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도내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충남CKL 공동관’을 운영하며 의미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아트팩토리 등 도내 대표 캐릭터 콘텐츠 기업 6개社가 참가해 자사의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굿즈, 애니메이션, 식품,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기간 동안 2,000여명 이상의 관람객과 1,359명이 부스 이벤트 및 만족도 조사에 참가하며 큰 흥행을 이룬 충남 CKL 공동관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약 60건 이상의 1:1 비즈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아트팩토리(공주)’는 행사현장에서 라인프렌즈 협력사, 카카오프렌즈 계열사와 굿즈 제작·유통 및 캐릭터 ‘아이스깨비’를 모티브로 한 웹툰제작 제안을 주고 받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고, 귀여운 토끼 캐릭터와 다양한 굿즈로 주목받은 ‘힝토(당진)’은 국내 대표 게임사 위메이드와 게임 제작 콜라보레이션 및 레고코리아와 구체적인 미래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화 논의를 진행하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후속 미팅 및 제휴 제안이 이어지는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확장되고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에서 보여주신 참가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 참가 등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충남의 우수 IP를 세계시장에도 널리 알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