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제97보병여단장, 제8361부대 3대대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경찰서장, 부여소방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핵 위협 및 무인기 및 드론 공격과 관련된 안보 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기관별 협조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와 바뀐 최근의 전쟁 패러다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통합 핵 사후 관리 수행 체계 중요성 및 대드론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관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이란 교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전쟁이나 국지도발 상황 발생 시에도 안보 걱정 없는 안전한 부여군을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확고한 안보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