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우리지역 세종특별자치시 복지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차 배분금이 지원됐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11개 선정 배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청사업 복지현안지원사업(2차) 1억 4700여만원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자 대표로 참석한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24호 회원이자 세종 나눔명문기업 8호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시유 태명산업대표가 전달식에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시유 태명산업대표는 “복지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져 안도감이 든다”며 “현장에서 함께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으로 지원된 이번 배분금은 지난 3월 9개소를 선정해 99,168,500원을 1차로 지원, 이번 2차로 11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147,741,000원을 전달하게 됐다.
복지현안 지원사업 2차 배분금은 지역사회 긴급한 복지문제, 사회복지 이슈 해결을 위해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장애인의 인지·정서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집단 예술치료프로그램, 누수되는 지붕, 화장실 개보수나 오래된 컴퓨터, 복합기 교체 등 지역 곳곳에서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배분금 전달식외에도 사업수행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선정된 기관들은 향후 사업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받아 시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긴급한 사회문제 및 사회복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연간 2회에 걸쳐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현장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