 넘기며 12년 연속 도내 모금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홍성군민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설명절 기간을 방역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귀성객 차량 소독 등 선제적인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방역대책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목표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일 2회 소독하고 소독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소독 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도 방역차량을 지정하여 철새도래지인 AB지구 간척지 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협조를 위한 11개읍면 마을방송과 6개 지역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가축방역성의 중요성을 10만 홍성군민에게 널리 알리며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대규모 농장에 차량 및 사람을 통제하기 위해 20만수 이상되는 산란계 농가에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홍성읍과 광천읍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3개소와 방역대책상황실을 연휴 기간내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사람과 차량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설 명절에 쉬지 않
(내포투데이)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2025년 새해 첫 사랑의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기탁받은 쌀과 김이 전달됐으며, 다음 달에는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영양 식사를 돕기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꾸러미 전달과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결성면이 되도록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정성이 담긴 꾸러미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여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 연계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 등 취약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매월 전달하는 사업으로, 꾸러미를 전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복지 욕구를 파악하
(내포투데이) 홍성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과 결산 내역을 보고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옷 판매, 미역 및 다시마 판매, 환경 정비 등으로 수익을 창출한 내역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쌀 나눔 행사 등으로 지출한 내역이 투명하게 결산 보고됐다. 또한, 2025년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월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부녀회장 세 분이 이임했으며, 올해부터 함께하게 될 신임 부녀회장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남장1리 박종예, 동구 이미성 신임 부녀회장은 앞으로의 포부와 다짐을 밝히며 부녀회장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김두철 홍성읍장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부녀회장님들의 투철한 봉사 정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홍성읍에서도 새마을부녀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1년간 진행된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및 임상 심리 실무 능력 강화 수련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8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련 과정에는 심리학 개론, 이상 심리학, 심리 검사 등 심리학 전반에 걸친 이론 수업과 더불어 심리 상담 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 실무 교육이 제공됐으며, 이번 수련 과정에는 30명의 수료생이 참여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아동 심리 상담 전문가들이 배출되어 홍성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홍성군은 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 심리 상담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생에게는 임상 심리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는 전문적인 상담사로의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진행했던 사업들에 대한 활동 보고와 평가, 2025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에서 정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인 지방의제21을 실천하기 위해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게 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속협은 새로운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폭넓게 확산시키는 등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2025년에는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홍성형 탄소 감축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으니 위원 여러분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지속협은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환경의날 그림그리기 대회,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꽃무릇 심기 및 지역 생태조사 등 환경 이슈뿐만 아니라
(내포투데이)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하여 귀농인들이 농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저금리로 실행할 수 있도록 기준금리와 실행 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대상자는 연 2.0%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가능 금액은 가구당 농업 창업자금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7천5백만 원까지이며 5년 거치 10년 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당해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인 자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 농촌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에 한해 가능하다. 기존 제도와 달라진 부분 중 두드러지는 점은, 현실적으로 귀농인들의 농촌 정착 과정을 어렵게 만들었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종사에 대한 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했다는 것이다. 당초 전업적으로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내포투데이) “지구 시작의 순간부터 인류 전쟁까지..역사 그 자체를 본 것 같은 영상 관람이 끝난 후 어른 아이할 거 없이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내는 그 광경은 말 그대로 감동의 물결이었기에, 이러한 감동을 홍성에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LA코즘을 방문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15일 오후 6시 라스베가스로 자리를 옮겨 스피어를 관람한 후 이같이 밝히고 영상콘텐츠 제작 및 건축기획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군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 무려 3조원의 공사비와 120만개의 LED, 16만개의 스피커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최대 디지털 콘텐츠시설인 ‘스피어’의 현황을 보며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람을 닮은 휴먼로이드 로봇의 피부에 놀라며 과학 발전을 체험했다. 스피어 영상을 체험한 이군수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한 영상으로 7개 대륙과 우주를 모두 둘러보는 체험 여행인 ‘지구에서 온 엽서’를 관람하며, 홍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물은 물론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군수는 1
(내포투데이) 대한노인회 홍동면분회는 지난 16일, 홍동다움센터 분회 사무실에서 34개 경로당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효행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노인회 결산보고 및 2025년 운영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동면분회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전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효행자를 발굴하여 분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3대가 함께 살며 부모를 극진히 모신 효행을 인정받아 오늘 표창패를 받은 수상자는 송풍마을 이향란, 개월마을 배영자, 화신마을 김수민으로 총 3명이다. 임종노 분회장은 “지난 한 해 각 마을 경로당을 잘 이끌어주신 노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홍동면분회는 모범이 되는 분들을 선양하고 표창하여 면내 전체가 경로 효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6일, 원자재값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건설산업이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앞으로의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성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조광희 부군수를 주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홍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군 실무부서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위원 위촉식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무협의단 구성 및 운영(안)에 대해 심의하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지역건설산업의 침체에 따른 활성화 등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조광희 부군수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설투자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 및 규제 합리화와 건설업체의 위기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업체 보호는 물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우리군 지역건설산업의 든든한 초석이 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시고, 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