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열린무대’ 스트릿댄스반이 7월부터 본격적인 안무 훈련에 들어가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월 12일 리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감각 형성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 잡기 트레이닝을 통해 춤의 선을 정리하고, 동작의 흐름과 표현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26일에는 스텝 트레이닝을 포함해 보다 정교한 안무 구성으로 훈련 강도를 높였으며, 8월부터는 전체 동선을 맞추는 단체 퍼포먼스 연습에 본격 돌입한다.
스트릿댄스반은 비보잉, 락킹, 팝핀 등 스트릿댄스의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동작 습득을 넘어 자기 표현력 강화, 자신감 회복, 공동의 성취 경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던 동작들도, 전문 강사의 세심한 코칭과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 속에서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청소년들은 춤을 통해 소통하고, 팀워크를 배우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무대 위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현재 스트릿댄스반은 오는 하반기 예정된 발표회를 목표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며, 지역 주민과 가족, 친구들 앞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무대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의 모습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트릿댄스반의 연습 모습과 활동 소식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