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8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정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공정한 조직 만들기 청렴은 실천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 기준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에 관한 내용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직원들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직원 간 상호존중의 소통과 배려로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간부공무원들이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이번 청렴교육을 비롯해 ▲반부패·청렴협의체 운영 ▲청렴실천 캠페인 ▲간부공무원 자기진단 ▲청렴 클린메시지 발송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가 추천하는‘6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2024년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은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세계 그림책 여행 ▲이달의 그림책 작가 ▲그림책이라는 세계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여행에서는 공감과 소통을 느낄 수 있는 미국 그림책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 코너에 가면 자유로운 표현을 하는‘피터 레이놀즈’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는 세계 코너에서는‘자연’이라는 세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12권을 선정해 운영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한밭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책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며, 북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북큐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2024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구대전도시공사대전교통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데이터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원)생팀 중 최고 순위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청년창업센터 입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학(원)생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참가자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에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개발 모델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참석자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6월 15일까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지난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6월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노후계획도시는 1980~90년대에 주택공급을 위해 대규모로 공공에서 개발한 이후 20년이 경과하고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대전시는 둔산, 송촌, 노은 택지지구가 단일지구에 해당되고, 100만㎡ 이상 지역과 연접 또는 인접한 지역도 대상이 된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여러 단지를 통합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공공기여를 전제로 용적률 상향과 안전진단 면제, 통합심의를 통한 행정절차 단축 등의 특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하여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정비기본방침(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 컨설팅을 위해 설치되는 미래도시지원센터에 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최근 고조된 재난 안전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위기관리 매뉴얼) 총 38종*의 매뉴얼을 직접 작성 운용하고 있는 매뉴얼 담당부서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 기능 주관부서의 재난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의 이해, 재난심리 및 트라우마,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작년부터 현대아울렛 화재, 산직동 산불 등 복합·대규모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재난수습 체계 및 현장대응 전반에 대한 업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는 상
(내포투데이) 5월 11일 딸을 둔 부모/ 25일 아들을 둔 부모 대상으로 익산 교육 문화회관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먼저알아야 할 우리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시에서 진행된 성교육은 부모의 요구도가 높은 시점에 이번 교육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은 “부모가 발달단계별로 자녀에게 성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성을 알려 줄 책임이 있으며 의무이기도 하다.”라며 자녀의 건강한 성을 위한 부모교육 강연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은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발달단계별로 다른 자녀의 성교육의 막막했던 부분이 해소 됐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현재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타지역까지 활발하게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건강한 성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전달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0일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서 선진 교통문화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시민협회 동부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정된 우회전 일시 정지 규정, 안전속도 5030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용두1경로당과 방축골경로당을 신축하고 27, 28일에 걸쳐 각각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의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등 다수 내빈분들과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이 참석했다. 용두동 24-11번지에 위치한 용두1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84㎡ 규모로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돼 낡고 비좁았던 지상 2층 건물을 1층 건물로 개축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목동 4-5번지에 위치한 방축골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96㎡ 규모로 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골목길 안쪽에 위치하여 좁고 노후화되어 불편했던 시설을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면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방 2개, 가변형 문 및 남녀화장실 구분 설치, 주방 겸 거실 등을 갖추며 어르신들이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채규 용두1경로당 회장과 홍현조 방축골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축 및 입주를 위해 힘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경로당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함께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8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구정 현안 및 국시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가진 당정 정책간담회에는 대전 중구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구의원,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관련 대책과 함께 ▲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고도화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신속 추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확대 ▲청소년종합복지센터(공공형 통합실내놀이터) 및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촉진 사업 ▲신규 도시재생사업 등 15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공유하고 국시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24일 시의원(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초청 정책간담회와 27일 구의원 전체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과 초당적 협치의 첫 발걸음을 뗐다. 김제선 청장은“지역 민의의 대표이신 여러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서로의 작은 차이보다는 더 큰 공통점을 찾고 중구 발전을 위한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달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배우자 수당 포함) 1800여 명이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1인당 7만 원(구비 2만원, 시비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위문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별로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6월 12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한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작년 △보훈예우수당 3만 원 증액 △참전명예수당 2만 원 증액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전상군경, 공상군경까지 확대 등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내실 있는 도로관리로 명품 도로 만들기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전시 최초 제설 취약 구간에 원격제어 가능한 도로 열선 설치 △전국 최초 도로 열선 설치구간 노면표시로 향후 굴착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는 도로관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갯길에 설치한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탱크를 별도 설치해, 폭염 발생시 빗물 분사로 열섬 현상 저감 △대전시 최초로 스마트제설기에 고압살수기를 설치, 인도 및 빗물받이를 청소해 여름철 열섬 현상 저감 및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등 타 구와 차별화된 물 선순환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대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하수 시설물 및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도로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대덕구는 △전국 최초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전시 주관 춘·추계 도로정비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최충규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는 원동 철공소와 인쇄특화거리 등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통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지식쌓기 ▲지역 브랜드 찾기 ▲지역 브랜드 메이킹까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창업 기초 이해부터 나만의 지역 브랜드 탐색과 제작 과정을 통해 나온 아이템을 벼룩시장(프리마켓)에서 시장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선정에 이어 ‘지역특화 청년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동구의 지역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독서치료강좌 ‘그림책 테라피’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쓰담쓰담 그림책 테라피’ 강좌는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가수원도서관 5층 문화교실2에서 총 6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차시마다 심리상담사와 함께 테마별 그림책 감상 후 자신의 내면에 대해 살펴보고 삶을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심리상담가이자 ‘마음의 안부’ 대표인 남기숙 강사는 ‘그림책으로 쓰담쓰담(2022)’, ‘그림책, 사춘기 마음을 부탁해(2024)’ 등 도서를 집필했으며, 온라인으로 그림책 테라피 북클럽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관련된 강연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4일 10시부터 선착순 15명까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수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도서관에서는 시기별(연 4회)로 테마를 선정해 관련 도서 전시 및 강연을 개최하는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도 2차 테마는 ‘건강을 읽어주는 티(TEA) 테라피’로 차 문화를 어렵게 생각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티·다도에 관련한 온오프라인 도서 전시 및 강연이 진행된다. 테마도서 전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주간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자유로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의 온라인 북큐레이션도 제공한다. 또한, 테마 강연은 6월 27일 10시부터 12시까지 월평도서관 3층 문화교실1에서 진행되며 티테라피스트와 함께 나의 몸과 마음에 맞는 차를 블랜딩하며 시음도 진행한다. 강연을 진행하는 강사 김미경은 대학 출강 및 다양한 문화교육 경력을 가졌으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접수는 5월 30일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SK텔레콤 서비스탑 주식회사(대표이사 오남주)와 민관협력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순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서구와 SK텔레콤 서비스탑의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지능형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 역량 강화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SK텔레콤 서비스탑 ESG 추진위원회는 4월부터 총 5개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230여 명의 노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능형 범죄 예방 교육 ▲키오스크 실습을 통한 디지털 기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하지훈 ESG 추진위원장은 “서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역 내 ESG 책임 경영을 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서비스탑(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사각지대 없는 소외 없는 복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