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는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진행되는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대표 위원인 김미정 계룡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계룡시가 작성한 결산서와 첨부서류를 검토하여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심사한다.
시는 결산검사가 완료된 후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 보완 과정을 거쳐 결산서와 결산검사 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계룡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검사 간 지적된 사항은 예산 집행·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 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