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읍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국권 회복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하여 유족 위문에 나섰다.
홍성읍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8일, 고(故) 이일순, 고(故) 박정주 애국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 이일순 애국지사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1919년 4월 1일~4일간 기미독립운동을 참여하여 고초를 겪었고, 고(故) 박정주 애국지사는 태극기 등을 배포하며 많은 주민을 선도하고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주동하다 옥고를 치르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김두철 읍장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보답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