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웅진도서관 영상 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쓴 대본으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해 보는 ‘주말은 라디오 디제이(DJ)’, 캐릭터 성우가 되어보는 ‘애니메이션 더빙’, 영상 편집 프로그램 캡컷(CapCut)을 배우는 ‘캡컷 무작정 따라하기’를 운영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상 스튜디오 내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영상 스튜디오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영상 스튜디오 공간을 지원하여 촬영 및 편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 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영상 편집 경력이 있거나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 스튜디오 활용 교육 수강자로, 이용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플랫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웅진도서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공간 공유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