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세차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실태를 살피고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 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시군 환경부서로 구성했으며, 주요 단속 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고장·방치 여부 △폐수 무단 방류를 위한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최종 방류수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명령 및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봄철 황사, 꽃가루 등으로 세차 수요가 증가한 시기에 폐수 배출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사업주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이행하지 않거나 폐수 무단 방류를 위한 비밀 배출구를 설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내포투데이)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체험 고추장 만들기’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북 순창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전통문화체험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과 함께 행사를 통해 만든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지난해 주민총회 시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고추장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직접 실습에 참여하고, 최상의 맛을 위한 재료 배합 비율 및 유의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등 고추장 담그기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성낙홍 홍성읍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견학에 참석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자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대경 홍성읍장은 “전통문화를 접하기 힘든 요즘 아이들에게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통이 살아 숨쉬는 홍성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함께 행정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내포투데이) 최근 농업기관과 농촌은 학교를 벗어난 또 하나의 교실로 각광받고 있다. 교과서에서 배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자원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어린이 농업교실’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5개 학급 3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견학 ▲농부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농부와 직접 소통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분야인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해서도 탐색해볼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홍주발효식품 이경자 대표는 삶은 콩을 으깨어 메주를 만들고 텃밭에서 갓 따온 채소들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아이들의 생기있는 눈빛을 떠올리며 어린 손님들을 맞을 채비를 벌써 마쳤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부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K-푸드 김산업의 새로운 중심, 해양수산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김산업의 발전계획 수립의 추진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의 대표 수출품목인 조미김(광천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단일품목 수출실적 전국 2위를 기록기록하는 등 수출 효자상품으로 등극했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김 수요 급증으로 국내 재고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공업체들이 마른김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조미김 생산원가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김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n
(내포투데이) 아산시 염치읍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7일 염치읍 관내 최고령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감사 인사와 안부를 살폈다. 염치읍 관내 최고령인 강 어르신은 올해로 100세를 맞았으며, 고영경 염치읍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리고 담소를 나눴다. 강 어르신께서는 “6·25전쟁 때 남편과 내려와 자녀 6명이 있고 현재는 출가한 딸과 사위와 함께 살고 있다”며 “읍장님께서 직접 찾아와서 건강과 안부를 살펴주고 카네이션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고영경 염치읍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최고령 어르신을 직접 찾아뵈어 안부를 살피고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한번 더 관심을 기울여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둔포면 소재 민영기염소탕이 7일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매월 염소탕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하는 염소탕은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때마다 매월 반찬세트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민영기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숙 단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귀한 음식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둔포면 만들기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가정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2월 아산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 공고’에 따라 탕정면 한들물빛도시에 한해 가정어린이집 인가를 기존 300세대당 1개소에서 200세대당 1개소로 변경하면서 가능해졌다. 모집 대상은 현재 200세대당 1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한들물빛도시에 있는 ▲탕정지웰푸르지오1단지아파트(1개소) ▲예미지아파트(2개소) ▲하늘채아파트(1개소)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제21조제1항에 따른 어린이집의 장 자격이 있는 자로서 인가 신청서상의 대표자 및 원장과 동일 해야 한다. 설치 기준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른 보육시설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24일 5일간이며, 아산시청 본관 3층 아동보육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28일 추첨을 통해 우선인가 대상자를 선정하며, 우선인가 대상자는 추첨일부터 2개월 내 인가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일부 신도시 지역 영유아 쏠림에
