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7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 3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 의료, 사회복지,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주시 자살률 감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3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자살 현황을 공유하며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협의체가 네트워크의 힘을 발휘하여 사각지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공주시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자살예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7일 웅진도서관 내 새롭게 단장한 쉼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70여명이 참석해 쉼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기대감을 표했다. 웅진도서관 쉼카페는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던 지하 1층을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편안한 독서와 학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측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모임과 소규모 강연, 토론회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웅진도서관 쉼카페는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래 우리 시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쉼카페 개소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더 편안하게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7일 관내 딸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삽목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테스트베드)과 연계해 자가삽목육묘의 현장 보급 확산과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1,400㎡)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 컨설팅과 딸기 삽목을 이용한 스마트 육묘기술(현재 육묘의 장단점 및 개선안, 삽목을 이용한 딸기육묘의 필요성과 기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삽목 육묘는 모주에 발생하는 줄기(런너)에 자묘가 형성되면 즉시 분리해 한 번에 포트에 유인하는 방식으로, 묘소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작업 기간이 단축돼 인건비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딸기 삽목육묘 기술 증진으로 유인육묘 대비 육묘 작업시간 60% 단축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테스트베드)에 딸기(설향, 킹스베리, 수향) 3품종 육묘 중이며 각 설향 800주, 킹스베리 150주 수향 150주를 육묘하여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공주시와 세종시가 제출한 공주-세종 광역 BRT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 27일 고시했다. 총사업비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착공,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운행된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8곳은 중앙정류장이 신설되고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된다.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부터 세종시 구간은 BRT 전용도로로 설치되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크게 향상하고 이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639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 1조 2141억원보다 12.3%, 1498억원 증가한 1조 363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2462억원, 특별회계 1177억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공주페이 추가 발행 24억원, 직불금 사업 204억원을 편성했으며, 산성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2공영주차장 조성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26억원, 고향올래사업 17억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18억원,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조성 5억원, 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13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밀착형 예산으로는 의당면 생활SOC복합센터 조성 39억원,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20억원,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6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모델링 9억원,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10억원, 국도23호(신공주대교) 램프 설치 10억원이 포함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의 35%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20억 5700만원에 달한다며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번호판 영치 조건은 자동차세 2회 이상, 3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체납 차량이며 효과적인 영치를 위해 공주경찰서와 합동 단속도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 및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시 시행되므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이 자진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하여 공주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안명 평생교육과장으로부터 공모 준비부터 시범지역 선정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주시 성장동력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전제상 교수는 교육학 전문가로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요인이 교육임을 강조하며 교육발전특구의 도입으로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공주시 간부공무원이 공주시 교육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정주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유아기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명품 교육서비스를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주민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 실현의 초석이 될 ‘2024년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책상, 의자 등 학습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기자개 지원이 필요한 읍면 15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해 학습용 책상 112개, 학습용 의자 246개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평생교육 활동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 기간 43개 경로당에 책상 338개, 의자 670개를 지원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2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주민생활권 중심 근거리 평생학습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참여형 워크숍인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를 9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란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성별이분법에 맞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신체와 상황을 고려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다. 서울과 울산에 이어 공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는 공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충열 작가가 협업하여 여성 활동 거점 공간인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관람과 다양한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를 기획한 이충열 작가는 성별이분법 규범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사회구성원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이비가푸드와 공주쌀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을 비롯해 공주통합RPC,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공동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쌀 등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비가푸드는 공주의 농산물을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상호 협력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 이번 협약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로 이어나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 ‘예찬’ 품종으로 만든 ‘밥맛좋은 공주쌀’을 지난해 새로 브랜딩하고 제주도까지 판로를 확대해 왔던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로써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비가푸드는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공주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물의 공주(princess)’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과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야간 공주(Princess) 퍼레이드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물의 공주’ 콘셉트에 맞춰 워터 캐논과 물총 등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워터밤 행사가 마련되어 800여명의 관람객이 공주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밤을 만끽했다. 한편, ‘2024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물의 공주에 이어 빛의 공주(9월 21일), 백제의 공주(10월 6일), 상상 속의 공주(11월 16일), 얼음 공주(12월 7일)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9일 오후 6시에는 (구)공주읍사무소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야간 토크쇼(시인 나태주)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비대면 소통 채널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도모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김규태 홍보미디어실장, 이숙현 자치혁신개발분과 위원장, 김정훈·장수진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메타버스 공주’ 구축 사업은 비대면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시공간 제약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주의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가상공간을 통해 제공, 온라인 유입 확산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공주 미니맵 및 플랫폼 구축 ▲온누리공주 회원정보 연계를 통한 메타버스 공주 활성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지 메타버스 구현 ▲5도2촌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개발 ▲평생학습포털 연동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콘텐츠 개발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주시 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12개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와 연체된 책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 탈출’, DVD를 관외로 대출해 주는 ‘DVD 특별 대출 서비스’, ‘그림책 힐링 공방-모루 인형(초등 1 부터 3학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 자원인 목재를 활용한 ‘뚝딱, 독서대 만들기(초등 3 부터 6학년)’도 개설됐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3D펜으로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3D펜 체험(초등 1 부터 3학년)’, 코딩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로봇코딩(초등 4 부터 6학년)’ 등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이밖에 도서관 주간에 선정된 삼행시 우수작품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충청감영 300년 주재지로 중부권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였던 공주의 위상과 면모를 재조명하기 위한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웅진동 한옥마을 내 3530㎡ 부지, 연면적 657.3㎡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89억 4100만원을 투입해 충청감영 생생마을을 조성 중으로, 현재 약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유교문화 교육시설과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주감영관을 비롯해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6개동을 건립한다. 또한, 야외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정원 등이 조성된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시는 관리·운영 방안을 포함해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내년 6월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3일 담당 부서장 등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과 배수 대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맛나루장터 쇼핑몰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주시 인기 상품들로 구성된 선물 기획세트뿐만 아니라 고맛나루장터 모든 입점 상품을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추석 기획전에서는 배와 멜론으로 구성된 고맛나루 선물세트, 공주알밤한우, 공주알밤, 고맛나루쌀, 공주알밤한우 떡갈비, 양념갈비 세트 등 공주 농특산물을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최대 36%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간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된다. 명절 선물세트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맛나루장터 신규 회원은 가입 시 적립금 5,000원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적립금 3%가 지급된다. 또한, 매달 상품구매 후 후기작성 시 우수 후기작성자 11명을 선발해 5천원(10명), 1만원(1명)을 지급하는 리뷰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고맛나루 장터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