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는 햇살 가득 새봄을 맞이하여 홍주읍성 연계 프로그램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 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홍주읍성 잔디밭에 앉아 맛있게 먹은 후 체험관 2층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한복을 빌려 입고 조선시대 홍주 목사의 숨결을 찾아 홍주읍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홍성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홍주성역사관을 둘러보며 홍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관람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면 해설을 신청해도 된다. 신청은 도시락 만들기 체험만 받으며, 5월 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고, 도시락 만들기를 제외한 나머지 즐길 거리는 각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내포투데이) 지난 3일 홍성군 서부면에서는 서부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게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따듯한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연탄 봉사는 서부면에 거주하는 노영근 대표(서부 신토불이 횟집)의 연탄 기부로 시작됐으며, 서부면 직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두 손을 모아 연탄 150장을 에너지 취약계층 1가구에게 전달했다. 연탄을 기부한 노영근 대표는 “4월이라 봄이긴 하지만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여 난방이 필요하다”라며, “적은 양이이지만 연탄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부를 해주신 노영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연탄 배달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공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념 주간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각종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동안 공립도서관에서는 ▲사서 추천 도서 전시 ▲도서 대출 권수 2배 증가(광천 6권→12권, 작은도서관 5권→10권) ▲연체 회원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등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도서관별로 아래와 같이 독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12일 오후 2시, 초등생 15명을 대상 그림책 ‘꿀 따러 간다’ 장혜련 작가 초청 강연과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늘배움터 작은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머그컵 꾸미기 키트를 제공하고, 기간 내 컵을 지참하여 재방문 및 재대출 시 음료를 제공한다. ▲홍화문작은도서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3일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교통과장, 실무부서 팀장들을 비롯한 홍성교육지원청,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 홍성군기업인협의회, 홍성군건축사회 등 지역산업계의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방안, 공공건설사업 참여 기회 확대, 하도급율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역업체 활용을 위한 기업현황 파악 및 홍보 방안도 검토되며 지역 내 건설 자재‧제조물품 활용 확대 방안과 기업현황 홍보 지원 정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대외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관내 건설업체들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단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
(내포투데이) 2년 전 충남도내 역대 최대의 산불 피해를 겪은 본 충남 홍성군 기업인들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홍성군과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성금과 물품 총 3,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며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화애드건설을 비롯한 홍성군 관내 24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기탁에서 장보근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홍성군 기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권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희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작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4건(사업비 680억 원)에 선정된 이후 2건의 추가 선정으로 도비 488억 원(총 사업비 9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자율 분야 2차 선정 건에는 ▲용봉산권역 지역 상생 거점 조성(180억 원) ▲육상 김 양식 테스트베드 조성(116억 원) 사 업으로 총 2건이다. ‘용봉산권역 지역 상생 거점 조성사업’은 용봉산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향유하는 복합적인 문화공간 조성 및 숲 체험, 놀이공간 조성으로 용봉산 위상 정립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육상 김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안정적인 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 실증단지 구축 및 육상 김 양식생산을 통한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 어가소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전략담당관에 따르면, 2023년 11월 제2단계 제2기 신규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연구용역을 발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 우리군 실정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대응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타당성 조사 등
(내포투데이) 장곡면은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남·여),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연계하여 각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마을별로 숨은자원을 배출토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곡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40여 명은 화물차 및 지게차를 동원해 마을을 순회하여 방치된 빈 병과 고철, 폐비닐 등 마을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숨은 자원 50톤을 수거하여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곡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우리 주변에 쌓여있는 재활용품 및 영농 폐기물 등을 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환경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깨끗한 장곡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숨은자원 모으기’와 꾸준한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곡면을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일 홍성반다비수영장 개장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수영장은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점검과 서비스 개선을 마친 뒤, 지난 1일 정식 개장했다. 개장 기념식에는 홍성군수, 군의회의장, 군의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군체육회장, 홍성군산림조합장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안전기원 퍼포먼스 행사 등이 진행됐다. 반다비수영장은 25m 규격 6레인(일반풀 4레인, 재활운동풀2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로 구비된 헬스장이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군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4월 1일 정식 개장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반다비수영장이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풍성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지난해 서부면 주민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발굴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세대별 국기게양대 설치 ▲세대별 우체통 설치 로 2개 사업이며, 각각 지역 주민의 애국심 고취와 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있다. 세대별 국기게양대 설치사업은 65세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자택에 국기게양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가정용가정용 국기게양대를 제작하여 약 두달간 마을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세대별 우체통 설치사업은 노후화되거나 소실된 기존 우체통으로 인해 우편물이 빗물이나 눈에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65세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국기게양대 설치사업과 함께 마을별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이번 사업들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이기주의와 집단이기주의로 지역사회에 단절이 발생하고 인터넷의 발전으로 세대간의 소외
(내포투데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완료된 지구의 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서 면 단위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랩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재 홍성군은 ▲갈산신활력문화센터 ▲결성복지회관 ▲서부문화누리센터 ▲홍동다움센터 ▲홍성읍커뮤니티센터 등 5개 완료지구가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서부면, 홍동면, 홍성읍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은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완료지구 운영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료지구 운영위원회 체계 점검 ▲운영위원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실천 방안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홍성군에서 발굴한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하여 워크숍을 운영하며, 워크숍 종료 후 운영위원회별 활동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료지구의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완료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일, 오누이다목적회관에서 '공동체 아카데미 심화과정 이장학교'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학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홍성군 내 신규 이장과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5차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농촌체험마을 운영 사례 학습 ▲리더십 교육 ▲마을조직 및 마을규약 작성관리 ▲마을 내 갈등관리 및 해결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옥천의 체험마을 및 석화마을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마을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는 장이진 농업정책과장, 주형로 (사)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이사장,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수료생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내포투데이) 2년전 충남도내 역대최대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던 홍성군이 영남지역 산불피해주민들을 위해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우리가 받았던 온정의 손길,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나눕시다’라는 케치프라이즈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위해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범 군민 성금 모금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4만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사상 초유의 산불 피해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있는 가운데, 이번 모금 운동은 2023년 서부면 산불 당시 전국적으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가 받았던 온정의 손길,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나눕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모금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공무원, 관내 기관·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공무원은 공무원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기관단체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언론매체와 SNS를 활용하여 성금모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군민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일 홍성반다비수영장 개장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수영장은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점검과 서비스 개선을 마친 뒤, 4월 1일 정식 개장했다. 개장 기념식에는 홍성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군체육회장, 홍성군산림조합장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안전기원 퍼포먼스 행사 등이 진행됐다. 반다비수영장은 25m 규격 6레인(일반풀 4레인, 재활운동풀2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로 구비된 헬스장이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군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4월 1일 정식 개장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반다비수영장이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풍성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시장·마트 등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 28가구에 매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보기도 어렵고 밥을 차려먹기도 힘에 부쳤는데,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직접 배달해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은희 공공위원장(결성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안부를 묻고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 살기 좋은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광천공공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으로 공공도서관과 아동·다문화 복지시설이 연계하여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천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38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7월까지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3회)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10회)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2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는 “도서관과 아동·복지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독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