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사이버대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성원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협약 대학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총 6개교로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기반을 갖춰 각기 다른 학습 수요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학부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장학 혜택이며, 도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대는 시공간 제약 없는 수강으로 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개인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하는 데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학비 감면은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 경력이 낮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공간을 넘어 과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야 행복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향상할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사이버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직원들이 스스로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 행정 서비스 전체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