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는 2025년도 개별주택 1288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주택과 비준표를 활용하여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 후 소유자의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4월 23일 계룡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으로 작년 대비 0.81% 상승했다.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시청 세무과 및 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계룡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4월 1일 두마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제106주년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성료에 기여한 두마면 주민자치회 위원 4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응우 시장은 “선조의 소중한 얼을 기리는 4·1 독립만세운동 행사 성공개최에 기여하신 유공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28일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회장이 계룡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해 11월 이응우 시장이 룩셈부르크를 포함한 베네룩스 3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및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미희 회장은 지난해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에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계룡시와 룩셈부르크 국립군사박물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희 회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룩셈부르크 한인회장을 맡아오고 있고, 룩셈부르크 참전협회 회장, 유럽한인총연합회 감사직도 겸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엔 계룡시 해외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및 한국문화 보급,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활동 등으로 국기원, 외교부,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 바도 있어 앞으로 계룡시와의 대외 협력에도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인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박미희 회장님의 계룡시 방문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초기 구매 및 소유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0년과 2021년에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알렸다. 홍성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지류는 발행일로부터 5년, 모바일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며, 다만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을 따로 정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이후에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의 경우 상품권 발행에 할인비용 일부가 국비 지원분이 포함되어 기발행분의 연장이 금지되어 있기에 홍성군은 불가피하게 군민의 입장과 편의를 위하여 2020년과 2021년 2개년에 발행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25년 3월말 기준 2020년과 2021년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의 미사용 금액은 지류 1억 1천 8백만 원, 모바일 1천 7백만 원으로 총 1억 3천 5백만 원이다. 지류상품권의 발행일은 상품권 뒷장의 하단에 발행일을 보면 알 수 있고, 모바일의 경우 접속 후 첫 화면의 보유금액을 누르면 상품권의 잔액과 유효일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
(내포투데이) 평소는 따뜻한 엄마 같은 손길로 직원들을 다독이지만 행정을 지휘할 땐 차가운 결단력으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보여준 조광희 홍성 부군수가 오는 5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정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뒷받침하면서 부군수 주재하에 평가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군평가 3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는 등 홍성군정이 대내외적으로 질적 향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 안전기획관 출신답게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대비 체계 사전 구축은 산림청에서도 우수사례로 꼽을 정도이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안전점검 및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2년 연속 50만 명이 찾았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충청남도 기술직 여성공무원 첫 부이사관, 충남도 및 홍성군 최초 여성부단체장 등 유리천장을 타파하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조광희 부군수는 충남도청 내에서도 소통하는 직원들이 많아 다양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괄목할 만한 성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5월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이며,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차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예산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자녀의 학령에 따라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교육비가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원된다. 해당 포인트는 교재 구입,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준비 등 학업과 진로활동 관련 용도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향상과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삽교읍 하포1리·용동1리·상성리, 오가면 양막리, 신암면 별1리 일원에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시험 터파기를 실시하고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착수했다. 하포·용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16억원(국비 66%, 도비 14%)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수관 12.8㎞ 신설, 배수설비 322가구 설치를 포함하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줄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삽교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 생활오수를 삽교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 및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저소득 근로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은 생활비 걱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동취약계층이 입원치료나 건강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생계비를 일정 기간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용직, 임시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는 2억5000만원, 농어촌 지역은 2억20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입원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 기준 입원일 전 30일 이전부터 심사 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금은 입원치료 시 1일당 9만3840원이 지급되며,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1일이 추가돼 연간 최대 14일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토요일과 공휴일도 지원 일수에 포함된다. 신청은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2024년 입·퇴원자는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금액을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지류형 5억원, 모바일형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판매금액을 상향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4월 23일 당진경찰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단속을 통해 총 6대의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지방세 체납 3대(139만 원), 세외수입 체납 3대(460만 5000원) 등 6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 대상에는 지방세(자동차세) 체납 차량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 차량도 포함됐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을 말하며, 차량과 관련된 과태료(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도 포함된다. 세외수입 체납은 단순한 행정벌에 그치지 않고,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세 체납과 마찬가지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당진시 정영환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당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8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미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구조 변화, 기후 위기, 스마트 도시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전략사업을 사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총 109건의 부서별 미래 전략사업을 보고했으며, 경제, 농어업, 문화체육, 교육복지, 도시환경, 안전, 공공기관 유치 등 당진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미래사업들을 바탕으로 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 가능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와 행정‧재정적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당진의 미래를 바꾸는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8일 국공립 호반누리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호반누리어린이집은 호반써밋시그니처3차아파트 내 관리동에 위치해 있으며, 정원 56명,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2024년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탁체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영유아들의 적응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19년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한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호반써밋시그니처 3차 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10년간 어린이집 운영 공간 무상 사용, 단지 내 입주민 자녀를 70% 이내에서 우선 입소하도록 했다. 현재 당진시 국공립어린이집은 21.1%(23개소)로, 전국 평균 24.7%(2025년 3월 기준)에는 못 미치나, 충남 평균 18.7%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그랜드시즌 공연으로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인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부조리극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내며, 1953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재조명돼 온 명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연극계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주연을 맡아 무대에 오르며, 두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가 당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관내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등에 대한 적극적인 예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생육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자체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와 확산 정도를 조사해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 인력과 병해충 예찰단이 해당 기간 중 현장을 찾아 과수 상태를 점검하고 농가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어가는 증상을 보이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해 규모도 커져 철저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과수 농가의 안정을 위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리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682필지 늘어난 총 22만 23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4%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번지로 ㎡당 197만 5000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6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5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