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30일 제2기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전국 청년네트워크 출신 강보배, 황은주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의 첫 세션에서 황은주 강사는 ‘청년이 모이면 바뀌는 것들’을 주제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어서 강보배 강사가 ‘내 삶을 바꾸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년들의 길’이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워크숍 현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업체 ‘포프 레이럴’의 향수와 홍성 청년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및 미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을 보여줬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자체 네트워킹 파티가 계획되어 있어 청년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라며“청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들의 사회
(내포투데이) 광천읍은 지난 5일 광천복합공공청사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재난상황 대비 능력 제고를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천읍과 홍성소방서의 합동 아래 소화기 사용법,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초기화재 시 신고 및 화재상황 전파,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유도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무각본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사에서 화재 발생, 긴급상황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평상시에도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청사 내 소방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광천복합공공청사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평상시에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고 소방훈련 참여 및 건물 안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장항선 복선전철이 잇따라 연결되며 서해안 교통중심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 대한민국 서해안권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서해선 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전철, 평택선 열차 개통에 이어 12월 9일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서해선은 홍성역에서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의 신설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영되고 있으며, 미연결구간인 서화성~원시 구간 4㎞가 2026년 3월 완료되고 경부선KTX와 연결되면 충남혁신도시 성장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항선은 천안에서 홍성을 잇는 신창~홍성구간 연장 36.35㎞의 노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 열차가 2회 증편돼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하여 홍성, 예산, 아산, 천안, 평택, 당진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총 6회 운영하며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전북 익산시 익산JC와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심의에 통과하며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왔다. 지난 10년간 2번의 기간 연장과 함께 총 809억원을 투자해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해 왔다. 올해는 유기농업특구의 기간 만료를 맞아 계획 변경 승인으로 2027년까지 259억원을 투자해 그동안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연속성 있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특구명칭 변경(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 ▲체험마을 편입(문당, 오누이, 거북이) ▲사업비 증가(1,068억원) ▲규제특례 추가(옥외광고물법, 국토계획법) ▲세부사업 추가(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농업환경보전, 사회적농업 지원)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생태계 보전을 통해 기후위기를 예방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저탄소·유기농업의 중요성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할 예정이다. 특구 승인을 통해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5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의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11년 이응노 작품 2점에 이어,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14점의 작품을 추가로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증작품전은 2025년 1월 이응노의 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친 회화, 판화, 크리스탈 에디션으로 구성된 이번 기증 작품들은 강렬한 필획의 기세와 생동감, 그리고 서예의 회화적 조형미를 표현한 작품들로 이응노가 평생 몰두한 서예의 회화적 조형미를 잘 표현한 구성과 군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랑스 크리스털 제조사 바카라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올림픽 크리스털 에디션’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 깊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응노 화백의 뿌리인 홍성군에 아무런 조건 없이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3곳(금마초, 대정초, 구항초)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은 ▲군유지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분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 ▲노후화된 도로포장 정비를 통한 포트홀 등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발광형 투수블록 신규 설치이다. 특히 발광형 투수블록 설치는 주간은 물론 야간 모두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 후 통학로 안전에 효과가 입증될 경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대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2021년 지역먹거리계획 전담팀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2023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2024년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2025~2029) 수립 등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 등 체계적인 먹거리 정책으로 연속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공표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내포투데이)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홍성군이 수도권에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홍성역을 중심으로 1~2시간 걷기 코스로 펼쳐지는 도시 산책은 역사,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 생태와 힐링의 공간, 역재방죽공원 홍성역에서 1.5km 거리에 위치한 역재방죽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보고(寶庫)이다.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소생물권 습지로, 멸종 위기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공원 중심의 개섬에는 의견(義犬) 설화가 깃들어 있어 역사적 의미도 깊다. 인근 홍성문화원에서는 한글서예, 문인화, 오카리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 풍부한 먹거리와 전통시장의 매력 천수만을 품은 홍성은 풍부한 농수산물의 고장이다. 5일장으로 유명한 홍성전통시장(1일, 6일)은 지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저렴한 국밥집부터 맛있는 호떡, 고려시대 대교리 석불입상, 홍성대장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홍주읍성 내포문화권의 중심지 홍성은 22개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난 3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예방 협업과제’심사에서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체계 마련으로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살예방을 위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48개 과제를 평가한 끝에 홍성군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안부살핌 복지소포서비스 ▲희망톡 운영 ▲AI 안부확인 ▲안녕 야쿠르트 ▲주거환경개선‘발달린 빗자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특히 안부살핌 복지소포서비스는 충남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이민환 주무관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과 복지를 융합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예방과 자살예방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4일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주관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을과 겨울철은 강풍과 마른풀. 낙엽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로, 농업인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장곡면,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과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공중 계도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고춧대를 수거하고 노끈을 제거한 후, 영농파쇄단이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처리하는 전 과정을 시연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깻대와 고춧대 소각은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림으로 번지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나 거름으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나섰다. 올해 지급 규모는 총 1만 2,253농가를 대상으로 237억원에 이르며, 직불금은 크게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경작 농가 5,160농가에 농가당 130만원 씩 총 67억원이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7,093농가를 대상으로 170억원이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홍성군은 지난 2월 비대면 간편 신청과 3~4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았으며, 농지 규모, 농업인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업 경영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결성면 새마을회는 연말을 맞아 4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개최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화연)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 55포(20kg)를 직접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민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결성면 남여새마을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나눔 봉사활동, 마을 환경정비, 반찬 나눔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확산 우수시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며 1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무공해차 보급, 자원 재활용, 물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홍성군은 올해 8월,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행정 역량을 탄소중립 실현에 집중해왔다. 또한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며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공직자 환경교육 의무화, 주민공청회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용기내봐’ 캠페인(다회용기 사용 시 인센티브 제공), 1회용품 Zero 행사 및 축제 개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근절 정책, 탄소중립 교육과 사업 연계 등의 구체적 실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군 단위 전국 최초로 공모 선정된 상병수당 시범사업(3단계)과 자활사업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이새롬 주무관과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최훈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올해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3단계)을 통해 아픈 근로자가 경제활동을 유지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사업 홍보와 참여 의료기관 모집 등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기세척 사업단(푸른약속)을 운영하며 자활사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11월 홍성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성과를 발휘해, 방문객 55만 명 중 29만 명이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서는 다회용컵 1,500개, 접시 500개, 수저·젓가락 세트 700개를 활용하며 환경 보호와 자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nb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 및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 창업기업인 방방방앗간, 쓸만한작업실, 울림, 온누리, Eatssue 잇슈카페, 민트초코, 튜베어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호호공방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해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홍성 한돈 소시지 시식, 반려동물 테마 디자인 소품 등 입주 기업의 시제품 전시·판매와 더불어 황동 각인 키링 만들기, 패브릭 소품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설문조사와 SNS 팔로우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체험 부스 쿠폰이 지급된다. 6일에는 공주시 퍼즐랩 권오상 대표의 로컬 창업 특강이 진행되며, 7일 오후 5시에는 디제잉 파티와 공연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동으로 홍성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활동을 지원해 홍성이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