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학교 주변환경 조성을 위하여 PC방, 노래방, 학교 주변 식품업소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충청남도 및 타 시·군 특사경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월 26일까지 청소년 불법 고용, 출입제한, 학교인근 식품안전에 대한 불법 사항을 집중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집중 단속 및 점검 사항으로는 ▲부정·불량식품 등 유통 제조·판매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미표시 식품 판매 ▲식품 조리·판매 시설 위생관리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제한 표시 여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금지표지 부착 여부 등이다. 군은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위법 행위 재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기거나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등을 구매해 제공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내포투데이) 60여 년간 연극계를 이끌어 온 거장 ‘전무송’ 배우와 그의 딸 ‘전현아’가 극중 부녀로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연극 ‘더 파더(The Father)’가 3월 15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막을 올린다. ‘앙드레’역 전무송은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 한 인간으로서 품위와 아버지의 위신을 곧추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80세 노인의 모습으로, 딸 ‘안느’를 맡은 전현아는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안타깝게 지켜보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인물로, 각자의 위치에서 극의 긴장과 갈등을 이끌어 나간다. 연극 ‘더 파더(The Father)’는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서, 기억이란 무엇이며, 자아는 무엇인지를 묻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자칫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족극으로 흐를 수 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극과 현실 사이의 모호한 공간 속에 배치해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고, 감정에 몰입하지 않게 하는 세련된 방식의 관극 경험을 제공한다. 본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이다.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2월 19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내포투데이) 농촌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으로 산불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행정안전부, 농협 등이 참여하는 ‘2025년도 전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화 활용, 파쇄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으며, 홍성군수, 농촌진흥청장, 산림청 차장, 행안부 실장 등은 파쇄지원단과 합동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함께하며 작업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파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부터 고춧대, 깻대, 나무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 대신 파쇄기를 활용해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
(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18조에 따라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후보자는 홍성군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후보군으로 등록되며, 선임된 외부 이사는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명예직)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2025년 외부추천 이사 공개 모집을 통해 홍성군 복지법인 운영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 인력풀 구성으로 복지법인의 신뢰를 높이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
(내포투데이) 구항면 내현, 발현, 장양, 묵동마을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모여 제를 지내고 척사대회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춘 달집태우기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태워 없애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하여 달집과 함께 면민들의 액운을 모두 태워버리고, 희망과 행복이 힘차게 피어오르는 2025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은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 나누기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소속 감독 및 선수 5명이 모은 금액으로 겨울이불을 구매하여 11개 읍면의 독거노인 가구 20세대에 직접 전달한 것으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던 선수단이 유치원생 대상 현장 체험학습에 이어 추진한 두 번째 행사이다. 홍성군 양궁선수단 주장 이은아 선수는 “골목길에 있는 작은 집에 어르신이 마중 나오셔서 연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면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진 감독도 “이번 물품배부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함께 봉사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양궁선수들이 동계 훈련 기간 중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공동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홍지사협 2층 회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모니터링과 2025년 분과사업계획 논의를 하기 위해 제1회 정기회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군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담아 실행력 있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구축함으로써 군민 누구나가 함께 누리는 홍성군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역 맞춤형 복지 구현 홍성’을 목표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5개와 지역사회보장발전 전략체계 4개, 50개의 세부 과업을 선정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한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사무국, 11개 읍.면협의체 회의가 운영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이웃을 살피고, 알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월 23일 광천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골든벨의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도서관 누리집 또는 관내 자료실에서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골든벨 문제는 도서관 십진분류에 따른 아동도서 10가지 시리즈에서 출제되며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일반상식으로 객관식 17개, 주관식 13개다. 행사는 크게 1~15번 점수 문제, 15~30번 서바이벌 문제로 진행되며 중간에 놀이시간, 패자부활전 등이 있을 예정이고 점수와 생존여부에 따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규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독서골든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홍주문화회관과 광천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3,504명의 어르신들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복지증진 사업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15억이 증액된 15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504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시니어클럽 4개소에 위탁 운영되며, 총 69개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경로당 관리매니저외 5개 신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이용록 군수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내포투데이)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북읍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노르딕 건강워킹’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르딕 건강워킹’은 노르딕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고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10주)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노르딕 워킹 기본자세 및 스틱 사용법 교육, 건강 체조,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지난해에 주 2회 운영했으나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이번해는 주 3회로 확대한 것이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올해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헀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농업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배우자, 자녀, 부모), 장애인(1~3급), 산불피해 주민 등에게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으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지원 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및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의뢰인의 사정 등으로 측량이 취소된 경우도 또한, 1년 이내 동일 의뢰인이 동일 필지에 대해 재의뢰 시 30% 감면받을 수 있으며,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측량을 의뢰하는 경우 기간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의 90% ~ 5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또한, 홍성군은 2023년 산불피해로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그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필요한 지적측량을 하는 경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의 100%, 이외에 피해복구 등을 위한 경우는 50%를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감면받을 수 있는 기간이 올해 4월 4일로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감
(내포투데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홍성을 찾아 이용록 군수에게 군 스마트농업 기본계획을 청취하고 ▲홍성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에 대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지난 12일 홍성군 서부면 광리 소재 토마토 전문 생산기업인 ‘옥토팜’을 방문하여 스마트농업 농업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농업 확산 및 청년지원강화’를 주제로 한 청년들과의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및 전국의 청년농업인, 민간기업인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농업인 정책과 스마트팜 농산업 기업들을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농식품부의 정책방향 및 이용록 군수로부터 군 스마트농업 기본계획을 청취하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홍성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nbs
(내포투데이) 홍성군에서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매년 진행되는 대보름 행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산불조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전통적인 달집태우기와 같이 불을 다루는 행사들이 많음에 따라 산불 발생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달집태우기 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 하는 등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산불예방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행사지만, 불을 다루는 만큼 산불 발생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지키며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정월대보름을 앞둔 지난 11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는 선주협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올 한 해 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개최했다. 방파제를 따라 오색기가 드높이 세워진 남당항에서 남당선주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해 풍어와 안전한 조업을 하는 염원하는 제를 지내며 선주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당선주협회 김형식 협회장은“남당선주협회는 매년 정월대보름 맞이 풍어제를 지내고 있으며, 올해 남당선주협회 모든 선주들이 만선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이화선 해양수산과장 또한“군에서도 안전한 조업을 위한 지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남당항 새조개 ․ 수산물축제가 개최되어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와 함께 천수만의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내포투데이) 갈산면 주민의 무사 안녕과 마을 화합을 기원하는 갈산면 노동마을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난 11일 갈산농협 주차장에서 갈산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갈산면 노동마을 달집태우기 행사는 지역의 화합과 민속놀이 보존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지역의 대표 축제로, 그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축제는 지신밟기를 하며 액을 쫓는 의식으로 시작하여 풍물놀이를 거쳐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동마을 고유의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에 많은 방문객의 환호가 이어졌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그간의 나쁜 것들은 모두 달집에 태워서 날려 버리고, 2025년 을사년은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갈산면민 모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