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역점정책에 대한 시민 선호도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책 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시민 자긍심 등 주요지표가 모두 70%를 상회 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대전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정책 선호도와 향후 역점 추진사업, 정책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대전시민 73.9%가 민선8기 추진한 정책이 대전 발전 및 시민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정책 추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생활환경 만족도는 76.1%로 정책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생활환경 전망에 대해서도 77.3%가 '나아지거나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묻는 질문에 72.2%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정체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추진한 6개 분야 42개 정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6대 전략산업 육성 ▲대전 0시 축제 개최 ▲만 70세이상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8곳을 모집한다. 개방화장실 모집은 유동인구 밀집 지역 내 민간 소유 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정 시 안내 표지판과 분기별 20만 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이 지원된다. 개방화장실 신청 희망자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시 환경정책과나 조치원읍, 아름동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설현황과 청결상태, 지역 여건, 유동인구의 사용빈도 등을 고려해 개방화장실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민간 개방화장실 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다른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오는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시는 주요 시정과 분야별 생활정보를 상세하게 담은 ‘2025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제작해 시 전자도서관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생활안내서는 누구나 손쉽게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됐다. 생활안내서에는 생활민원, 보육·교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6개 분야 95개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관내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한 통합예약시스템 활용 방법,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가입 방법,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이용 방법 등 세종살이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았다. 생활안내서는 시 누리집 전자도서관 내 홍보책자 게시판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세대 문자안내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안내서 전자책과 관할 읍면동 연락처, 재난정보, 안부문자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월에도 ‘세종사랑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과 질의를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자리로 운영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진솔하게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동지역에서는 내달 2일 오후 4시 대평동 행복누림터, 8일 오후 7시 새롬동 행정누림터에서 시장과 시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읍면지역 주민과의 대화는 7월 10일 오후 4시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15일 오후 4시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세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직장인·자영업자 등 그동안 생활시간에 따라 참석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동 지역은 오후 4시, 오후 7시로 행사 시간을 조정했다. 이번 대화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인터뷰 상영이후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가 약 2시간 동안 이
(내포투데이)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생산된 토마토 50kg을 유성구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난 20일 이뤄진 이번 기부는 스마트농업 경영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 18명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수확한 결과물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장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마토를 전달받은 박두찬 진잠동장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배한 토마토는 크기, 당도, 식감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며 “이렇게 귀한 농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눌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효숙 소장은 “스마트농업은 기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나눔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스마트농업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보급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
(내포투데이) 대전공공도서관이 구독형 전자책을 대출 권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출’서비스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전자책을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대기 없이 원하는 전자책을 즉시 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구독형 전자책은 무료로 제공되며,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길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언제 어디서나 독서가 가능하다. 인문학, 철학, 사회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매달 신간으로 추가되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대전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무제한 대출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후에는 1인당 최대 2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전자책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부커스’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기관명에서 ‘대전공공도서관’을 선택하고 도서관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된다. 이후 원하는 책을 ‘내서재에 담기
(내포투데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탄진정수장 오석환 정수팀장이 녩년 제19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국회 물포럼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물과 건강 포럼’은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물 산업 행사로, 올해는 6월 18일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물 관리 선진화 기술 및 물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오석환 팀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30년 넘게 정수 분야에 몸담으며,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상수원수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의 수질 관리를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수행해 왔으며, 정수장 운영에 필수적인 고압가스인 액화염소 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30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오 팀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해 전달하며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 공로를 넘어 상수도 조직 전체의 전문성과 헌신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오
(내포투데이)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가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모범을 보여줬다.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는 6월 21일 경상남도 산청소방서를 찾아,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은 대전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조속한 지역 복구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전 시민과 대원들의 작은 정성이 산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 재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멀리서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대의 정신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과 산청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석했으며, 격려금 전달 외에도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향후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1일 목원대학교 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마음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의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건전한 중개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부동산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중개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서를 낭독하며, 다음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약속했다. ▲부동산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중개 업무 수행 ▲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 ▲ 고객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실한 중개 서비스 제공 ▲ 시장 안정과 질서 유지를 위해 투기적 수요를 조장하거나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 배제 ▲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책임 있는 중개업 활동 실천 등이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다짐 캠페인이 부동산 중개
(내포투데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
(내포투데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내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시작점으로 칭하면서 울산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출범식에는 최태원 SK 회장,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총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 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동 투자로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 격려사에서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허브 대한민국, 글로벌 3대 강국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이번 데이터 센터는 우리 산업의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AI
(내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 AI 사업 관련 기업인들과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했는데, 지금 시중에서 쓰는 말로 깔딱고개 넘는 중"이라며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국민의 위대함 속에 우리 기업인들의 위대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 정신아 대표 등을 거론하면서 "정말 뛰어난 능력으로 우리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어 주고 계시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기술 산업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
(내포투데이) 올 여름 이른 장마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내수면 양식장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는 ‘여름철·장마철 호우 대비 내수면 양식 시설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 현장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며 양식 시설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도내 메기, 뱀장어, 송어 등 230개 내수면 양식장 가운데 44% 가량은 노후 재래식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나 생물 유실 등의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도내 18개 내수면 양식장이 14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내수면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물 사전 점검, 산소 공급기·비상 발전기 확보, 양식 생물 사전 출하, 피해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복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양식장 생물 입식 신고율 향상을 통한 재해 보상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규정상 입식 신고를 하지 않으면 피
(내포투데이)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지방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서별 시정조치 및 개선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방보조금법' 제17조 및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의 예산 편성의 적절성, 미집행액, 부정사용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며 “지방보조금의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운용을 위해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타당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부서에서 발생한 이월·불용액 증가, 반복적인 정산 지연, 그리고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보조금 사업의 성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집행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사전심의 및 사후평가 절차를 강화하고, 부적정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와 함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관련 사업에 대한 시정조치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 체계의 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