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시작해 2023년 7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특히 급식소의 규모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 점검, 영양 컨설팅, 메뉴 개선, 교육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질 향상과 급식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더불어 급식소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