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구청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과 제증명 발급 등 민원 완료를 알리는 진동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면서 여권 발급 수요가 2022년 4,557건에서 2023년 1만 5,487건으로 폭증하는 등 민원 처리를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동벨 서비스를 도입했다. 민원이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 또는 대기 인원이 많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 진동벨을 받은 뒤 대기 시간 동안 다른 용무를 보다 알림이 울리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원 대기 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진동벨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선책을 발굴하는 등 구민을 신나게 하는 새로운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2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자료 지원 및 문화 체험 활동에 사용되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 지원과 취약계층의 냉난방 기기 제공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점장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2020년 개점이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15,4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유성구 취약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2일 민·관 기관 돌봄 업무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돌봄 클래스”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 복지, 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으며,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맞춤돌봄 등 돌봄 업무 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부서,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간담회 추진을 통해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여 질 높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어르신들의 생활 속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경로당’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52백만 원(구비 260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으며, 기존 65개소에서 민선8기 들어 55개소를 확대하여 총 120개소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복지상담, 게임 등 콘텐츠 제공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한 비접촉 자가 건강측정(4종) ▲날씨, 교통정보, 구정 소식 등 생활정보 제공에 더하여, ▲태블릿 PC,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키오스크 주문 체험 및 교육(18종) ▲건강포털 앱 등록을 통한 스마트폰 자가 건강측정 결과 상시 확인 ▲앱 푸시 알림톡 서비스 ▲디지털사이니지 건강측정 항목(호흡수, 스트레스지수) 등을 신설하고 비대면 측정 방법을 개선하는 등 활용성을 높였다. 구는 스마트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용,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이 있는 분들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폭 넓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 강사들을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안현숙 강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위촉 강사와 이소현 블랜디드 러닝 대표를 초청해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상호문화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업 아이디어 발굴’과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접근 방법(미적 체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 강사들은 오는 5~12월 지역 학교,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 방과 후 여가활동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10월에는 우수 선진지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우리 대덕구의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마을 강사’는 지난 2020년부터 대전 자치구 최초 대전광역시교육청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지자체 연계형 방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5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68억 원으로, 체납액의 21.2%인 11억 원과 11%인 8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구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처분 예고문을 우편 발송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고지서 확인 후 체납액을 즉시 전자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자에게는 △재산 압류 처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고액 체납자 현장 방문 조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약 64%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노후 차량 등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정리를 통해 정리보류(결손처분) 할 계획이다. 다만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인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대덕특구 내 각종 연구소 및 대학 등 전국 최고의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소년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인『2024년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멘토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water인재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KAIST 물리학과·산업디자인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소로, 관내 초·중학교 등 약 60여개 멘티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AIST 산업디자인과와 연계하여 창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3년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멘토·멘티기관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모든 일
(내포투데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난 19일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탄소중립실현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출장에서는 송봉식 구의회 의장과 사회도시위원회 의원 및 산림청 산하 비영리법인 (사)Woodism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 충남대 교수)가 동행하여 유성의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본의 3개 도시(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의 목재관련 기관을 방문해 목재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목재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단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정책 연수를 통해 목재 산업 진흥과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며 “이를 위해 지역에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구조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여 목재가 제공하는 편안하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목재 문화, 체험, 교육, 상설 매장 시설을 도입해 우리구가 목재산업 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도 유성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목재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으로 2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성친화적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포터즈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관내 모니터링 활동 대상 지역 선정 등 2024년 서포터즈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강사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구 여성친화도시란’ 주제로 ▲성인지 관점과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관점을 우리 도시공간에 입히는 방법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성주류화 사회에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데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강의 해주신 염인섭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서포터즈를 적극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발전적인 의견 제안,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생애초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동구 공공도서관에서 나눠주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활용해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며 상호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이야기(토크)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책놀이 프로그램 횟수 증대 의견’을 수용해 기존 총 12회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총 24회로 대상과 총 횟수를 확대했다. 이번 상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북스타트 단계별로 3회씩 운영하며, 2023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부터 동구 평생학습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나 기관 등에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방문해 취업 및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일자리상담소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 28일 대성동 은어송마을2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및 동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일자리가 줄어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을 통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상담 제공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피해 사례가 늘면서,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정보공개 청구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ㆍ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날로 심해지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디지털 혁신 캠퍼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 캠퍼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능동적 대응 및 행정 고도화 실현을 위하여 전방위적 공직 디지털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상반기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업무에 유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으로, 직원들은 다양한 실습을 하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AI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문서 작성을 경험하면서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을 통해 AI에 효과적인 질문을 구성해 더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들이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지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내달부터 9월까지 여성공동체 활성화 공유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 역량 강화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 과정은 ①부모와 자녀의 친밀감 및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부모교육 ▲자녀의 언어 및 행동 발달 관찰법 ▲부모 감정코칭 ▲경제교육 ▲식생활 교육 ②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카드뉴스 제작 ▲챗 GPT 활용법 ▲하루만에 숏폼 마스터하기 ③취업 특강 ▲취업 트렌드 분석 ▲취업 계획 수립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법 등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2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 여성커뮤니티센터 강좌 신청에서 할 수 있고, 각 강좌별 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한 이번 강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대덕구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답례품의 선호도 △기부 후 선택한 답례품의 만족 여부 △기부금 사용에 대한 목적 선호도 등 총 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QR 코드로 접속해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대덕구의 인기 답례품인 게르마늄이 함유된 쌀(4kg)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부자가 받은 답례품에 대한 만족 여부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선호하는 답례품의 수요를 파악해 대덕구의 답례품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내 고향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