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의 항공영상을 2024년 촬영 자료로 갱신해 시민에게 열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가 제공하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의 항공영상은 지난해 3~4월 국토지리정보원이 촬영한 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네이버·카카오맵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항공영상보다 최신 자료다.
특히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연도별 공주시 항공영상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림청 보유 자료를 활용한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통해 과거 6개 연도(1972년, 1974년, 1979년, 1980년, 1991년, 2001년)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생활 안전정보, 교육기관, 용도지역·지구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인허가·농지 업무 등 행정 전반에 활용돼 도시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공간정보의 활용 범위가 넓은 만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최신화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