(내포투데이) 아산시와 아산시4-H연합회, 청년후계농업인들이 지난 4일 탕정면 한들물빛공원에서 ‘아산시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놀자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청년농업인과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청년농업인을 이겨라’, ‘병아리가 삐약삐약’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시민들은 ‘청년농업인을 이겨라’에 참여해 ▲줄넘기 ▲신발던지기 ▲콩 옮기기 ▲컵 쌓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싱싱한 오이, 방울토마토 등 선물도 받아갔다. 특히, 이날 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과 학생들은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청년농부들과 함께하는 놀이에 적극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손주들에게 못자리도 알려주고, 병아리도 직접 보여주면서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냈다”며, “진열된 농산물이 너무 싱싱해서 구매하러 왔는데, 손주들이 청년농부들과 게임도 하고 오이랑 상추도 선물로 받아서 고마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4H연합회 권호진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가로수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의 방제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미국흰불나방은 매년 이상기후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증해 관내 가로수 및 공원에서도 송충이(미국흰불나방유충) 피해 민원 등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시는 올해도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월동에 들어갔던 미국흰불나방의 부화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 차원에서 5~11월 가로수 및 공원 수목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심했던 배방읍, 도고면, 선장면, 영인면, 탕정면 내 가로수 왕벚나무 4,000주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수간주사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수간주사는 나무줄기에 약액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대기 중에 약액이 흩날리지 않아 생활권 주변에서 청정방제가 가능하고, 1회 사용으로 연중 해충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 시는 수간주사 외에도 예찰을 통해 유충 부화시기에 맞춰 관내 가로수 및 공원 내 연 3회 분무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체 방제단을 운영해 수시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등 병해충 방제·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심용근 공
(내포투데이) 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수영장과 헬스장을 정비했다. 수영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낡은 수위조절판을 전면 교체했으며, 수위조절판은 수심을 1.1m로 유지해 어린이들과 수영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영장은 물 교체 등 새 단장을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또한 헬스장은 트레드밀 외 6개의 운동 머신을 교체하거나 추가 구입해 더욱 다양한 운동기구를 구비하게 됐다. 2009년도에 개관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는 50미터 6개 레인의 수영장과 550㎡ 면적의 헬스장을 갖췄으며, 일일 입장객은 700여 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이 지난 3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단원 소개 △송악읍 마을복지의제발굴토의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굴된 의제는 7월 10일 개최되는 송악읍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마을복지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등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영식 읍장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돌봄서비스의 강화, 지역 안전 제고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송악읍 마을복지계획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신평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면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 봉사와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르신 150명이 참여했으며, 덕산에서 온천 목욕 후 점심 식사를 하고 인근 예당저수지와 해미읍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에 들어간 경비 1,000만 원은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상생단에서 후원했으며, 신평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과 목욕, 귀가를 보조했다. 원국희 지속가능상생단 부이사장은 “신평면 새마을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친데 고마운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신평지역사회에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꾸준히 힘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전ˑ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상담창구는 당진시청 1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지부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신청인과 1:1 상담을 해주고 △부동산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확인 △전월세 시세 형성가 분석 △건축물 입지분석 등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시 관계자는“‘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해 전ˑ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 중개행위의 단속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기념관(108㎡)을 리모델링해 전시물을 개편하고 관리동을 이전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변모한 이종일선생 생가지의 모습을 국민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노후된 시설물과 내부 전시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정비 사업으로 최선의 보수 뿐만 아니라 최적의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지정 문화재라는 기념비적 추모 공간
(내포투데이) “태안에 있는 경로당 다 돈다고 얘기는 들었어도 여기까지 설마 오겠나 했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정말로 이렇게 배 타고 먼 곳까지 오실 줄은 생각도 못했슈.” 태안군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의 따뜻한 손길이 마침내 근흥면의 외딴 섬마을 가의도에 닿았다. 군은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근흥면 가의도를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지난 7일 첫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선착장에 나와 의료진의 방문을 반겼으며, 주민들이 일찍부터 진료장소인 가의도경로당에 모여들어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진료시작 시간도 30분 앞당겨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태안 육쪽마늘’의 종자도(島)로 잘 알려진 가의도는 근흥면의 끝자락 신진도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가량 가야 도달할 수 있는 섬이다. 태안읍까지 가려면 하루 세 번 운행하는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 버스를 타야 하는데, 순수 이동시간만 두 시간이 넘게 걸려 주민들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건의료원 한의과 소속 공중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