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소방청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청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경기장 기반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2026년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예산을 방문해 예산종합운동장과 무한천체육공원 등에서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예산에서 교류하고 화합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요리과정’ 프로그램을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8명과 일반여성 4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요리시설을 갖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중심의 수업으로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스노우딸기 티라미수, 누네띠네 등 다양한 제과 메뉴를 실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 참여자는 “배운 조리 방법으로 가족과 아이들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줬더니 칭찬을 받아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실생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 총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법원·국토교통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이며,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을 상호 비교 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으로도 군은 공유재산관리대장과 공적장부 3종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숨은 재산을 발굴하는 등 지방재정의 누수를 방지하도록 공유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지방재정 확충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 기틀을 마련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예산군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군청 누리집에 공고했으며,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혜택)를 제공해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간 총매출액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기업과 소기업의 평가지표를 달리 적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군은 신청 기업 중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도, 수익성·안정성, 기술 및 품질 수준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작업환경 개선사업비(중기업 2000만원, 소기업 1000만원)를 비롯해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혜택)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업에 대한 관내 기업들의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36억원이며, 군은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할 방침으로 체납액 징수율 20%(약 7억2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군은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재산조회를 실시해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약 44%(약 16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은 정리 보류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관련 실과장, 설계사무소, 인근 시군 스마트팜 운영 담당 팀장, 청년농업인 등 14명이 참석해 삽교읍 역리 일원에 조성될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신양면 신양리 일원 임대형 스마트팜의 중간·최종 설계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총 2개소로, 부지면적 6.5㏊ 중 4.5㏊에 스마트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6년까지 삽교읍에는 3.5㏊ 부지에 2.5㏊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업인 15명을 선발·입주시킬 계획이다. 신양면에는 3㏊ 부지에 2㏊ 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1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모집은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을 마련하고, 6월 이후 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스마트팜 관련 교육 이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최재구 군수는 “군에서 처음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중하
(내포투데이) (재)예산사랑장학회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도 대학교 장학생과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중학교 장학생과 관내 고등학교 장학생은 5월 중 학교장을 통한 추천 선발로 장학금 수여 여부를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군의 출연금과 군민들의 기탁금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총 2256명의 관내 학생에게 16억4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월 열린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7명, 대학생 60명 등 총 250명에게 총 2억36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자격이 확대돼 대학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만 신청 가능했던 기존 조건에서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군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이 변경됐다. 대학생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민원인이 더 쉽고 간편하게 민원사무 정보를 확인하고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민원사무편람은 분기별로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경사항 △조직 개편 및 인사에 따른 변경사항 △처리 부서, 처리 기간, 수수료 등 민원 신청에 필요한 항목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은 구비서류에서 제외하는 등 각종 변경사항을 현행화하는 방향으로 정비된다. 민원편람(책자)은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 민원편람도 함께 비치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은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군민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사무편람은 편리한 민원처리의 길잡이인 만큼 앞으로도 더 촘촘히 보완·정비해 안정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내포제2진입도로(군도 18호)의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삽교읍 삽교리부터 이리 일원까지 약 3.4㎞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도로는 2019년 가로수 식재가 완료된 이후 2022년 군으로 관리가 전환됐으나 주요 관문 도로임에도 가로수 생육 상태가 불량해 경관 저해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지자체 도시숲(가로수)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도로변에 좁고 수직으로 자라는 수형의 ‘직립 느티나무’를 새로 식재해 대형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주지 않게 했으며, 중앙분리대에는 사철 푸른 수형을 유지하는 반송을 식재해 경관성과 관리 효율을 높였다. 직립 느티나무는 일반 느티나무와 생육 특성은 유사하나 옆으로 퍼지지 않아 가로수로 적합하며, 반송은 척박한 환경에도 잘 활착하고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부 구간 중앙분리대에 기존 식재된 배롱나무 주변은 상반기 중 잔디를 추가로 식재해 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농촌체류형 쉼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농촌 관광·체류 문화 조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데크, 주차장, 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일시적인 체류가 가능한 공간이다. 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군청 농정유통과에 설치자격 및 입지 등 사전 확인을 거쳐 관련 서류(위치도 등)를 첨부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를 군청 건축과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쉼터를 설치한 후 60일 이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지법령에 따른 농지대장을 등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 정책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농촌의 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 새감마을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감마을 소속 자립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대표 안기화)이 맡아 총 12회, 회당 90분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새감마을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지속 확산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은 △씨앗 파종 △친환경 비료 만들기 △화훼 재배 △꽃 가공 및 마케팅 기획 △조경 관리 △드라이플라워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농업 직무를 간접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진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을 통해 자립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 역량을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1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를 대상으로 사면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절·성토 구간의 붕괴 등 공사 부지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군은 3월 중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점검은 산지전용·개발행위 5000㎡ 이상 허가지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옹벽·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의 구조물 설치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여부 △허가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대책 계획서를 수립해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자재 정돈이 미흡하거나 토사 유출이 확인된 곳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앞으로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군민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를 본격 운영해, 기존에는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요금 조회, 카드 납부, 자동납부 신청, 명의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드 자동납부와 휴대전화로 요금을 고지받는 ‘스마트고지’ 신청도 가능해져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수도 사용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용가번호를 입력하면 요금 관련 정보 조회와 각종 민원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납부 편의성 증대는 물론 요금 관련 궁금증 해소와 체납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사이버 창구 개설 이후 3개월간 67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물 복지 으뜸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삽교읍 이리·신리·수촌리·목1리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6%, 도비 13%를 지원받아 총 14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오수관 14.6㎞ 신설, 배수설비 298가구 설치 등이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감소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덕산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해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와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국민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낚시의 손맛은 물론 예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튀김, 돼지곱창, 예산사과 호떡, 육회 등 지역 먹거리 시식도 함께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46.2㎝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윤종석 씨(44.6㎝), 3위는 최덕만 씨(42.8㎝)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린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예산의 볼거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