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2025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들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서산시 5대 시정 목표인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오감만족 문화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 소재 사업장·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사람도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시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서산시 자치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등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에는 100만 원, 우수에는 50만 원, 장려에는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일 엘리자베스타운 제프 그레고리 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날 의향서 교환은 엘리자베스타운 상공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초 엘리자베스타운이 시카고 총영사관을 통해 먼저 교류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교환한 의향서에는 각 도시가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교류 증진,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은 블루오벌 SK, 롯데알미늄, ANP 에너텍, 우원테크놀러지 등 한국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이 인근 글렌데일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이다. 시는 이번 의향서 교환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간 교류 확대, 투자 협력 등을 통한 국내외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문화를 가진 서산시와 우호교류 의향을 확인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엘리자베스타운에 한국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만큼
(내포투데이) 지난 6월 10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중고제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고제 판소리가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K-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부 공연은 중고제 가무악단 ‘심’ 소속 예인들이 ‘춘향전’의 주요 대목을 무대화한 창극 ‘신춘향’으로 펼쳐졌다. 특히 성악장 여초롱,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원 정윤형이 막 사이를 잇는 소리로 극의 흐름을 이어가며 몰입도를 높였다. 2부에는 특별 초청가수 손태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MBN '불타는 트롯맨'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국민가수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서산 출신 전설적인 가수 심매향의 증손자임을 밝히며, 심매향이 부른 국내 최초 음반 ‘
(내포투데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11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제3회 나눔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된 나눔실천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6, 7세를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수상자가 2명이 증가한 최종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종 시상자는 ▲대상 안아윤(시립양우어린이집어린이집), ▲최우수상 박예서(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정모건(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우수상 이푸른(서정유치원), 임하랑(숲속어린이집), 배민서(삼성유치원), 란호연(시립양우어린이집), 임채은(서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려상 강영서(노틀담어린이집), 임하엘(숲속어린이집), 이승진(지혜숲어린이집), 박준혁(시립양우어린이집), 손서연(삼성유치원), 이솔(삼성유치원), 이솔(노틀담어린이집), 정서현(자연아이어린이집), 임우주(인지어린이집), 김단이(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리아나(꿈나무어린이집) 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개소, 230명 원아의 그림이 접수됐으며 18명의 수상자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근로 실태를 파악해, 근로조건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비정규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산시 노동시장과 취약 노동자 실태조사 현황에 대해 용역사로부터 청취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사단법인 ‘내 일의 내일’이 맡아, 올해 7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과학적 행정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의 완료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사업 수행사(社)인 코데이터 솔루션㈜ 컨소시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내용과 시스템의 주요 기능,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서산시 내부, 민간, 기업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해 제공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구축된 통합 플랫폼은 서산시 45개 부서·192개 팀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12개 메뉴로 체계화한 각종 정보를 직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 행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데이터를 연계해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시민의 데이터 활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 데이터 포털’을 구축, 누구나 서산시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산시 데이터 포털은 오는 16일부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의 선진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6박 7일의 출장길에 나선 가운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정책 구상에 나섰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이 시장은 미국 시카고에 도착,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했다. 시카고 미술관은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의 대표적인 공공예술·문화 공간으로 단순 공원이 아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두 곳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창작예술촌 건립 사업 등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일에는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항을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카고 문화특별행사국은 매년 1천 개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루는 시카고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시카고시의 핵심 기관이
(내포투데이)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용인과 인천 일대에서 ‘2025년 자원봉사 단체장·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산시 자원봉사 단체장과 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자원봉사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리더 역량 제고 ▲우수 사례 공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첫째 날은 한국민속촌 방문을 통한 문화 체험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인천 소래포구에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식일정은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도현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서산 자원봉사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그 역할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속 단체와 활동 분야를 소개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고, 다양한 단체들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자원봉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자원봉사 방향성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시흥시, 인천광역시 일원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주민자치협의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장뿐만 아니라 임원들도 참여하여 선진지 견학 및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시흥시 정왕2동에 방문하여 마을교육자치 등 특화사업과 주민자치를 위한 적극행정에 관한 사례를 견학한데 이어,주민자치회 임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주민자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용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타 지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위원들 간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항상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써주시고 계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사업 추진에 배워야 할 점과 개선해야 할 점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우수 인기 부스상을 받았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해외 41개국, 국내 400여 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515개 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부스 운영을 통해 서산9품 중 하나인 감태를 활용한 오란다, 캐러멜 등 간식 시식 및 시음 등을 진행하며 관내 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서산해미읍성 수문장 복장을 한 가티, 오슈 캐릭터를 통해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알렸다. 시는 다양하고 참신한 부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관객과 주최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 인기 부스상을 받았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많은 분이 찾아와 서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아름다움과 즐길 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지역 내 생산 제조 기반 ▲공급 안정성 ▲품질관리 및 배송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추가 선정된 업체 10개소는 건강식품 제조업체 1개소, 공예품 제조업체 3개소, 전통주 생산업체 2개소, 농특산물 생산업체 4개소 등이다. 건강식품 제조업체로 에프엔바이오㈜가 선정돼 발포비타민 3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공예품 제조업체로 나무테크 나무야 공방, 여미도예, 김도일목공방 등이 선정돼 원목 시계와 도마 세트 2종, 육쪽마늘 머그컵, 들꽃접시, 디저트볼, 원목 트레이 등을 제공한다. 전통주 생산업체는 큰마을㈜, 해미읍성딸기와인㈜가 선정돼 전통주 세트와 과실주, 스파클링와인을 제공한다. 농특산물 생산업체로 옛향기마을방앗간㈜, ㈜소금이오는소리, 율목영농조합법인, 서산농업협동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회의를 개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난달 시가 수립한 ‘서산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자금·융자 등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지원 및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 ▲경영·기술·회계 관련 자문 등이며,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으며, 6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7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는 인구 증가 및 시민 체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도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충청남도 시군 중 최초다. 주민등록을 서산시에 두고,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여권 신청 시 등기우편 수령을 희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다자녀 가정의 부모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시 여권은 발급 당일 2~3일 뒤에 받을 수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다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시항하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가 민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산생활문화센터와 성연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025년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정기대관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문화 활동과 동아리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일정은 센터별로 상이하며, 서산생활문화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연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대관 가능 시간대는 ▲오전 10:00~12:00, ▲오후 13:00~15:00, 15:00~17:00, 17:00~19:00, ▲야간 19:00~21:00로 나뉘며, 대관 공간은 ▲소모임 동아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실, ▲음악 소모임을 위한 반방음 설비가 갖춰진 동아리실, ▲동아리 발표회 및 세미나 등을 위한 다목적실(성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정기대관을 통해 시민들이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6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점검 기간 ▲폭염 대비 작업계획 수립 여부 ▲안전 시설물 및 휴게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폭염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 내 자발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사 중지, 시설개선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 위력적인 폭염이 예상되며, 건설 현장 근로자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