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에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농작업안전실천리더’를 양성하여 마을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 관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농작업안전실천리더’는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농촌현장의 안전 지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해 및 건강상 문제의 사전적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제거 및 관리하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농작업안전관리에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안전한 농약 사용 및 관리 교육 △넘어짐 및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상담 △유관기관 간 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2025년에는 농작업안전실천리더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다회성 교육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 인력 부족 등의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농촌의 취약한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 기준 농작업안전실천리더를 활용한 안전교육 및 지도 활동을 20회 12개 마을 487명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농작업안전실천리더를 통한 교육을 계속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