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생활인구 증가와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2024년 보령 한달살기'의 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달살기 참가자들은 4월 15일~ 6월 16일 사이에 7일에서 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동반자녀의 경우 만 18세 미만도 가능)으로,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 한 팀당 숙박비는 1박에 최대 5만 원, 부대비(식비, 교통비)는 1일에 최대 2만 원을 지원하며, 체험활동비(입장료, 체험비)는 7~9일 이하 여행 시 1인당 최대 10만 원, 10일 이상 여행 시 1인당 최대 15만 원,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보령시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등이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조성훈 보령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변필숙 보령시장로회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순환경제 활성화분야) 생활 실천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시는 재활용품 수거함, 재활용품 배출봉투 및 자원가능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을 지원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021년부터 농산어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촌과 해안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사람과 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추진단장 김정태)은‘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레디단계 액션그룹(주민공동체)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보령시 청라면 삼다향실버복지센터에서 최영열 새마을공동체과장, 추진단 관계자, 선정 액션그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가치키움역량강화 신활력대학 2기’수료자 25개 단체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으며, 선정된 단체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중 첫 번째 단계인‘레디’단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동체 가치키움사업은 총 3단계로 레디단계에서는 창의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모임, 액션단계에서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비, 고단계에서는 시장성과 상품성 강화를 통한 사업화 등으로 총 59백만 원을 선정단체에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스마트복합쉼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충남 보령시를 포함해 충북 음성군, 전남 고흥군, 경남 거제시, 사천시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21일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오천면 원산도리 산74-3번지 일원에‘보령시 원산도 오션뷰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원산도 오션뷰 스마트복합쉼터는 방문자에게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정보·공간·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UAM버티포트(도심 수직이착륙 비행장)와 수소충전소 조성 및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등과도 연계하여 도서지역의 교통 거점기지로서의 역할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복합쉼터가 조성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담당 부서장) 5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연간 16시간)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현장 적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필요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다양한 특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감독자의 현장에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사업장별 자발적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중대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온라인은 보령시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오프라인은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은 시청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접수하거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은 한국부동산원 홍성지사에 서면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 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등 지역발전과 도민 맞춤형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클러스터) △수면산업진흥센터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본격 추진 중인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먼저, 청년농이 직접 경영하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을 언급한 김 지사는 “그동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왔다”며 “올해 450명의 청년농을 유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최대 4억 5000만원(0.3-0.5ha)의 스마트팜 신축비용 70%를 지원하고, 자부담 30%는 무담보 특례보증을 시행할 것”이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이들이 연 5000만원 이상, 노력하면 억대 소득까지 꿈꿀 수 있도록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 14일 예산군·충남개발공사와 조성 업무협약 및 보람바이오와 첫 투자협약을 체결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에 대해서
(내포투데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산업안전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홍성․청양 소재 사업장은 3월 20일 14시 홍주문화회관에서 보령․부여․서천 소재 사업장은 3월 28일 14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별도로 진행되고, 사업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사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내용″ 등을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노선주 산재예방지도과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직접 설명해 주며, 소규모 사업장에서 자체 실시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내용″과 안전공단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최동훈 차장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설명회에 참여한 사업장 관계자가 실제로 진행해 보고 사업장의 안전상태를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경호 보령지청장은 “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5일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인식개선을 위해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활쓰레기가 어떤 단계를 거쳐 처리되는지 과정을 살펴보고, 보령시 쓰레기 배출량 현황 및 소각장 매립장 현황을 파악하여 매립장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 1회용품 줄이기 안내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읍·면·동 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 보령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인식개선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생활폐기물의 분류, 재활용, 처리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5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읍면동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 업무 중 발생하는 고충 해결 등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지침 안내 ▲안전·보건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성희롱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고준웅 경로장애인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사업 참여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에 유념하여 건강하게 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 앞으로 대천항에서 호도, 녹도, 외연도를 오가는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불편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15일 김동일 시장 및 주민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권석원 상임위원 주재로 호도, 녹도, 외연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호도, 녹도, 그리고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각각 약 22.5km, 26km, 40km 떨어진 곳(직선거리 기준)에 있는 섬으로 주민들이 대천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여객선이 유일하다. 대천항과 호도, 녹도, 외연도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동절기(11월~2월) 1일 1회(대천항 12시 출발), 하절기(3월~10월) 1일 2회(대천항 8시, 14시 출발)를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 거리는 편도 47km로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 동절기에 호도, 녹도, 외연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출항 후 오후 4시경 대천항에 다시 도착하게 되는데, 그러면 관공서 또는 은행을 방문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기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관계기관 현장 조사와 협의를 거쳐 집단민원 조정안을 마련했으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청년의 우수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과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2024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수행기관으로 (사)한국능률협회가 참여하며,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20팀을 모집하며, 관외자의 경우 창업일 이후 1개월 이내 보령시로 전입해야 한다. 창업교육은 기업가 정신, 린+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개발, 산업별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필수 교육이 진행되고, 수료자에 한하여 창업경진대회 참여 자격을 갖게 된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20개팀 중 최대 13개 창업팀을 선발하여 창업 엑셀러레이팅과 시제품 제작비, 재료비, 임차료, 직원채용에 따른 인건비 등 경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분야별 차등 지원하며, 데모데이(스타트업 홍보, 투자 관련 행사) 등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후속투자유치 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24만 1181필지이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보령시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사항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며“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기간 내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1회용품 사용 줄이기’캠페인을 펼쳐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는'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온실감소 감축 등을 위한 2050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사무실에서) 1회용컵 사용금지 및 개별컵 사용 ▲(민원인 방문시) 다회용컵 적극 사용 ▲(회의진행시) 다회용품 사용 ▲(각종 행사에서) 기념품으로 다회용품 및 재활용 제품 보급 등이 있다. 시는 그간 1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유도 및 확산을 위해 시청 매점 개인컵 사용, 사무실 내 다회용 제품 쓰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11일에는 1회용품 사용점검을 본격 시행했다. 이에 점심시간 동안 청사 출입구 2개소에 직원을 배치하여 1회용컵 반입을 통제하고 계도조치를 했다. 현재는 청사 내 반입량이 크게 줄었고, 다회용 제품의 사용이 정착화됐다. 아울러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재난 대응을 위한 민방위대를 육성하기 위해 2024년도 민방위 상반기 집합교육을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4년생)부터 만 40세(1984년생)로, 교육 1~2년차 995명, 3~4년차 862명, 5년차 이상 대상자 2,207명 등 총 4,064명이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집합교육은 19일 오전 9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면지역(웅천, 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청라, 남포, 주산, 미산, 성주), 대천1, 2동을 대상으로, 20일은 오전 9시부터 대천3, 4, 5동, 직장대,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 등이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하여 재난·재해로부터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PC 또는 스마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