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 주말체험활동 ‘가자! 물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았던 친구와도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패션쇼를 선보이면서 인생 2막을 향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가 지난 19일 ‘인생이라는 명품을 입고 걷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군청사 1층 로비에서 마련된 런웨이장을 통해 워킹 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시니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도 모델’ 강의를 맡은 전현경 선생의 지도를 받은 14명의 지역 시니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런웨이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당당히 선보여 시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문지 활용 의상(Recycling Dress)을 입은 한 시니어 모델이 당당하고 멋진 워킹 모습을 보여주었을 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석산 지회장은 “시니어 모델은 단순한 외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 출신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시 풀꽃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서정시인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그의 문학 세계와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 시인의 작품은 단순하고 쉬운 언어 속에 삶의 본질과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참석자들은 시인의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감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시인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시인의 문장과 통찰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을 나누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
(내포투데이)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와 서울 송파구재향군인회(회장 지정수)가 6월 21일 금산군 다락원에서 ‘안보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양 단체는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장렬히 전사한 칠백의사의 넋을 기리는 칠백의총 참배를 진행했다. 송파구 재향군인회 회원 170여 명은 대형버스 4대에 나눠 금성면 의총리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재향군인회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 김충환 (주)경방신약 대표이사,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이천근 예비역 장군, 임덕빈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향군 회원 안보 교육 및 현장학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정회원 가입 활동을 통한 조직력 강화 △회원 자긍심 고취 △기타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총 5개 항목이 담겼으며, 양 단체는
(내포투데이) 금산군이 인삼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입 예산은 총 34억 원이며 인삼생산자재, 우량농지 조성 객토,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한다. 인삼생산자재 지원사업은 차광자재, 지주대, 꺼치 등 인삼재배에 필수적인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발효부숙제와 차광자재 등 5종의 자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지주대와 꺼치 등 3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객토 지원사업의 경우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총 74.9ha의 농지에 객토를 지원한다. 지난해 ㎡당 1440원이었던 객토 지원 단가를 올해 ㎡당 2002원으로 상향 조정해 농가의 실질적 혜택을 높였다.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의 경우 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내재해시설, 점적관수시설, 도난방지 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 조성 및 구입을 보조한다. 이 외에도 군은 인삼재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활성화 및 인삼 채굴전 안전성 검사·기후변화 대응 인삼 생산 자재 지원 등에
(내포투데이) 청이 크게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계획보다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여권 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면 평소 5~7일이 소요되고 우편 수령 시에는 배송료 5500원을 신용카드로 납부해야 하며 처리 기간은 평소 3~5일이 필요하다. 군은 성수기 여권 발급 일정이 평소보다 3일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권 발급 신청 시에는 유효한 신분증명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 발급 수수료가 필요하다. 유효한 기존 여권 소지자는 해당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만 18세 미만의 경우 친권자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또한,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과거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경험이 있다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여권 신청 집중으로 발급 기간이 평소보다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여유를 두고 여권 발급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은 여권 신청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심시간 민원 창구를 개방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 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비가 많이 내려 나무 넘어짐 및 낙석 등 사고가 발생했으나 빠르게 재난 문자를 발생하고 응급조치에 나서 큰 불편이 없었다”며 “조치를 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유관기관 협조 유지 및 현장대처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미래정책대학, 업무계획보고, 프리미엄 농산물 지원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9일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 금산군, 경북도 고령군, 전북도 무주군, 충북도 영동군, 경남도 거창군 등 5개 지역 4-H회원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촌 청년들의 동질감 함양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범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5도5군 4-H회원들이 금산에서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1500년 인삼 역사와 청년 유입이 활발한 깻잎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금산”을 소개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농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5도5군 4-H의 단단한 연대를 격려했다. 김율민 금산군4-H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는 기존의 '화합'을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알렸다. 운영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을 진행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37세대가 입교해 80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해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귀농지원 체계를 적극 알리고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교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프로그램 손으로 부르는 노래 ‘수어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인증제에 의해 지난해 국가인증프로그램(제618A07F-12248호)으로 최초 등록이 추진됐으며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기, 이타심 배양 및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은 그동안 몰랐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국가인증프로그램 ‘수어 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 및 장애공감문화 형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내포투데이)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첫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 내 지역 여성 멘토를 1대1로 연결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결혼이민여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베트남 모국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센터는 분기별 멘토링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친정엄마를 만난 듯 한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1일 공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4회 중학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중학동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중학동체육회(회장 박재식)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의 난타 공연과 중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댄스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바구니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재식 체육회장은 “참석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기꺼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 주신 박재식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와 각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내포투데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2025 보훈 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위(We)대한 보따리’ 1회차 활동을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 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세대 간 교류를 나누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회차 활동은 오는 6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보훈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박완순)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교육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천면 수박 재배단지(40헥타르)는 매년 연작장해로 인해 수박의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농가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의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흙(토양) 관리, 농약 안전 사용법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박 생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박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의 개관을 기념해 지난 20일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가족 관계 속 갈등과 기대, 감정의 거리 두기, 소통의 기술 등 현실적인 주제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시민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가족은 완벽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실수하고 성장하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 건강한 심리적 경계를 유지하는 기술 등을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유쾌한 언변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가족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복누림 대강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가족 안에서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공감과 치유가 있는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