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기업인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홍성군기업인협의회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홍성군기업인협의회 제10대 장보근 회장은 지난 10일 11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회원사 43개사 기업대표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찬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원사 간 협력 강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 장보근 회장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며 행사에 뜻을 더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사에서 “홍성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린다.”며 “기업의 발전이 곧 홍성의 발전으로 직결되는 만큼,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대 장보근 취임회장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 9,683건, 2억 3,457만원을 부과하고 납부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의 납세의무자는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로 1월 1일 기준으로 과세한다.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을 했다면 당해 연도까지는 부과 대상이며 면허기관에 면허취소가 같이 되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납부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하여 신용카드 및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지방세입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세무과 김명호과장은 “등록면허세가 소액의 세금이라 납부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된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해진 납부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록면허세는 지방세법 시행령에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군지역은 △1종 2만 7,000원 △2종 1만 8,000원 △3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1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할인제도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홍성군청 세무과나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위택스에선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나 16일~30일에는 7시부터 22시까지, 31일은 7시부터 20시까지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이 접수되면 4.6% 공제된 고지서가 발급되며,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 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세액의 고지서가 발송된다. 다만 자동차세 연납분은 기존 자동이체 신청자도 고지서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홍성군청 세무과 김명호과장은 “연납 신청 후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으며 미납 시에는 정기분(6월, 12월)으로 정상 부과된다.”며 “혜택이 가장 큰 1월 연납 제도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공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4.6%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며,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이 폐차 말소되거나 그 소유권이 이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2월 8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년음학회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외 투어 연주를 전담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주와 함께 열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유명한 테너 ‘류정필’, 타고난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수연’, 감성적이며 파워풀한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대한민국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가 출연해 새해 희망을 담아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중 Farandole’을 시작으로 가곡,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 가요 등 출연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음악들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기교 넘치는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오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홍성군 다자녀가구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광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백년대계를 책임질 문화교류원을 신설하고 2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광천읍 문화교류원은 지상 2층 연면적 491.34㎡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주민들의 활력을 돋아줄 탁구장과 휴게공간, 2층에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인 동아리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광천읍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여러가지 문화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광천읍 문화교류원이라는 문화와 복지 교류 공간의 신설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광천 문화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며, “문화교류원 인근에 조성된 문화광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100년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천읍 문화교류원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행되어 온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00년 전통의 광천 문화시
(내포투데이)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10일. 충남 홍성군 남당항 김 양식장에서는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부들이 김 수확에 한창이다. 홍성군 김 양식장은 총 100ha 규모로 지난해 대비 10배 증가했으며, 오는 5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한편, K-푸드의 중심에 있는 광천김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지금부터 주문이 폭주하며 일찌감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결성면은 지난 7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제3기 결성면주민자치회 첫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성면주민자치회는 2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 3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풍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첫 임원회의에서는 자치·복지·체육·문화 총 4개분과의 분과위원을 구성하고, 간사 선임 및 월례회의 개최 일자 등을 논의했다. 신임 이풍원 회장은 “결성면주민자치회 3기 첫걸음을 떼게 돼서 기쁘다,”며 “주민자치회가 하는 모든 일의 궁극적 목표가 지역민과 지역의 발전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결성면주민자치회 3기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결성면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두철 홍성읍장(공공위원장) 및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유공자 표창 전달, 2024년도 사업추진 결과 보고, 2025년 신규 추진 사업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관내 다문화 가정의 멘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2개의 분과(발굴조사·나눔지원 분과)에서 다문화분과를 신설하여 관내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다문화분과를 신설하여 더 다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두철 홍성읍장(공공위원장)은“다문화분과의 신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2025년도 협의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 및 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선납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에는 이달 31일까지 홍성군청 환경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선납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으로, 차량 소유권 변동 사항이 없는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0% 할인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가상계좌, △위택스,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10% 감면 혜택에서 제외되며, 3월, 9월에 정상적으로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담당자는“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군민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 지원으로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5세이하)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월 24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은 가운데 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민선8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으로 그동안 서부 해안 개발에 집중한 결과 연간 60~70만명의 방문하던 남당항이 단일관광지 최초로 100만명이 넘게 방문하며 충남 서해안 핫플로 등극한 가운데 2025년도 관광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가 14만명 이상이 찾으며 직·간접적으로 40~60억원의 경제적 비용을 창출한 가운데 홍주읍성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새해 시작과 함께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1. 홍성스카이타워 2024년 신규 관광지인 홍성 스카이타워의 인기가 매섭다. 문체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 기준으로 작년 한해 150,08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스카이타워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에 오면 꼭 들르는 곳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홍주읍성 홍주읍성은 홍성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써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24년 시스템 입장객 수 기준 109,331명이 방문했다. 특히, 2024년에는 홍주읍성에서 홍성 글
(내포투데이) 홍북읍은 지난 8일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3개 마을의 신임 이장에 대하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동리 대지동마을 한상백, 석택리 석교마을 최장효, 갈산리 원갈산마을 박도준 이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며, 행정과 마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읍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신임 이장들은 “선출해주신 주민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책임감이 큰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주민의 편의와 행복하게 살 권리를 함께 나누며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신임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임기 동안 적극적인 주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홍북읍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군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공신력 있는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까지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창고 등과 같이 타 용도로 사용 중이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되어 있는 토지로 현실과 공부상 지목이 불일치하여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가 대상이다. 2023년, 2024년 추진한 결과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을 대상으로 각종 공부, 항공사진 등을 검토 및 현지조사 완료 후 지목변경 대상 104필지를 선정해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현재 지목변경 대상 104필지 중 39필지에 대해 지목변경을 완료했으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이 없도록 지목변경 미신청 토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2025년에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종료 시까지 많은 군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속적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광천읍 주민 숙원사업인 광천농협 옆 도시계획도로(소로2-86호)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광천읍 광천우체국 맞은편부터 광천천 하상주차장까지 연결되는 폭 8m, 연장 220m 구간으로,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 3월 착공, 지난 12월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지역농협, 우체국 및 예식장이 위치하여 통행량이 많은 반면,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어온 구간으로, 하상주차장 이용객을 비롯한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시점부 가각정리를 위해 꼭 철거가 필요했던 건물을 마을이장 및 기관단체장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상협의를 원만하게 이루어 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대형차량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여 교통편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하상주차장 진출입이 원활해졌으며, 보도 개설을 통해 보행공간이 분리됐고, 노상주차장 개설로 주차 편의 제공 및 노후 건물 철거로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됐다”며“공사 기간 동안 불편한 사항을 이해해주신 주민
(내포투데이)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 육성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1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업 육성 공모사업은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홍성군에 거주하며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친환경농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및 기계장비 등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며, 부지 구입비, 기존 시설·장비의 개보수 비용, 차량 구입비, 일회성·소모성 농자재 구입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우리군은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서 그 명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친환경농업 확대 및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