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7일 아산시 선장면 채신언리 들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외 벼 직파재배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벼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을 위한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과 관련한 기자재 전시와 농업인 간 직파 기술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직파 재배단지 육성 현황과 직파재배 효과 등을 보고 받고, 직접 무논직파기에 탑승해 무논점파 파종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벼농사 분야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벼 직파 기술의 신속한 도입·확산이 중요하다”며 “농촌 고령화, 악성 농작업, 농업경영비 상승 등 만성적인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직파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내포투데이)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은 지난 27일 탕정온천 더프라하 스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탕정면 지역 주민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탕정면 어르신의 경우는 주중(월~금)에는 4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현장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적용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탕정온천 더프라하 스파는 고품질 온천수를 기반으로 넓은 대욕탕과 야외 노천탕, 찜질방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지정하여 쾌적한 온천 환경을 위한 시설 점검과 내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노석현 대표는 “탕정면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더프라하 스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지역 주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쾌적한 온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민관협력형 사업 ‘포토존 명소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포토존 조성 사업은 온천천 산책로(온천동 844-20)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강아지 모형의 벤치를 설치하여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계절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 명소로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호 회장은 “포토존이 이용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순 동장은 “이번 포토존 조성 사업이 온양1동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7일 ‘우리집도 안전해YOU’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살충제, 접착식 해충 포획기, 구서터널 등을 설치하며 여름철 방역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위생 취약계층의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방역용품을 직접 설치하고, 해충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과 사용 방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특히 살충제와 함께 설치한 접착식 해충 포획기와 구서터널(쥐 유입 방지용)은 실내외 위생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손준배 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재난대응부터 생활체육, 민원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전병관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5년은 시정 정상화와 50만 자족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안전, 체육, 행정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민관 합동점검과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 마을무선방송시설은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개선돼,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에 신속한 재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장애인과 고령자,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파크골프장·복합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전국대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오는 4일 오후 2시 공연동에서 ‘시가 내게 말하다’라는 주제로 박춘희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박춘희 시인은 시집 ‘언어의 별들이 쏟아지는’, ‘차이에 벽을 두지 않는다’ 등을 출간한 문학인으로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뛰어난 시 낭송가로서 시가 가진 언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 창작 과정과 더불어, 시가 우리 삶에 건네는 위안과 성찰, 그리고 시 낭송이 주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삶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문학 속에서 일상의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포투데이)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 노력 ▲문화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 대상자 추천 및 홍보 등이다. 이규일 단장은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 주신 여성커뮤니티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지속해서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6일 현동쌈밥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동쌈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해당 후원금은 인주면 내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인주면 내 어려운 주민의 삶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현동쌈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일상 속 따뜻한 나눔이 지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탄탄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순도순 소풍가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홀로 지내며 외로움과 단절을 겪고 있는 장년·노년층 1인 가구 주민에게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행복키움추진단 단원과 대상자가 1:1 결연을 맺고 원예 체험, 산책 등의 야외 활동을 함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의 원예동아리 ‘더 가치온’이 참여해 원예 체험 나눔 봉사를 펼폈고, 참여자들은 꽃 심기와 식물 이야기 나눔 등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규일 단장은 “비록 짧은 동행이지만 대상자들에게는 큰 위로와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공동단장은 “소풍이라는 소소한 이벤트가 고립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금강씽크공장과 지역의 저소득 가정 씽크대 무상교체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인면과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중 씽크대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금강씽크공장에서는 씽크대 무상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연숙 대표는 “영인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임연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중한 나눔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씽크공장은 2019년부터 아산시 취약계층 후원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싱크대 교체 지원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내포투데이)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복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총 14명 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와 온양6동의 행복키움지원사업 추진 및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공유했다. 이날 아산시 문화・관광지 소개를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아산시 안부살핌서비스’, 온양6동 행복키움특화사업 등을 소개하고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실질적인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와 금광2동의 복지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모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선희 공공위원장은 “금광2동도 1인가구 비중이 높아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복지 현안 중 하나”라며, “아산시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이범영 민간단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배움과 연대를 키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둔포면이 지난 23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美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는 아산시가 준비 중인 대규모 글로벌 관광 캠페인으로, 온천·역사·문화·미래산업이 어우러진 도시 아산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美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함께 둔포 관내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둔포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해외 유관 기관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아산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美 육군협회 한국지부 40여 명 회원과 둔포면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둔포의 매력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아산 방문의 해 홍보에 협력해주신 美 육군협회 한국지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아산, 그리고 둔포를 방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안부살핌 서비스인 AI 안부살핌 클로바(CLOVA) 케어콜, 전력·통신 기반 안부살핌 서비스, 아산시 안부살핌앱 ‘잘지내YOU’ 등을 홍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는 문고리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 혼자 지내다 보니 혹시 모를 상황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여러 방법으로 안부를 챙겨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우리 이웃들이 서로를 살피고 챙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속에서 외롭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배방읍은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3일, 2025~26 아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기획한 ‘볼런투어(Voluntour) 아산 어때! 시리즈 중 테마형 코스인 '시티투어하며 봉사 어때!' 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산의 산림공원을 중심으로 한 자연 생태 투어에 참여하고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 탑승 ▲피나클랜드 수목원 자유 관람 및 점심 식사 ▲영인산자연휴양림 일대 플로깅과 야생동물 보호 활동 ▲서식지에 새 먹이집 설치 등 체험형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창 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볼런투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 보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참여자들에게는 힐링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산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관내 어린이 약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두근두근 정글숲속 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은 하루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손 씻기 ▲편식 예방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식생활 3대 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면서 올바른 위생 습관과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하면서도 중요한 식습관 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교사들도 영양 및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및 영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