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신창면이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신창면은 2023년 8월부터 신아산모아엘가비스타 1차(922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24년 1월 신아산모아엘가비스타 2차(998세대), 2024년 2월 아산삼부르네상스더힐(1,016세대) 입주로 급격한 인구 증가 현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현재 공사 중인 △아산 광신프로그레스 450세대, △주택 사업승인 완료 1,738세대, △주택 사업승인 신청 3,280세대 등 추가 입주예정 아파트로 인해 약 12,030명의 인구 증가와 함께 남성리 일대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창면 민원팀은 최근 인구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민원행정 처리를 위해 인터넷으로 전입신고, 확정일자, 임대차 신고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여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부했으며, 보다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국인 인구수 증가 외에도 신창면은 4월 1일 기준 인구 30,161명 중 31.7%에 해당하는 9,552명이 외국인으로, 충청남도 208개 읍면동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매달 약 50여 명의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거주가 아닌 가족단위 이동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통역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자녀학교 등록 방법, 보육료 신청, 차량 이전 등록 등 언어로 인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신창면은 오랜 기간 2만명대의 인구수가 유지되다가, 관내 신규 아파트의 입주로 인구와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인구 3만 시대에 맞게 복잡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로 살기 좋은 신창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