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충령사 주변 충령탑을 비롯한 탑과 비석을 대상으로 봄맞이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현규) 회원 20여 명은 충령사를 방문하여 겨울동안 눈과 비, 먼지로 더러워진 충령탑, 호국지문, 충혼탑과 남산산림욕장 표지석을 고압호스와 솔로 세심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강풍으로 훼손된 태극기를 새로 교체하고 무궁화 전지를 실시하는 등 충령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충령사 주변을 깨끗하게 물청소해주신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노력을 이어받아 호국영령이 모셔진 충령사를 더욱더 잘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현충 시설인 충령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균열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었던 담장을 교체하고 잔디를 새로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