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024년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당진시에서는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신청 요건으로는 △나이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2024년 기준)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영농경력 △당진시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요건에 해당하는 청년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 후에는 전문위원의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한 후 최종 선정한다.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청년 후계농은 당진시의 농업·농촌을 새롭게 이끌고 갈 영농후계자가 된다. 향후 청년 후계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을 위하여 당진시에서는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 육성정책자금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지원 사업, 멘토링 지원사업, 영농 정착 기술지원 사업
(내포투데이)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24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과 실습으로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당진에 주소를 둔 개인 및 예비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경제 및 신활력사업의 이해(12시간)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20시간)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액션그룹 아카데미 수료자는 공동체 경제지원 공모사업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선정된 액션그룹에는 소정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건준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민들이 모여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현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면서 “신활력 추진단 또한 액션그룹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
(내포투데이)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는 1월 22일 11시에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2개 읍면동 임원,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농촌지도자 읍면동 회장 9명(△고대면 최태호 △합덕읍 김만식 △석문면 송권성 △당진동 김진식 △송악읍 김원식△대호지면 김윤재 △순성면 오영환 △우강면 김학용 △신평면 이주석)에 대해 당진시장 감사패 수여,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4백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2백만 원을 추가 전달했다. 올해 제30대를 맞이하는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는 임기는 3년(2024.1.1~2026.12.31)이며, 연합회장은 양의표, 부회장 박영일, 윤성열, 감사 조성원, 김영성, 사무국장 김철유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변화 속에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기반으로 농업의 선도자로 12개 읍면별 농촌지도자회 연합회장단 조직을 통해 읍면의 농업 활동을 지원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농촌지도자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22일 시청에서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 3,500장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지급하고, 혈액원은 당진시에서 헌혈한 사람들에게 2월부터 당진사랑 지류상품권(지역화폐)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헌혈자 예우와 지원을 명시한 ‘당진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08.14.)’를 근거로 추진됐다. 한편 시는 매월 1회 둘째 주 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당진시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홀수 달엔 당진시청 주차장, 짝수 달엔 당진 문예의 전당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할 수 있으며, 헌혈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4시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자 지원 강화를 통해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과 자발적 헌혈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당진시운영위원회에서는 1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윤도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시운영위원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아울러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전담팀(TF팀) 운영으로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당진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당진시운영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수해복구 현장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매년 큰 금액을 꾸준히 기부해 주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시운영위원회가 있어 든든하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한우협회 당진시지부와 한돈협회 당진시지부는 지난 19일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 더불어 한우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도 함께 기탁하며 ‘나눔 축산’을 함께했다 최근 사룟값 상승, 한우 값·돈가 하락, 가축전염병, 축산악취 민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당진시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지부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외계층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한우협회와 한돈협회에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축산물 나눔 행사 등 ‘나눔 축산’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연 1.5% 금리로 농업창업 분야는 가구당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은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지원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양액 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 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 증개축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당진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귀농 희망자(올해부터 추가)도 신청이 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현정화 감독을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19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명예시민 위촉식을 했다. 시는 2012년 제정된‘당진시 명예시민패 수여 조례’에 따라 당진시정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시정 발전을 위해 협조하는 타지역 출신 인사, 당진시 출향 인사, 외국인 등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198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현정화 감독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1991년 세계 선수권 남북단일팀 단체전 금메달 등 우리나라 탁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한민국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0년 국제탁구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정화 감독은 현재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며 우리 당진시와 지속적인 탁구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작년‘2023 아시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제7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당진시 유치에 협조해 우리 시 체육발전 및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회 의장 등이 참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13,459건, 21억 9,100만 원에 대한 자동차세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2기분 자동차세(12월 1일 기준)를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해 올해 1월 2일 납기로 과세했다. 당진시는 독촉고지서를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 기한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때는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 압류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이번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CD/ATM)에서 통장, 현금,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당진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뱅킹, 지로, 위택스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제사 앱을 통하여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당진시 징수과장은 “자동차세를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때는 소유재산의 압류, 번호판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당진 이외 지역으로 변경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올해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화재폭발붕괴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등이다. 특히 만 12세 이하 상해 후유장해(스쿨존 외 교통사고)와 묻지마 범죄 증가에 따른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의료비 담보 특약까지 추가하여 보장항목 범위를 확대했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후유장해 시 후유장해 비율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의료비 담보 특약의 경우 1인당 치료비 최대 30만 원까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역점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사업을 포함해 총 528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의 융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수소도시 조성사업 △간척지 활용 스마트양식 단지 조성 △간척지 활용 스마트양식 단지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문화‧복지에서는 △솔뫼성지 김대건 성상 설치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 △당진합덕역 개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명품 해양레저 관광벨트 연구용역 추진 △당진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민관학 평생학습 협업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4.4.독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 회견을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7만 인구 달성 △4조 6,048억 원 투자유치 △기업 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전국 최대 규모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200억 원 규모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300억을 확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충남 최초 수소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완료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보고를 했다. 이어서 오 시장은 2024년 시정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고용을 확대해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 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토록 하여 보다 아름답고 내실 있는 건축물을 통한 도시경관을 만들어내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김영명 부시장, 김해규 스마트도시과장,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괄건축가는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의 윤여갑 건축사 △경관종합건축사사무소 박경관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 채종형 건축사 등 당진지역 건축사 2명을 포함한 7명의 공공건축가 등 총 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2년 동안 당진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당진시가 2019년 도입한 민간전문가 제도는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등 시 주요 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수행해 왔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당진시의회 열린 도서관, 삼선산수목원 숲속 도서관 등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받는 성과를 내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올해부터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2024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공개했다. 당진시는 17일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 및 시책 등을 시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 [경제·환경·교통], [안전·세무·행정] 3개 분야 30개 제도로 구성됐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 보훈 수당 인상 △긴급복지지원 지원 금액 인상 △출생 아동 첫 만남 이용권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부모 지원 확대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인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확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선정기준 변경 등이 추진된다. [경제·환경·교통]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제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당찬 도움(바우처) 택시 운행 등이 운영된다. [안전·세무·행정] 분야에서는 △부담부증여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 개선 △자동차세(주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관내 사과·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화상병 약제 적기 살포, 전정 작업 시 주의 사항 등이다.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복숭아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 병으로 겨울철 오래된 궤양의 주변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을 통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되어 급속도로 증식하는 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원 관리 교육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적기 살포 방법과 주의 사항을 실천해 우리 지역 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