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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국 최초’ AI 홍보 시스템으로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홍보 문자 시스템’으로 25일 ‘2025년 상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홍보 문자 시스템은 축제장 인근에 진입한 방문객에게 행사 일정, 주차·교통 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5년 논산딸기축제에 처음 도입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내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해 문자 발송 구역에 들어온 이용자의 기기 정보를 감지하고, 위치 정보와 수신 동의 여부에 따라 실시간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별도의 정보 검색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는 첨단 기술을 일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행정 효율과 방문객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시민 투표와 발표 심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시스템을 각종 지역축제, 문화 행사, 재난 상황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적극행정이란 ‘시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 고민에 대한 ‘첨단 기술’이라는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가 단발성 기획으로 끝나지 않도록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의 정밀 홍보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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