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5월 중 홍보형 기획사업을 1회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일반가족)을 위한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공예,문학,음악,합창 등 총 8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 내 모든 가족 유형이 건강한 가족 여가생활을 즐기고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서천군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